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낙동강
- 오블완
- 세계여행
- 자전거
- 낙동강 종주
- Maxcruz
- 북아메리카(북미)
- IT·컴퓨터
- iPhone
- 자전거길
- CenturyRide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자전거과학
- 샌프란시스코
- 자전거여행
- 아이폰
- 미국자전거길
- amsterdam
- 리컴번트자전거
- 보청기
- 국토종주
- 사랑
- 세월호참사
- 리컴번트삼륜
- 미국
- 암스테르담
- 티스토리챌린지
- 삼륜자전거
- FlashDevelop
- Flex3.0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216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양재천 영동5교 다리밑에서 여기서 부터는 페달로 노를 저어야 양재천 영동 3교 근방 이곳이 자전거 보행자 도로라고요? 양재천 영동 3교와 4교 사이 우리도 흐르지 않기로 데모 중입니다.양재천 영동 3교 다리위에서
50 Cents Y셧쓰에서 세계최초 HDMI 디카까지 1968년 50전짜리 Y-shirts를 수출한지 38년 만에 세계최초 HDMI Digital Camera 를 수출했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자전거와 같이 지난 6월 19일자 시사주간지의 Tech Watch 칼럼에 아래와 같은기사가 났습니다. Gorgeous Body, Smart MindSamsung's Digimax L85 is the first digital still camera to featureHD Multimedia Interface Sunday, Jun. 11, 2006Turns out you can have your fancy digital and the retro look of your old Leica, too: meet S..
새로 산 디카의 동영상 기능을 시험도 해 볼 겸 폼좀 잡고 달리면서 코니에게 카메라를 주었는데 난데 없이 나타난 훼방꾼 오또바이 두대 카메라 앞을 가로 막다 못해 그늘막에까지 마구 달려 들었습니다.
어제 아침(토) 여의도 가는 길에서 "이젠유유" 님과 타고 가시는 트라이크를 만났습니다. 이야기에 한 참 빠져서 멋있는 트라이크 사진 한장 찍을 것을 깜빡했습니다. 다음에 또 뵙게 되면 사진 한장 찍겠습니다. 지난주에 디카를 개비했거든요. 동영상도 찍을 수 있는 디카라 디지탈 캠코더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간편해 졌습니다. 개비한 디카로 7월 3일 찍은 사진입니다.
리컴번트 이반젤리스트를 자처하며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아니 좋아하는 것을 넘어 열광하는 것을 다른이들에게 알리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는 가 봅니다. 저나 아내 역시 요지음 리컴번트에 흠씬 빠져 리컴의 좋은 점을 많이 알리려 잔차를 타다 만나는 이들에게 이 자전거를 선전합니다. 저의처럼 몰랐기 때문에 자전거 자체를 포기해야 했던 이나 또는 지금도 고통을 참아야 하는 이들을 위해서 이 자전거를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컴번트의 장점은 1. 리컴번트 자전거는 효율이 아주 좋습니다. 이것은 동력측정장치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힘을 적게 들이고 긴 거리를 갈 수 있습니다. 2. 리컴번트 자전거는 빠릅니다. 이미 세계기록을 모두 리컴번트 자전거가 깨었습니다. 3. 리컴번트 자전거는 안..
왜 리컴번트를 타는가? 몇년전에 나는 직립자전거로 한강 둔치를 달리곤 했는데 직립자전거로는 안장에 닿는 부위가 아파서 도저히 오래 탈 수가 없었다. 미국 여행중에 우연히 누워서 타는 자전거를 발견하고 아 저것이라면 자전거를 다시 탈 수 있으려니 하고 탄성을 질렀다. 그런 자전거를 어디에서 구할 수 있단 말인가? 귀국한후 인터넷을 뒤지고 뒤졌지만 그런 자전거를 찾을 수 없었다. 그 이름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지난 해 11월 경 우연히 양재천을 산책하는 데 강남구 생활체육과에서 리컴번트 자전거 무료강습을 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recumbent 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보니 바로 그렇게 찾고 찾던 리컴번트 자전거였다. 바이키 코리아라는 회사에서 이미 몇년전 이 자전거를 수입 판매 보급하고 ..
함경 북도를 고향으로 둔 김기림 시인은일본 도후꾸대학 영문학과를 나와1945년 전후 해 서울에 살면서 시를 썼습니다. 옛날 국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향수" 는함경도 고향을 그리는 짧고도 아름다운 시입니다. ******************************향수김기림 지음 내 고향은 저 산 넘어 또 저 구름 밖 아라사의 소문이 자조 들리는 곳 나는 문득 가로수 스치는 저녁 바람소리 속에서 여엄 ~염 송아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멈춰 선다.*******************************
시간이란 무엇인가? "1956년 3월 18일(일요일) 흐린 날씨에 오전중에는 비가 내렸다. .. 시계의 진자는 똑딱거리며 직관할 수 없는 시간을 인식시켜 주고 있다. 진자가 똑딱거려도 시간은 정말 흐르고 있는지? ..." 내가 대학생때 쓴 일기의 한 귀절이다. 시간은 오직 변화에 의해서만 인식된다. 불안과 설래임으로 점철되었던 젊은날은 가고 인생의 한 획을 긋고 나는 이제 은퇴한 노교수로 변해 있다. 이 변화에 의하여 근 반세기의 시간이 흐른 것이다. 옛날부터 시간은 모든 종교와 철학에서 다루어졌다. 기독교의 신앙의 핵심은 영생이다. 사도신경의 마지막 신앙고백이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 이다. 유한한 삶의 덧없음에서 영원을 추구하고 있다. 깨다름의 종교인 불교에서도 시간은 자주 등장하는 주제이다. ..
서강대 총장을 지내신 박홍신부님이 어느 피정강론에서 한(恨)은 정(情)의 뒷면이라고 했습니다. 정이 배반당하면 한이 맺힌다는 거지요. 우리민족은 정이 너무 많아 한 또한 그 골이 깊다고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가 더욱 그렇답니다. 아내의 친구중에 딸만 셋 둔 이가 있습니다. 딸을 낳는 것이 여자만의 "죄"가 아니련만 몽매한 인습으로 그녀는 시가에서 말할 수 없는 구박과 모욕을 당했답니다. 세번째 딸을 낳은 후 그녀는 시부모가 아들에게 이혼을 종용하는 것을 엿들었답니다. 심약한 남편은 단호히 맞서지 못하고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였고 그 모습에 그녀는 말할 수 없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답니다. 이혼은 면했지만 그녀의 가슴에 맺힌 한은 이루 말 할 수 없었겠지요. 그녀는 이를 악물고 돈을 모았답니다..
1948년 중학교 1학년 국어를 맡으신 M선생님은 시를 무척 좋아 하셨습니다. 국어시간 수업이 끝나기 10분전이면 의례 우리에게 눈을 감으라 하시고는 한 두편의 시를 읊어 주셨습니다. 50분이라는 수업시간도 감당하기 힘든 1학년생에게 어떤 때로는 수업종료 타종을 넘기며 시를 읊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꼼짝없이 눈을 감고 갇혀 있어야 했었습니다. 그렇게 시를 배운지 한달 두달 지나면서 나는 시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김소월 김영랑, 정지용, 김기림 노천명등 우리나라 시인들 시뿐 아니라 헤르만 헷쎄라든가 괴테같은 외국시도 번역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시를 읊어 주실뿐 아니라 그 시의 배경까지 멋들어진 해설로 우리를 감동시켰습니다. 적어도 저만은 그랬습니다. 그때 배운 시중에는 아직도 몇수는 온채로 읊조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