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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BookScan 과 종이책의 미래 본문

BookScan 과 종이책의 미래

샛솔 2011. 9. 30. 16:17

BookScan 과 종이책의 미래

 

책을 유달리 좋아하는 나에게 Book Scan 은 또 하나의 테마를 던져 줬다.   책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글자에서 삽화로 그림과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그리고는 다시 인터렉티브 시뮤레이션으로 그리고 또 그 다음에는?

 

한 편 독자들은 어떤 형태의 책을 어떤 식으로 읽을 것인가?

 

종이책은 결국 사라진다.   iPad 가 책의 역사의를 새로 쓰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책을 가장 많이 만들고 책을 가장 많이 읽는 1억이 넘는 인구의 일본이 이 변화에 앞섰다.   iPad 가 발매되면서 일본은 BookScan 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 바람은 한국에도 불어 왔고 미국에도 불고 있다.   몇달전에는 일본의 BookScan 의 원조 BookScan이 <DollarScan>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도 상륙했다.

 

200 페에지 미만의 책을 $1 로 스캔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일본 BookScan 의 창업자는 일본과 같이 지진이 흔한 나라에서는 책장과 책은 위험천만의 위협물이라는 것이다.  대지진이 아니라도 자주 있는 작은 지진에도 책장은 흔들리고 책이 떨어지는 사례가 허다하고 이런 책에 덮쳐 사망한 사람도 여럿 보고되었다 한다.   2천권의 장서가인 그에게는 늘 책과 책장의 공포로 살았다는 것이다.

 

책을 디지털화해서 갖는 이점은 이것만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iPad 의 보급과 때를 같이 해서 책의 디지털화 붐이 불꽂처럼 일어 난 것이다.  

 

나처럼 여행을 다닐 때 얼마나 편리한가

 

며칠전에 스캔해서 아이패드에 올린 6권의 New England 자전거길 책을 처음에 두권만 들고 갈가하다 스캔을 했다.

6권 모두가 아이패드에 들어 갔다.

 

 

 

 

여섯권의 New England 자전거길에 대한 책이 모두 iPad 에 들어 갔다.

Goodreader 라는 어플에 집어 넣었다.

 

 

 
Goodreader 기에 일단 올려 놓으면 이 책을 내 iPad 에 있는 여러가지

pdf 읽는 어플로 열어 볼 수 있다.

iBunkoHD 가 가장 책 다운 시뮤레이션을 제공한다.

 

 

 

iBunkoHD로 본 겉장

 

 

 

iBunkoHD 2면 display

 가운데에 종이책 가운데처럼 shade 를 보이게 option 을 설정할 수 있다.

 

 

 

iBunkoHD 에서는 손을 책 넘기듯 밀면 마치 책장이 넘어 가는듯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앞장의 뒷면도 흐릿하게 비추인다.

 종이책을 그대로 시늉낸 것이다.

종이책보다 더 좋은 것은 글자를 얼마던지 늘려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확대경이 필요가 없다.

 

 

 

아 이 얼마나 편리한 세상인가!


전자책의 미래에 대해선 아래 글을 읽으세요.


http://boris-satsol.tistory.com/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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