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암스테르담의 피자집 - Sugo

달력

32021  이전 다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암스테르담의 피자집 - Sugo

 

 

작년 여름엔 피자를 먹으로 Alkmaar 에 자주 갔었다.    2015년 처음 우연히 갔다가 너무 맛이 있어 2016년에 자주 갔었다.    (2015/08/06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알크마르 자전거길 - Alkmaar Cycling Route riding )  올 해에는 Eurail Pass 가 없으니 기차를 타고 가자면 1등석이라면 한사람 당 왕복 40 유로는 나올 것 같으니 파자 값보다 기차값이 더 비쌌을 것이다.   또 가고 오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 치 않아 암스테르담 피자집을 찾아 보기로 했다.

 

Best Pizza in Amsterdam 하면 제일 먼저 걸리는 집이 La Perla 다.  아주 작은 식당이었다.  여기도 줄을 서고 기다린다고 했는데 다행이 우리가 갔을 땐 빈 테이블 하나가 있었다.     

 

우리가 자리를 잡으니 손님들이 몰려 왔고 밖에는 몇사람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겼다.     역시 인터넷의 위력이 대단하다.    그런데 우리 입맛엔 별로 였다.   서울의 알마또가 훨씬 낫다.

 

그 다음 유명한 집은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찾아 갔지만 문이닫겨 있었다.  분명히 낮에 연다고 했지만 아마도 저녁에만 여는 집인 듯 했다.

 

세번 째로 간 집이 Sugo 라는 로마 피자라고 선전하는 집이 었다.  이 집도 역시 아주 작고 2층에 테이블이 몇개 있었다.     여기는 이미 구워 놓은 피자를 잘라서 화덕에 넣어 데워 주는 집이었다.

 

대신 여러가지 토핑의 피자를 조각 조각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기가 든 피자,  해물만 든 피자 vegetarian pizza 등 20 가지는 조이 되는 피자가  나누어진 구역에 진열되어 있어 골라 먹기 좋았다.

 

맛이 있어 여러 번 올 생각을 했지만 결국 며칠전에 두번 째로 갔고 또 간다고 다짐했지만 다시 갈 기회는 없을 것이다.  내년에 또 오면 갈 생각으로 여기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우리 숙소에서는 Sloterdijk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12 번 버스를 타고 Ferd. Bolstraat 에서 내리면 정류장에서 버스 진행방향 왼쪽길 건너에 있다.

 

Ferd. Bolstraat 는 Musiumplein 에서 두 정류장 더 가면 나온다.  

 

 

 

 

La Perla Pizza

 

 

 

La Perla 피자집

인터넷 소문에 비해 우리 입맛엔 별로였다.

 

 

 

Sugo 피자집

아래층에는 높은 테이블 몇개가 고작이었다.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2층에 테이블이 여럿 있었지만 첫 번째나 두 번째나 한 두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다.

 

 

 

2층에 앉아서 아래 매장을 내려다 보니 피자는 연신 구워(데워) 내는데 픽업 아니면 배달이었다.

배달원은 물론 자전거를 타고 나간다.

 

 

 

매장에 진열된 피자들

 

 

 

첫 번째 왔을 때

 

 

 

주문한 피자를 데워다 올려다 주었다.

 

 

 

음료로 화이트 와인을 시켰는데 컵에다 따라 준다.

 

 

 

로마 피자 집이라

"로마의 휴일"의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햅번의 사진이 붙어 있다.

 

 

 

매장의 피자 진열장과 Sugo 라는 로고

 

 

 

두 번째 왔을 땐 컵에 와인을 마시기가 별로 여서 병 맥주를 주문했다.

병맥주는 제대로 된 유리잔을 준다.

 

 

 

 

우리 호텔에서 가는 길

 

Posted by Satsol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28 13:19

    여기도 데워 주는 피자집이 몇 군데 생겼습니다만 생긴 것부터 '로마'피자집과 확연히 다르고 가짓수도 적습니다. 그래도 피자헛만 있던 시절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8.28 18:34 신고

      한국에선 아무리 맛이 있어도 데워주는 피자 가게는 잘 안될 겁니다. 배달 피자는 다 데워서 갔다 주지만 식은 피자를 진열장에서 꺼내 사먹는 가게는 안 갈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화로불에 얹어 부글부글 끓는 채로 내오는 뚝배기 음식을 파는 나라는 한국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