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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지(富基)어항(魚港)의 대객(代客)요리식당 본문

해외여행기/대만

푸지(富基)어항(魚港)의 대객(代客)요리식당

샛솔 2015. 2. 15. 22:39

푸지(富基)어항(魚港)의 대객(代客)요리식당

 

 

떠나오기 이틀전 2월 11일(수)엔 택시를 대절해서  지우펀(九份)  예류(野柳)지질(地質)공원 그리고 푸지(富基)어항(魚港)을 들러 담수이 전철역(MRT)까지 순례했다.   Sunny 의 안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끼리는 할 수 없는 귀중한 관광한 여행이었다.

 

마지막 들린 푸지어항에서 먹은 해물 요리 식사는 인상적이다.   Sunny 가 일일히 사진을 찍어 요리이름과 함께 보내 주었기에 여기에 올린다.     우리가 대객요리를 부탁했던 식당도 구글 거리뷰에 나오기 때문에 클립해서 함께 올린다.  누군가 같은 코스를 돌면 참고하기 바라며....

 

대객식당은 해산물을 수산시장에서 골라 오면 그것을 손님을 위해서 대신 요리해 준는 식당이란 뜻이다.  채소, 면 요리등은 따로 시키면 된다.

 

부기 어항은 부귀각 바로 아래에 있는 어항으로 어선들이 정박해 있었다.    구글 사진으로 보나 실제로 보나 조금은 판자집같아 보이지만 엄청 쎈 화력의 가스불이 있고 화장실도 깔끔했다.    쎈 화력은 중국요리를 하기 위해서 필수 인 것 같다.  

 

 

 

 

 

2015년 2월 11일 여행 코스

Taipei Main Staion 에서 출발

지우펀(九份) 野柳地質공원 그리고 富基魚港

그리고 담수이(淡水) MRT 역

 

 

富基魚港은 대만 섬의 본섬 최북단인 富貴角에 있다.

 

 

 

富貴角에서 어항까지는 몇백미터밖에 안된다.

해가 넘어 가 어둑어둑해서야 도착했기 때문에 부귀각 산책은 생략했다.

 

 

 

美美代客餐廳에도 어마 어마하게 쎈 화력의 가스레인지가 있다.

이 레인지에 불이 붙으면 그 바람소리가 용광로에서 나는 바람소리 같다.

종이 접시 사발등 모두 일회용이다.

일단 들어 가면 주인 아줌마가 자배기 같은 그릇을 들고 수산시장으로 함께 내려 간다.

단골 활어 가게인 듯 한 곳으로 데려 가서 생선을 고르게 한다.

한화로 한 15 만원 정도의 해물을 골랐더니 해삼을 하나 덤으로 준다.

 

 

 

 鯛魚生魚片

도미회

 

 

 

鹽烤鯛魚

반은 찜 요리로 나왔다.

 

 

 

青炒高麗菜

양배추 요리

 

 

 


青炒大陸妹

 

 

 


龍蝦miso soup

바닷가재 미소국

일미였다.

 

 

 

紅燒海篸

덤으로 받은 해삼 요리

이 것도 맛 있었다.

 

 

 

炒竹筍蛤蜊炒麵

이 집에서 먹은 면 요리가 대만에서 먹은 초우멘 중에선 최고였다.

 

 

 

糖醋龍蝦

바닷가재 요리

 

 

 

?

길죽한 조개 요리

써니가 이름을 빠뜨렸나 보다.

 

 

 

台灣小麥啤酒

이 대만 맥주는 많이 나오지 않아 귀하다고 한다.

병에도 한정판(Limited Edition)이라고 박혀 있다.

맛이 괜찮아 한 병 더 주문했더니 그게 마지막 병이라 해서

여느 대만 맥주를 마셨다.

그래서 Sunny 가 사진을 찍어 보낸 것 같다.

 

 

 

富基魚港의 美美代客餐廳이구요, 위에서 부터
鹽烤鯛魚
鯛魚生魚片
青炒高麗菜
青炒大陸妹
糖醋龍蝦
龍蝦miso soup
紅燒海篸
炒竹筍蛤蜊炒麵
台灣小麥啤酒

 

카카오톡으로 온 문자와 사진인데 순서가 약간 바뀐듯 해서 내가 추측해서 대입했다.   그래서 이름들이 정확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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