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자전거길
- 아이폰
- KT
- 낙동강 종주
- 리컴번트삼륜
- 북아메리카(북미)
- Flex3.0
- FlashDevelop
- 낙동강
- 암스테르담
- 자전거여행
- 샌프란시스코
- 국토종주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국내여행
- 삼륜자전거
- 미국자전거길
- IT·컴퓨터
- 자전거
- 리컴번트자전거
- iPhone
- 미국
- amsterdam
- 세월호참사
- Maxcruz
- CenturyRide
- 보청기
- 사랑
- 자전거과학
- 세계여행
- Today
- Total
목록2022/01 (1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늘이 월요일인데도 TBS 코로나 방송이 없다 보니 설 연휴라는 사실이 떠 올랐고 내일이 설(음력)이니 오늘이 제대로 섣달그믐이다. 나는 양력을 새해 첫날로 생각하니 음력 섣달 그믐이 별로 와 닫지 않는다. 다만 글을 쓰려고 블로그를 열었더니 생각이 나서 이 글의 제목을 "섣달그믐"으로 잡았을 뿐이다. 재작년 이맘 때 제주도의 한 달 살이를 끝내고 돌아오던 때가 생각이 난다. 제주도를 떠날 때쯤 코로나가 한국에 상륙하여 마스크를 사서 쓰고 다녔는데 올 때쯤 해선 서귀포 중문동에도 마스크가 동이 났다. 그때 어느 약방에서 빨아서 다시 쓰는 마스크를 1회용으로 알고 사서 쓰고 버렸던 생각이 난다. 그것만 남았는데 빨아 쓰는 마스크라 값도 1회용과 달리 비쌌는데 자세히 읽어 보지도 않고 한 번 쓰고는 1회용으..
오미크론 방역 앞으로 4주가 고비 오늘 확진자가 14,518명이 나왔다. 역대 최고치다. 앞으로 몇 주는 계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 같다. 아마도 그 꼭지점이 앞으로 4주내에 일어 날 것 같다. 물론 이런 역대 최고치의 확진자 숫자를 보면 떨리기도 한다. 겁도 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의식의 전환이다. 앞으로 이 숫자에 겁 먹지 말고 차분하게 받아들이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오미크론이 확산되면 확진자수는 늘어 나고 이 것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거리두기 정책을 강화한다든가 하면 "위드 코로나"로 갈 수가 없다. 원래 일정 수준의 백신이 확산을 막아 주면 "코로나와 함께"로 가기로 계획했다. 그 시기는 지난해 11월 말경이었는데 "델타"라는 변종이 생기면서 그 계획이 틀어졌다. 감염률..
양재천 밤길 - 2022년 1월 11일 양재천의 밤길 - 2021년 12월 22일에 양재천 밤길을 걸었던 것은 크리스마스 전에 모든 크리스마스 전시물이 크리스마스 이후에 사라질 것 같아 갔던 것인데 그땐 아직도 성탄 신년 축일 치장이 완성되기 전이었다. 일부 치장물이 세워져는 있었으나 점등이 되지 않았다. 언제 점등을 하고 치장을 완성했는지 모르지만 지난 11일 갔을 땐 모든 장식물이 점등이 되어 있어 사진을 몇 장 찍었었다. 아래에 그 때 찍었던 사진들을 올린다. 위 동영상의 음악은 양재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그대로 녹음된 것이다.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 끝이 보인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그냥 점을 치는 것이 낫다 할 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뭔가를 설계한다. 전에 코로나가 처음 발발하였을 때 섣불리 미래를 예측했다 크게 욕을 먹은 일이 있다. Sars와 Mers때를 생각하고 그렇게 예측했던 것인데 아마도 이 번 코로나가 이런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한 사람은 아마도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정말 생각 밖의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다. 물론 앞으로의 전망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씩 희망적인 전망들이 예저기에서 들린다. 우리나라에서는 TBS 코로나 특보의 설대우교수가 그중의 한 사람이다. 어제오늘은 주말이라 방송이 없었는데 아마도 내일 월요일 방송에서는 이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오늘 코로나바이러스..
겨울엔 콩나물 국밥 - 그리고 백신 기전에 대하여 집에서 가까운 한티역엔 롯데백화점이 있다. 원래 그랜드백화점이었는데 롯데에 팔아서 롯데로 고쳐진지 꽤 오래되었다. 옛날에는 8층인지 9층인지 꼭대기층에 식당가가 있었는데 이젠 지하의 반쪽에만 식당가가 있다. 거기 "예촌"이라는 한식당에 겨울엔 "콩나물 국밥"을 판다. 여러 가지 한식 메뉴가 있지만 겨울엔 이 콩나물 국밥이 맛이 있어 자주 가서 먹는다. 어제도 왠지 콩나물 국밥이 생각이 나서 다시 갔다. 옛날엔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듬뿍 뿌려서 먹는 것이 고뿔(감기)의 민간요법이기도 했다. 백화점에 들어 갈 때에도 QR 코드를 찍었는데 식당 앞에서도 또 찍었다. 아마도 식당 앞 검사는 방역 패스가 아닌가 싶다. 오늘 TBS 코로나 특보에서는 설대우교수가 백..
2022년 초에는 생산될 거라던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물 건너갔다. Tesla는 원래 2021년 말에 Cybertruck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말로 연기했다. 일부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초로 연기될 수 있다고 했지만 Tesla가 Cybertruck의 주문 페이지에서 2022년 출시 일시를 제거한 것을 보면 이 보고서가 사실일 것 같다. Tesla Cybertruck Price, Rumored Release Date, Interior, Specs and Latest News [Latest Updates] By Kathleen Sanford - January 16, 2022 Tesla was initially set to start production on the Cybertruck i..
달걀과 파, 멸치와 콩 정치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정치에 관한 뉴스는 될 수 있으면 피한다. 어차피 정해진 결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끼어 열 받거나 통쾌해 하거나 할 필요가 없다. 별 의미 없는 일이다. 역사는 단지 지어낸 이야기이고 또 미래를 점친다는 것도 한 갖 뇌피셜이다. 그냥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요즘 이 글 제목과 같은 말이 자주 들리고 눈에 띄어 그냥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 "뭐든지 궁금해"하는 나는 이 것에 대해 검색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랬더니 이 말과 "문파 멸공"이란 말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이상하고 궁금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검색해서 마침내 알아냈다. 달걀의 첫 자는 달이고 달은 영어로 moon이고 한글로 표기하면 "문"이 되고 파는 그대로 파이고..
경제는 왜 실패하는가? (2021. 1. 31에 쓰기 시작했는데 연구할 것이 너무 많고 책도 더 읽기 위해 구입해서 배송을 기다리기도 하느라고 늦어졌다. 아직도 미완이지만 일단 여기까지만 포스팅하고 이어서 포스팅을 올리기로 한다.) 환원주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면 마음이 편하다. 세상은 정해진 코스로 진행되고 우리들에게 자유의지가 있어 우리의 의지에 따라 뭔가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열 받을 것이 너무 많다. 경제 하면 경제학과 우리의 또는 세계의 경제상황과 혼돈되는 용어다. 역사도 그렇다. 역사학이라는 것과 과거의 일어난 사건이 혼돈되게 사용된다. 내가 여기서 말하는 경제는 경제학을 말한다. 경제학이 거의 모두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학이란 경제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경제가 얼..
2022년 첫 잔타 오늘 새 해 첫 라이딩을 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땐 공기의 질 "매우 나쁨"이라 라이딩은 글렀다고 생각했는데 10시쯤 되니 "나쁨"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바람 덕이다. 전에도 미세먼지는 기상상태가 좌우한다고 쓴 일이 있다. 즉 "Mixing height"는 풍속과 역전층의 곱이 된다. 즉 풍속이 있어야 난류가 일어 오염물질이 대기에 빨리 섞이고 역전층이 높아 대류가 일어나야 그 오염물질 혼합체가 확산되는 것이다. (미세먼지를 가두는 보이지 않는 천정) 그러나 미세먼지와 라이딩 조건은 이율배반적이다. 미세먼지가 좋아진 것은 10시쯤 풍속이 4 Kmh에서 7 Kmh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이다. 잠수교 왕복 라이딩을 했는데 갈 때에는 앞바람이라 엄청 힘이 들었다. 20 Kmh ~23 kmh로..
내방역에서 한티역까지 - 새 해의 첫 일과 2022 새 해가 밝았다. 새해 월요일의 첫 일과는 임플란트 심은 이를 보철하는 일이다. (마지막 임플란트가 되기를 빌며) 1월 3일로 예약 날자를 잡았었다. 그래서 어제는 치과에 가서 임플란트 한 이를 씌울 보철 이를 본뜨는 날이었다. 갈 때는 시간 맞춰 가야 하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갔고 올 때는 내방역 근방에 있는 치과에서 집에까지 걸어왔다. 오랜만에 긴 거리를 걸었다. 전에 서울대를 출퇴근할 때에는 한 번은 관악산에 올랐다 7부 정도에서 사당동 방향으로 내려와 대치동 집까지 걸어온 일이 있다. 그러니까 그 절반도 안 되는 내방역에서 집까지는 그 거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젠 나이가 있으니까 조금 긴 거리이긴 해도 요즘 걷는 양재천 산책로를 많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