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웃기는 교보문고 ebook - 로그인이 되는 곳에서만 ebook 을 볼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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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근방의 여행가이드 책을 하나 사려는데 ebook 이 있어 반가웠다.

 

그런데 이상한 조건이 붙어 있다.   같은 기종이라면 처음 다운로드한 기기에서만 책을 읽을 수 있다고 경고가 쓰여 있었다.

 

우리 부부는 각기 아이폰 5를 갖고 있고 이이패드 mini를 하나씩 갖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ebook은 다운로드하는 기기의 갯수엔 제한을 두지 한 기기에서만 쓸 수 있게 한 ebook 판매자는 없었다.    ebook 을 보기위해 아이패드를 서로 바꿔야 한다니  말이 되는가?      아이패드나 아이폰은 ebook 리더기로만 쓰는 것이 아니다.     ebook 리더기는 수십가지의 앱중의 하나다. 각자 다른 사용용도,  서로 다른 연락처등 고유의 기능과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ebook 을 읽다가 카카오톡도 하고 다른 앱도 쓴다.   아이패드는 ebook 리더기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넘 황당해서 교보문고 ebook 담당자에 문의를 했다.  

 

더 황당한 대답을 들었다.    우리 부부가 둘다 아이패드에서 책을 다운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책을 읽을 순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콘트롤 하느냐 했더니 동시에 두사람이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로그인 할 수 없는 곳에서는 책을 읽을 수 없느냐니까 그렇다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이다.  

 

다시 물었다.  인터넷이 안된는 곳에선 한사람도 교보문고 ebook 을 읽을 수 없느냐고.    그렇다는 확답을 들었다. 

 

ebook 을 단순한 종이책의 연장쯤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종이책은 두사람이 동시에 읽을 수 없다.  교보문고는 그 종이책 개념을 ebook 에 연장해서 사용하겠다는 모양인데 그 방법으로 인터넷을 써서 동시 교보문고에 접속한 사람은 교보 문고의 같은 ebook 을 못 보게 한 것이다.

 

해괴한 방법을 쓰고 있다. 

  

웃기는 교보문고 ebook - off-line 에서는 볼 수 없는 ebook이라니!    종이책만도 못하지 않는가!

 

이게 ebook 인가?

 

참 한심한 우리나라다.   이래서야 한글 ebook 이 언제 빛을 보게 되려나!

 

교보문고라면 우리나라에선 대표적인 대형 서점이다.

 

저적권 침해 사례를 우려해서 이런 짓을 하는 것도  아니다.    ebook 을 crack 해서 공유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면  다운로드로 한번으로 족하다.

 

두사람이 책을 동시에 읽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을 막자는 것인가?

 

사실 우리 부부가 같은 책을 동시에 읽고 있을 확률은 거의 없다.   가이드 북을 두 아이패드에 내려 받아도 같은 시간에 그 책을 읽을 땐 없을 것이다.   가끔 아내가 책을 보다가 예를 들어 그 맛집 괜찮을 것 같은데 하고 읽던 책(ebook)에 대해서 말한 다 해도 내가 그 ebook 을 열고 그 페이지를 열어 보기 보단 아내에게 다가 가서 아내의 아이패드를 보는 것이 훨씬 쉽다.   

 

교보문고 ebook 설계자는 무엇을 머리에 두고 있는 것일까?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ebook 판매자는 Amazon의 이다.    Amazon이  kindle ebook 책을 어떤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는지도 모른단 말인가?   한국식의 Galapagos 로 가겠단 말인가?

 

 

 

 

 

우리 부부가 산 Kindle ebook들.

우리나라 ebook 이 이렇게 한심한 짓을 하고 있다간

Kindle 이 상륙하는 날에는

어떻게 될까 걱정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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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3.26 10:15

    iOS는 잘 모르겠는데 안드로이드 교보eBook 같은 경우에는 내려받은 책에 대해서는 로그인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네트워크에 연결될 필요는 없습니다.
    네트워크 연결은 스토어에 들어가거나 구매한 책을 내려받을 때만 필요합니다.
    담당자가 선생님의 질문을 잘못 이해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언급하신 '단, 이용하고자 하는 eBook은 동일한 기종의 단말기인 경우 최초 다운로드 받은 1대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에 대해서는 저도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문장 그대로 이해한다면 같은 기종의 아이패드는 1대만 내려받을 수 있는데 두 기계에 받을 수 있다는 담당자의 설명은 교보문고의 설명과 또 다른 것 같구요.

  2. 지나가다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3.26 17:53

    교보문고는 5개 디바이스 까지 지원하고 있고, 한 번 다운로드 받으면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 있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포스트 작성하신 분이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네요. 인터파크 비스킷이나 네이버,,기타 등등 국내 eBook 회사들은 죄다 교보문고가 시작한 정책을 따라서 하고 있습니다.
    고객센터 직원이 잘못 안내 한 것 같네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5.03.26 21:49 신고

      교보문고 ebook 정책이 왔다갔다 하는가 봅니다. 아내의iPad 엔 다운로드 횟수가 초과했다고 내려받기가 안돼네요. 고객센터에 전화하라고 에러메시지가 나옵니다. Amazon 에는 my account 에 들어가면 device management 라고 있어 등록된 기기를 지우기도 하고 새로 등록하기도 쉽게 되어 있습니다. 전에도 내 포스팅에 언급했지만 아마존은 device 의 갯수를 저자나 책을 출판한 회사에서 지정해 주는 대로 7~12개 까지 줍니다. 옛날에 다운 했던 이미 폐기한 device 를 지워 버리면 새로 산 기기를 등록하기 쉽게 해 놓았습니다. 같은 기종은 안된다 그런 규정도 없습니다. apple 은 family sharing 으로 앱도 가족끼리는 따로 돈을 내서 살 필요가 없습니다.

  3.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3.26 21:50 신고

    그리고 어제 사려고 했던 책에 다시 들어 가 보니 같은 기종은 안된다고 썼던 것을 지워놨네요.
    그래서 그 책을 사서 내 아이패드 미니와 아내의 아이패드 미니(같은 기종)에 내려 받기를 해서 열어 보니 동시에 열리네요.
    내가 욕을 했더니 정책을 다시 바꿨나?
    블로그를 쓰는 보람이 있나 봅니다.

  4. jenn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4.19 01:25

    저도 교보이북쓰는데 책다운받을때만 로그인하고 인터넷연결하고 책다운받고나서는 인터넷연결안되도 로그인안해도 잘만보여집니다

  5.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4.19 07:16 신고

    교보가 잠간 큰 실수를 한거지요. 내가 한국의 ebook 에 대해서 아니 책의 미래에대해서얼마나 많은 글을 오렸는지 또 경고를 했는지 몰랐을겁니다.. 교보에서 ebook 사지마세요. 잠간이아도 이런 고루한 생각을 했다면 미래가 없습니다.

  6.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4.19 07:46 신고

    교보는 내 가억으로는 최초로 대형서점을 연 한국에서는 큰 회사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구멍가게 수준입니다. 하루 아침에 정책을 바꾸고 웃기는 짓을 안한 것처럼 은근슬적 알바성 댓글을 달면서 내가 잘못 안 것처럼 호도를 합니다. 기분이 나쁩니다. 내가 그 동안 ebook 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글을 썼는지 이 블로그의 고정독자는 잘 이실겁니다. 그러니까 교보 상담자가 하도 웃겨서 여러번 다시 묻고 확답을 들은 사안입니다. 정책을 이랬다저랬다 바꿔놓고 한마디 해명도 사과도 없이 알바나 보내서 이런 글이나 올리겠다면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구멍가게에서는 책 사지 마세요. 또 언제 정책을 바꿔서 인터넷 없이 산 책 못 읽게 할 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