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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셔 와이트마운틴 마직막 날 본문

해외여행기/미국 동부

뉴햄셔 와이트마운틴 마직막 날

샛솔 2011. 10. 14. 08:09

뉴햄셔 와이트마운틴 마직막 날

 

와이트마운틴 마지막날은 케이블 카를 타고 1244 미터되는 Cannon Mountain 정상에 올라가 전망을 구경했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와 Flume Gorge 를 관광했다.

 

Flume Gorge 는 수백만년의 지구의 지각 형성과정을 거쳐 생긴 골짝이가 빙하기를 거치며 생성된 소협곡이다. 

 

Aerail TramCar의 종점인 Cannon Mt. 정상엔 둘레를 도는 하이킹코스가 있었다.   그 코스를 따라 둘레를 돌고 정상의 전망대에 올라가 탁 트윈 주변 사방을 돌아 봤다. 

 

Flume Gorge 도 2 마일 이 되는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경관을  감상했다.   모두 유료다.

 

Franconia Notch State Park 에서 3번 Route 로 차를 몰고 돌아 왔다.   일부구간은 Accel 을 놨는데 차가 막 가속된다.  대단한 언덕이었다.  전날 자전거로 올라가고 내려 온 길이다.   그 경사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날은 화요일인데 Lincoln Main Street 는 철시를 한 듯 식당들이 문을 닫았다.    전날 저녁을 먹은 Gypsy Cafe 주인이 말해 주었다.    다음날 다시 오겠다니까  저의 가게는 화요일 닫는다고 한다.    Gypsy Cafe 만 닫겠지 했는데 거의 모든 식당이 닫은 것 같다.

 

도착하던날 너무 사람이 많아 Gypsy Cafe 에서 먹지 못하고 거기보다 더 서북쪽에 있는 Cheong Garden 인가 하는 중국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그 식당은 열렸으려나 기대를 갖고 더 걸어 올라가 봤다.    

 

중식당은 열려 있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다.    아직도 단풍 관광시즌이고 그 날도 호텔에는 또 한 무리의 관광객이 하나인지 둘인지 하는 버스를 타고 와서 체킨하고 있었는데 정작 린컨시내의 식당들은 철시를 하다니....

 

중식당도 괜찮았다.   칵테일과 맥주를 하나씩 시키고 채식 접시 하나를 시켜서 양쌀밥으로 둘이서 나눠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마치도 유령도시 같이 텅 빈 거리를 걸어서 돌아 왔다.

 

 

 

 

 

TramCar 를 타고 올라간 Cannon Mountain  정상에서

 

 

 

Cannon Mt .정상에서 인증셧

 

 

 

 케이블 카에 창밖에서 본 단풍 

 

 

 

 다시 Flume Visitor Center 에 돌아왔다.

 

 

 

단풍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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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me Gorge

 

 

 

 Flume Gorge  초입

 

 

 

 계곡에는 나무 계단을 깔아 놨다.

 

  

 

 입장료를 받아서인지 적당한 관광객으로 감상하기

 좋았다.

 

 

 

계곡이 좁아질 수록 물은 격류가 된다.

  

 

 

 마치도 인조 벽처럼 반듯하고 반지르하게 벽을 조성했다.

 

 

 

3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요지음은 사진 찍기 관광이 많은 것 같다.

디지털 카메라의 덕택이다.

 

 

 

Flume 협곡을 벗어 나니 다시 훤한 산이 보인다.

 

 

 

 와이트마운틴의 여러 준봉들이 보인다.

 

 

 

이 지역의 특성은 죽죽 벋은 백양(birch)들이

바위위에 서 있다는 것이다.

바위에서 뿌리가 내려가 흙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 것도 바위위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나무

  

 

 

생존을 위한 몸부림

 

 

 

여기에도 이런 나무

 

 

 

Visitor Center 안에는 옛날 많이 살았던

 Moose 가 박제되어 남아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옛날부터 이 곳은 관광객이 많이 왔다는데

옛날에는 이런 마차를 타고 왔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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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 Garden 에서 맥주와 칵테일을 주문하고 마시는데

5, 6 명의 가족이 들어와 우리 뒷자리를 잡는다.

나랏말싸믈 쓰는 사람들이다.

짐작컨데 한국에서 방문한 노모를 관광시켜 드리는 교민 같다.

 

  

 

채식 메뉴

3가지 채소로 요리한 접시

전전날도 먹었던 같은 메뉴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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