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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과 인사동 "아지오"이태리식당 본문

뚜벅이 기행

남산과 인사동 "아지오"이태리식당

샛솔 2022. 4. 17. 12:33

어제도 날씨도 화창하고 공기질도 좋아 남산 나들이 나섰다.   

 

지난 토요일 이후 정확히 1주일 후의 토요일 었다.    벚꽃은 예상했던 대로 다 졌지만 신록은 상큼했다.   

 

남산 나들이에서 자주 갔던 이태리 식당 "아지오"에 가서 점심을 할 생각이었다.  

 

"아지오"는 내부도 많이 바뀌었고 메뉴도 많이 바뀌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손자네 가족도 함께 하기로 해서 우리가 먼저 도착하여 한 20분 기다려 6인 테이블 하나를 차지할 수 있었다.  

 

초입에 조성된 꽃밭

 

꽃 이름이 알고 싶어 빨간 꽃 부분을 다시 찍었다.

 

학명은 라넌큘라스이고 속명은 "모간"이라고 한다고 나온다.

 

이 앱은 1년 사용료가 무려 4만원 하는 "PictureThis"라는 식물명 판별 앱이다. 

 

갤럭시에서 주로 사진을 찍으니 갤럭시에 이 앱을 깔았다. 1주일 무료 시험기간을 주고 오늘 구글페이에서 4만월 빼 갔다.

 

이 앱은 비교적 정확하다.   한국 앱 "모야모"는 식물도감으로 판별하는 것이 아니라 이름을 아는 가입자가 알려 주는 것으로 아무래도 신뢰도가 떨어진다.   또 요즘은 앱 보완 중이라 쓸 수도 없다.

 

아진 덜 진 꽃과 신록이 어우러진 상큼한 공원이 되었다.

 

아진 지지 않는 늦깎이 벚꽃도 있었다.

 

이런 계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광경이기에 한 컷 더

 

기온은 좀 떨어진 상태라 겉 옷글 입고 왔는도 우리 모두 중간에 벗어야 했다.

 

새 순 잎이 너무 아름다워 한 컷

 

신록 터널길

 

키가 작은 노랑 꽃이 있어 이름을 알고 싶어 찍었다.  PictureThis에 물어 보니 "황매화" 또는 "죽단화"란다.

 

키는 1~2 미터 정도

 

PictureThis 앱이 가르쳐 주는 이름 황매화,  다른 이름 죽단화

 

튜립

 

공원 산책로 중간에 조성한 꽃밭

 

인공 개울물에 흘러 들어 온 벚꽃 비

 

마침내 아지오에 왔다. 우리 테이블 창에서 보이는 이웃집 지붕 기와 인사동이라 그냥 남겨 둔 것일 것이다.

 

아이들을 기다리는 동안 백주 한 병 시켜 마셨다. 전에는 700cc 생맥주가 있어 애용했는데 그게 없어지고 병맥주만 판다.

 

메뉴에 아란치니가 있어 시켜 봤다.

 

위 음식에 대한 설명

 

인사동 골목에서 셀피

 

화려해진 인사동 골목

 

 

시험 삼아 티스토리 에디터는 여전히 버그 투성이다.      그림 설명에 " "가 들러붙는다.  지우고 나서 다시 편집 모드로 들어갔다 나오면 또다시 다른 곳에 이  html의 컨트롤 문구가 달라붙는다.   

 

수정할 때마다 그래서 짜증이 난다.  또 까딱 키를 잘 못 누르면 사진이 사라지거나 사진 들러붙어 아주 곤란해진다.  다시 adobe express로 써야 할 것 같다.   다 날아갈까 봐서 자주 저장하고 다시 쓰곤 했다.   이러고는 티스토리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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