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프로벤자의 바다와 땅 -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에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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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벤자의 바다와 땅  -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에타중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에타는 아마도 누구나 좋아하는 오페라일 것이다.

 

나도 LP 판도 CD 도 여러장 가지고 듣고 듣고 했었다.  지금은 다 없어졌지만.   그 중에서도 Germont 이 부르는 아리아 <프로벤자의 바다와땅>은 키도 음역도 내가 따라 부를수 있을 만해서 따라 불렀다.    말하자면 내 18번이었던 셈이다.   

 

우연히 KBS 열린음악회를 시청하다 생각이 나서 오카리나로 불러 볼까 해서 악보른 찾아 봤다.

 

***********************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은 아들의 애인 비올레타를 찾아가 아들과 헤어지기를 설득한다.   알프레도를 진정 사랑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의 도피행각은 재정적으로 파탈이 났고 비올렛타 자신은 페결액 말기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알프레도의 장래를 위해 짐짓 사랑이 식어 알프레도를 떠난다는 편지를 남기고 다시 파리의 사교계의 고급창녀생활로 돌아 간다.

 

비올렛타가 남긴 이별의 편지를 보고 아버지의 계략이란 걸 모르고 배신감과 비통으로 이쩔 줄 모르는 아들에게 아버지 제르몽은 그 유명한 아리아 <프리벤자의 바다와 땅>을 부른다.

 

 

 

 

Di Provenza il mar, Germont's aria from La Traviata

 

 

 

Di Provenza il mar, il suol - chi dal cor ti cancello?
Al natio fulgente sol - qual destino ti furò?
Oh, rammenta pur nel duol - ch'ivi gioia a te brillò;
E che pace colà sol - su te splendere ancor può.
Dio mi guidò!
Ah! il tuo vecchio genitor - tu non sai quanto soffrì
Te lontano, di squallor il suo tetto si coprì
Ma se alfin ti trovo ancor, - se in me speme non fallì,
Se la voce dell'onor - in te appien non ammutì,
Dio m'esaudì!

 

 


What has vanished from your heart
The dear sea and soil of Provence?
What has dimmed from your eyes
The bright sunshine of your native country?
Even in sorrow,
Remember you were happy there,
There alone can peace
Shine on you again.
It was God who brought me here!
You do not know

What pain your old father has suffered!
With you away
His home has been desolate indeed.
But if in finding you again
My hopes are not in vain,
If the voice of honour
Is not silent for you,

 

 

내가 우리말로 옯겨 봤다.

 

 

프로벤자의 바다와 땅

그 누가 네 가슴에서 지워 버렸나?

네 고향의 눈 부신 태양을

그 무슨 운명이 네게서 빼앗아 갔나?

오 기억하거라 네 슬픔에서도

기쁨이 비칠 수 있고

거기에서만 평화가 깃들 수 있다는 것을

신은 나를 인도하셨도다.

신은 나를 인도하셨도다.

 

 

아 네 늙은 애비가 얼마나 가슴아파했는지 아느냐?

네가 멀리 떠나 버렸을 땐 집은 온통 황폐했었다.

그러나 마침내 너를 다시 찾았고

내게도 희망이 다시 살아 났다면

내 명예로운 목소리가 네 안에서 들렸다면

신은 내 기도를 들어 주셨도다

신은 내 기도를 들어 주셨도다.....

 

 

****************

 


 

 

원 key 에서 AC로 부를 수 있게  반음 낮췄다.

도 에서 높은 파까지의 음역이다.

 

 

 


 

di Provenza는 유튜브에 많이 있으나

 그림이 그럴듯해서 이 동영상을 여기 링크 했다.

 

 


 


 

 

 

  

 

Posted by Satsol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2.23 15:32

    오카리나 연주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2.23 19:22 신고

    죄송합니다. 제가 본문에 토를 달지 않아 오해하셨습니다. 제 연주 실력이 아닙니다. 미디음악은 이 곡을 NWC 에게 flute 음색으로 컴퓨터 연주를 시킨 것입니다. 다른 독자님도 오해 없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연주를 제 블로그에 올리려면 한 1 년을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 더 기다려시야 될지 모릅니다.

  3.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2.24 08:54

    제가 오카리나와 풀륫의 음색을 구별못하여 선생님을 당황하시게 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4.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2.24 13:49 신고

    별말씀입니다. NWC 에는 오카리나 음색을 시늉내게 하는 메뉴도 있습니다만 오카리나 소리 같지도 않고 듣기도 별로입니다. 그래서 피아노 아니면 풀룻으로 연주시키는데 제가 줏어 오는 midi 파일이 flute 용 악보 사이트라 midi 의 음색을 flute 로 지정해 둔 것 같습니다. 그래서 default 로 풀룻음색으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