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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2/12 (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중요하다. 확진자수는 알 필요가 없다. 이게 오미크론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인데 어떤 언론도 중증환자수나 사망자수는 알리지 않고 확진자가 오만 명이 넘었다고 계속 호들갑이다. KBS MBC 모두 쓰레기다. 그러지 말라고 아무리 해도 오늘 뉴스에도 확진자가 오만 명대라고 호들갑이다. 사망자나 중증환자수는 보건복지부의 홈피 ncov.mohw.go 에 들아가 봐야 알 수 있다. 오미크론 시대엔 확진자 수가 아니라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중요하다고 그렇게 말하고 말해도 언론이란 건 들은 채 만 채 확진자 수만 오만 명대라고 호들갑을 떤다. 그러면 독감 감염자 수가 얼마인가를 왜 말하지 않는가? 사람은 쉽게 바뀐 패러다임을 따라가기 어렵다. 무지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그러나 언론은 스스로 저들이..
돌고 돌아서 2 요즘은 거의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지낸다. 그러나 보니 점심은 거의 집에서 먹게 되는데 내가 늘 옥상 서재에 있다 보니 아내가 점심시간에 날 부르는 것이 내게 잘 들리지 않는다. 계단 문과 서재문이 둘 다 닫혀 있으면 거의 완벽한 방음이 되고 나 또한 청력이 요즘 더 나빠져 보청기도 소리가 새지 않은 귀마개로 바꾸어 낄 지경이다. 물론 TV를 시청할 때 말고는 보청기를 쓰지 않는다. 귀에 보청기가 꽂혀 있는 것도 불편하고 보청기를 낀 채 세수를 하는 경우도 생겨 빼고 산다. 그러다 보니 아내가 점심시간에 날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하니 점점 소리가 커지고 듣기 좋지 않는 소리로 변하곤 한다. 그래서 종을 하나 사 달라고 했지만 종은 또 놓는 곳이 일정하지 않아 찾게 될 때가 많을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