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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어제 10 시 30분에 들어가 거의 1시까지 2시간 반 가까이 4개의 어금니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3 개의 어금니는 빼고 틀리 쓰던 오른쪽 어금니엔 잇몸을 자르고 그 속의 턱뼈에 구멍을 뚦어 양쪽에 4개의 인공치아를 심었다.   대 공사다.   

 

원래는 오른쪽에도 두개의 인공치아 사이를 브릿지를 이어 3개를 복원할 계획이었으나 틀니를 쓰던 부분은 턱뼈가 가라 앉고 많이 줄어 들어 제일 안쪽 어금닛를 복원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소견이었다.   브릿지를 하면 그쪽에 가장 부하가 걸리는데 작은 인공치아로는 지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른 쪽에는 두개의 큰 어금니를 심어 어금니 3개 대신 두개로 해 쓰기로 했다.    앞니쪽 어금닛는 원래 작은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큰 어금니 두개는 대략 어금니 3개의 폭의 두개 반 정도 너비가 된다고 한다.

 

왼쪽 어금니 3개 중에 두개는 거의 다 썩었고 제일 안쪽(속) 어금니는 아직은 괜찮은 상태지만 그냥 남겨 둘 수는 없어 생니를 뽑았다.  

 

도대체 내 아랫턱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203,  204 주세요.  그런 소리만 들렸다.   간호사에게 말하는 의사의 명령은 드릴의 사이즈를 지시하는 것 같았다.

 

요샌 세상의 모든 것에 비밀이 없다.    찾아 보니 엄청히 많은 시술 동영상이 있었다.   실제 시술 동영상도 있었지만 아래의 것은 에니메이션이다.    봐도 덜 징그럽다.

 

 

 

임플란트는 뿌리만 박아 놓는 시술이다.

이 티타늄 재질이 뼈와 융합해 인공치를 조성하면

그 뿌리위에 크라운을 씌워 완성된 인공치아가 된다.

잘 만 간수하면 영구적이라고 한다.

어느 통계를 보니까

인공치아를 16년 추적한 결과

86% 가 이상없는 상태라는 보고가 있었다.

 

  


 

임플란트 과정을 모형으로 보여 주는 동영상

 내 턱뼈에도 이렇게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심었겠구나 하니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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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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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21 08:52

    저도 언젠가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할텐데 이번 기회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21 20:51 신고

    저도 임플란트라는 것이 대단한 의술이란 것을 새삼 알았습니다.

  3.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22 02:04

    저도 노무현씨 돌아가신 해에 한국 친척한테 가서 7개 이를 이틀만에 다 박았습니다
    그리고 두달후 완료를 했구요 아직도 잘 쓰고있습니다

  4.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22 09:45 신고

    안녕하세요. 상당히 빨리 하셨네요. 전 서너달 보고 있는데요. 뼈와 인공치뿌리가 융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사람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