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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Gadget 이다. - DashCam(블랙박스) 포맷 exFAT 도 지원된다. 본문
테슬라는 Gadget이다. - DashCam(블랙박스) 포맷 exFAT 도 지원된다.
내가 테슬라를 구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전기차이기 때문이 아니다. 자율주행기능이 가장 앞선 한국에서 시판 중인 "차"이기 때문였다.
테슬라가 가장 미래차란 것은 테슬라는 처음 부터 미래차로 콘셉트를 잡고 디자인을 한 "차"이기 때문이다.
반면 기성 자동차회사들이 미래차를 생각하는 수준은 이미 기성 내연 엔진 자동차라는 틀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전기차는 전기차 대로 내연기관 대신 전동 모터로 바꾸거나 자율주행은 내연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능을 얹는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혁신적이지 못한 점이 많다. 말하자면 파괴적 혁신 (disruptive innovation)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테슬라가 가장 발전가능성이 많다고 본 것이다.
테슬라가 처음 나왔을 땐 블랙박스가 없었다. 그래서 초기의 테슬라 오너는 블랙박스를 따로 달았다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옛날 차에 대한 youtube라든가 리뷰를 보다 보면 그런가 하고 차를 구입하고도 할 일이 많겠구나 생각했었다.
이렇게 세상이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정보를 검색해도 시간을 최근으로 제한해서 검색해야 최신 정보에 접한다. 몇 년은 고사하고 몇 달 사이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더욱이 IT 관련 정보는 수시로 새로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의를 세심히 기울어야 한다.
어제 일어난 사건도 바로 그런 문제였다.
테슬라 초기 모델은 자율주행을 위한 카메라가 있어도 자율주행용으로만 썼지 영상을 기록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블랙박스기능은 하지 못했다. 그러자 테슬라 오너들의 빗발치는 요구로 테슬라는 언제부터인가 이 카메라의 영상을 기록하여 블랙박스로도 쓸 수 있게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것 같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오너가 그 영상을 따로 기록하는 방법을 제공했다. 차 컴퓨터(car computer)의 usb에 메모리를 꽂으면 카메라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그런데 한 동안 이 usb 메모리는 포멧을 FAT32로 해야 car computer 가 인식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메모리 용량들이 엄청 커졌기 때문에 FAT32는 windows 10에서는 지원도 안 한다. 그런데 인터넷 정보는 계속 이 포맷을 해야만 테슬러가 인식한다고 여러 가지 포맷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삼성 T5 ssd가 좋다는 이야기를 읽고 그것을 구입했다.
그런데 이 메모리는 Windows 용으로 이미 exFAT로 포멧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다시 FAT 32로 포맷하려고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열어 보니 파일 시스템 옵션이 exFAT와 NTFS 두 가지밖에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제3자 무른모 Rufus 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잘 되지가 않았다 결과는 다행스러운 것이었다.
그러는 와중에 또 하나의 정보를 얻었다. 테슬라 car computer 로 포맷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동으로 꼭 필요한 "TeslaCam"이라는 폴더도 자동 생성된다는 것이다.
이 것이 사실이라면 메뉴얼을 체크해 보자고 찾아보니 그런 정보가 들어 있었다.
공연히 야릇한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FAT 32로 포맷하려고 야단법석을 떨다 말았다.
자동차가 아니라 가젯이란 말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한 하루였다.
사실 메뉴얼을 책 읽듯 첫 페이지부터 읽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기 때문에 궁금증이 일면 매뉴얼 대신 인터넷을 검색하곤 했는데 역시 매뉴얼을 읽는 것이 최선이란 것을 깨달았다.
제 추천 코드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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