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오카리나를 다시 배우려다 보니.. Trill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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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를 다시 배우려다 보니..

 

작년 여름 영국여행을 떠나기 전에 강남구 오카리나 렛슨에 나간  이후 오카리나에서 손을 놨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렛슨에 자주 빠지게 되고 가끔 가끔 나가는 것은 아주 쉬는 것보다 더 나쁘다.    다른 수강생에게도 민폐가 되고 따라가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작년 가을에 music field 의 온라인 강의에 등록했다.    2013/11/14 - [이것저것/오카리나, 음악] - 오카리나 온라인 렛슨에 등록    따지고 보면 난 완전 초보인데 중급 가요 팝에 등록을 했는데 그건 무리였다.

 

다시 다른 강사가 하는 초급에 등록을 했다.  초급인데도 쉬운 것 부터 시작 고급기법까지 다양한 연주법을 가르쳐 준다.    

 

집에서 온라인 강좌를 듣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직접 교실에서 사람들과 함께 배우는 것이 자극도 되고 연습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다시 가까운 곳의 레슨을 알아 보니 먼저 하던 강남 가정지원센터의 강좌는 폐강되고 조금 떨어진 대모산 입구역 가까이에 있는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교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일단 등록을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목 견인을 하다가 그랬는지 오카리나때문인지 목 어깨 근육이 뭉쳐 고개를 바로 들  수 없게 되었다.     오늘도 레슨날이지만 나가지 못할 것 같다.

 

2주째 접어 들고 있는데 조금 차도가 있긴 하지만 아직도 오카리나 불 만한 상태는 아니다.   

 

일주일에 두번 침을 맞고 있다.    악기도 근육을 쓸 수 있어야 쓸 수 있다.    그것도 신경이 튼튼해서 정교한 근육 명령을 내려 줄 수 있어야 하는데 나이가 먹을 수록 그 기능도 약화되고 또 악보를 외우는 기억력도 약화된다.      그래서 연습을 젊은이들보다 더 많이 해야 하는데 목 등이 굳었으니 풀릴 때까지 얼마동안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모든게 계획한 대로 또 생각한 대로 돌아 가지 않는다.

 

Music Field 온라인 강좌에 새 강사가 하는 강좌엔 나중 부분에 가면 고급 기법인 trill 같은 것 까지 가르쳐 준다.  

 

고전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이나 작곡하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난 처음 배운다.    그런데 trill 을 NWC(Noteworthy Composer 작곡 프로그램)에서 midi로 연주시켜 보려고 그 악보를  입력하려고 해 보니 거기엔 그 기능이 없었다.    Trill 은 19 세기까지 고전 음악에서 쓰던 장식음인데 요즘은 잘 쓰지 않기 때문에 NWC 에서는 아예 그 악보입력 방법과 연주 기능을 제외시켜  놓은 것 같다.

 

단지 그것을 유사하게 기입하고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근육은 따라가지 못해도 이론은 따라길 수 있다.   아직도 뇌는 근욕신경보다 좋은 상태인 것 같다.

 

 

 


 

 

 

이 악보의 2번째 마디에 나온 trill (

  빨강 화살표).

난 어것을 몰랐다. 처음 배웠다.  80 이 다 되어도 또 새로운 것을 배운다.

trill 이 있는 곳에는 그 음표자리와 그 바로위의 음정을 그 박자안에서 빠르게 반복 연주한다.  몇번이라는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위의 곡에서는 파#와 솔 을 빠르게 몇번 연주한다.

 

  

 



 

http://youtu.be/pM0k8nzRiP0

 

이 곡을 연주하는 동영상이 있어 여기 올려 놨다.

trill 표가 있는 마디를 연주할 때 보면 남성의 Alto C의 파#과 솔을 빨리 반복 연주하는 손움직임과 소리를 들을 수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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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10.16 10:26

    저는 그것도 '트레몰로' 일종 인줄 알았는데 '트릴' 이군요.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