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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원고를 끝내고
원고를 벗어 놓고...무엇을 쓴다는 것은 버거운 짐이다. 그래서 원고를 끝냄을 탈고라 하는지 모른다. 짐을 벗어 버린다는 뜻으로.짐을 벗어 버렸어도 결코 홀가분한 기분은 아니다. 쓰기전부터도 쓴 후에도 미진한 생각이 따라 다닌다. 쓴다는 것은 읽는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항상 독자를 의식한다. 내가 쓴 글이 과연 독자에게 어떻게 전달될 것인가? 내 뜻대로 이해해 줄 것인가? 나는 항상 언어의 불완전성을 의식하고 있다. 언어란 정말 불확실한 것이다. 흔히 쓰는 말에 "어" 다르고 "아" 다르다는 말이 있다. 풍기는 늬앙스에 따라 듣는 이에게 천차 반별이란 뜻이다. 그런데 글말은 소리말과 달리 강약이나 억양이나 표정이나 손짓이등이 풍기는 늬앙스 조차도 모두 떨구어 버리고 아주 추상화된 언어의..
일상, 단상/잡문
2004. 5. 11.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