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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간즈 호텔에서 베이사이드 마켓까지 - 후쿠오카 제5일 본문

해외여행기/일본 큐슈

루이간즈 호텔에서 베이사이드 마켓까지 - 후쿠오카 제5일

샛솔 2012. 3. 30. 14:09

루이간즈 호텔에서 베이사이드 마켓까지 - 후쿠오카 제5일 (3월 10일 토)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에서 시내까지 자전거를 타고 나가 볼 생각은 여행을 떠나기 전 부터 머리속에 예약해 두었다.  길이 한산하고 자전거도로도 좋아 보여서였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다리를 건너 보고 싶기도 해서였다.

 

다리는 항상 좋은 전망을 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전거로 안전하게 건널 만한 다리가 많지 않아서 해외여행을 다닐 때면 기회만 되면 다리 건너는 코스를 달려 본다. 

 

이 날은 토요일이라 간간히 자전거를 타고 헬멧을 쓴 로드바이커들이 자주 눈에 띄였다. 

 

루이건스 호텔에서 시내로 향하는 방향은 바람이 엄청 셌다.  자전거가 가지 않으려고 할 지경이다.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그 구간을 다 지내고 내륙으로 향하니 바람방향도 달라 지고 강도도 약하다. 

 

Bayside Market Place 는 부둣가에 있는 상가로 상점 식당등이 있고 페리가 오간다.   Luigans 옆의 Marine World 선착장에서도 오간다.     저녁에는 The Luigans 셔틀로 돌아 왔지만 여기서 Ferry 를 타고 돌아 갈 수도 있다.

 

Market Place 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니 한국 사람들 몇이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이야기를 하게 됐다.    우리 보고 가장 행복한 부부라면서 우리같은 노땅이 자전거로 이런 여행을 하는 것을 신기해 한다.   기념으로 사진을 함께 찍자고 해서  몇장 찍었다.

 

 

 

 

호텔 밖 현도 59번 도로 인도 겸 자전거 도로

 

 

 

시내로 들어 가는 첫 번째 다라

 

 

 

중간 중간에 전망대와 겨울 얼음을 녹이는 염화칼슘 포대가 쌓여 있다.

 

 

 

중간 중간에 있는 전망대

 

 

 

셀프셧

 

 

 

코니의 자전거

 

 

 

마침내 Bayside Market Place 에 왔다.

선착장도 있고 벤치도 있고 부둣가 공원이다.

후쿠오카 관광 명소중의 하나다.

 

 

 

Bayside market Place 가 한자로는

만안시장(灣岸市場) 이라 쓰는 모양이다.

 

 

 

식당가 건물에 들어가 우동을 시켰다.

 

 

 

새우 우동

 

 

 

여기서 대우 조선에서 온 한국사람들을 만났다.

 

 

 

대우 조선에서 온 한국 사람들과 함께

 

 

 

만안 시장 입구

 

 

 

다시 시내로

 

 

 

토요일이라 그런지 거리가 한산해서 자전거 타기 좋았다.

 

 

 

텐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 아케이드에서

 

 

 

하카다 역에서

 

 

 

이날 달린 자전거 자릿길

여러개의 다리를 건넜다.

모두 인도가 있고 충분히 넓어서 자전거 타고 건너기에 어렵지 않았다.

 

Luigans2BaysidePlace.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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