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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Rijks 미술관과 Rijks 식당 본문
암스테르담 Rijks 미술관과 Rijks 식당
7월 5일 암스테르담에 온지가 어제 같은데 이제 귀국날이 열흘 남았다. 올 여름은 여름 더위가 한 번도 오지 않았고 오늘(8월 20일)은 바람도 세고 최고 기온이 19도다.
어제 그제는 박물관 광장(museum plein) 에 가서 그제는 Rijks 박물관, 어제는 Van Gogh 미술관을 관람했다. 그제 박물관 광장에 간 것은 관광철이 저믈어 가고 있어 Gogh 미술관에 당일 입관할 수 있으려니 하고 갔는데 당일 입관 티켓은 긴 줄을 서야 했기 때문에 다음날 표를 사고 그 대신 그 날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Rijks 박물관을 관람하고 점심을 먹고 돌아 왔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다시 가서 가까운 Seafood Bar 에서 점심을 먹고 Gogh 박물관에 갔다. Seafood Bar 는 어제까지 세번째다. (2017/07/08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 암스테르담2017 첫 포스팅)
Rijks 미술관은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인용해 오면 네델란드의 대표적인 미술관이라고 한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네덜란드어: Rijksmuseum Amsterdam)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미술관의 하나로서 당시의 네덜란드 왕 루이 보나파르트에 의하여 1808년에 창설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885년에 개관하였다. 창설 당초의 수장품 수는 200여 점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 후 순조롭게 불어 현재는 3,000여 점을 헤아릴 수 있다. 세계의 다른 대미술관에 비하면 이 수는 반드시 많다고는 할 수 없으나 질적인 수준은 지극히 높아서, 17세기를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 회화의 메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야경>(夜警), <유다의 신부> 등을 포함한 21점의 렘브란트와 <편지를 읽는 여인> 외 3점의 페르메이르는 콜렉션의 압권(壓卷)을 이루고 있다. 더욱이 19세기 후반 이후 근대 회화의 대부분은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에 이관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유채(油彩), 데생을 합쳐서 250여 점에 이르는 반 고흐의 콜렉션이 있다.
전시품이 너무 많아서 대충 보고 나왔다. 요즘은 박물관에 가도 오래 자세히 보지 못한다. 그러려면 몇 번 와야 한다. 다리도 아프고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나와서 Rijks 라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둘이서 100 유로( 팁 한 6 유로포함) 짜리 점심을 먹었다. 요리는 정말 소량이었다. 무식하게 많이 먹는 덩치 큰 사람에겐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았을" 것이다.
네델란드의 대표적인 화가 Van Gogh 는 관광객에 엄청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예매하지 않는 한 항상 긴 줄이 있는 것 갈다.
Gogh 미술관에는 한국어 Multimedia Player Guide 가 있다. 자세히 보니 현대자동차에서 협찬 제작한 것 같다. Multimeida 해설 번호가 붙은 전시물엔 항상 관람객이 몰려 있어 관람하기 힘들었다.
Gogh는 대단히 열정적인 화가이고 여러가지 기법을 연구하고 실험하고 엄청 생산적인 화가였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다.
다리가 아픈 이틀을 보냈다.
Rijks 미술관
중세의 무사가 입었던 쇠사슬로 만든 갑옷
무게가 11 Kg 이 넘는다는데 이 위에 가죽 옷을 입었다니
그 갑옷 무게를 어떻게 견뎠을까?
성경에 나오는 아담 상
대단한 체경 가구인 듯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찍어 봤다.
이 박물관엔 사진이 허용된 듯
카메를 들고 사진을 찍어 대는 사람들이 많았다.
Gogh 미술관에서는 지정된 장소 이외에선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전사가 적지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다.
고서 도서관
박물관 안에 고서를 찾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으로
조용히 하라는 안내문이 적혀 있었다.
Rijks 레스토랑의 음식
거구에겐 너무 소량일 듯
이 soup 도 두 술 정도?
생선 요리 인데 두 조각
무슨 요리인든 웨이터나 웨이트레스가 자세히 설명을 해 준다.
아무리 긴 설명을 해 줘도
돌아 서면 다 잊어 버린다.
위의 접시 하나 하나가 15 유로 안팍이니 대중식당이라면 한사람의 후한 점심값이다.
후식으로 난 후식 와인 한잔 시켰는데
엄청 맛 난 와인이었다.
비싼 요리였지만 돈 값은 하는 요리였고 우린 소식하는 터라 충분한 점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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