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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집에서 해 보는 자가 온라인 청력검사
집에서 해 보는 자가 온라인 청력검사 전철을 타면 큰 소리로 전화를 거는 사람을 보게 된다. 우리나라는 예의 바른 나라(동방예의지국)어쩌고 하는데 옛말이 되었다. 전화가 걸려 오면 낮은 소리로 "통화할 수 없는 환경이니 나중에 걸어 드릴께요" 하거니 아예 받지 않거나 해야 한다. 그것이 전철내에서 전화에티켓이다. 나이 든 사람일 수록 목청이 크다. 난청이라 자기 목소리 볼륨이 따라 올라 가는 것이다. 보청기 착용시기를 늦추게 되는 이유중의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자신의 청력상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고집이 크다고 한다. 귀를 먹었다는 것은 늙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보청기는 그것을 세상에 광고하고 다니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엔 눈에 띄지 않는 보청기가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보청기를 살..
일상, 단상/보청기
2014. 6. 8.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