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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자전거 산책 2018 본문
암스테르담 자전거 산책 2018
이상기온은 세계적이다.
암스테르담 여행이 올해로 5번째이지만 여기서 더워 봤자 30도가 넘는 날이 7,8 월 두달 동안에 한 두번 올까 말까인데 요즘 날씨는 툭하면 최고 기온이 27 도 28도 한다. 뿐만 아니라 오늘(목)하고 내일은 37도까지 오른다고 예보가 나와 있다. 한 마디로 미친 날씨다.
오늘(7월 26일, 목) 암스테르담 일기 예보
오늘 내일은 꼼짝없이 방에만 붙어 있어야 할 것 같다.
어제도 오후엔 27도 오른다기에 아침나절 자전거 산책에 나갔다 왔다. 아침을 먹고 9시 조금 지나서 출발, 돌아 오니 11시가 조금 못되었는데 26 도 가까이 되었다.
다만 여기 더위는 습기가 없어서 바람이 불면 견딜만하다.
올해는 공원 산책길을 개발해서 거기만 다니기로 했다. 교차로 한 둘 건너는 것 빼고는 한적한 자전거길이다.
첫번째 쉬는 곳
벤치가 있어 앉아서 물 마시고 쉬고 간다.
수원지 아래인 듯 낚시꾼이 자주 보인다.
전형적 공원길
주변은 대부분 초목이다.
물 마시는 쉼터
여기에도 벤치가 있어 가끔 쉰다.
쉼터에서 셀카
암스테르담 네델란드는 위도가 높아 (북위 52도 37분) 햇빛이 그리운 나라다.
햇볕에 노출되려고 식당 야외석을 선호하고 살을 내놓고 다니기를 꺼리지 않는다.
참고로 서울 위도는
37도 57분
공원 자전거길은 아침나절은 한산하다.
Spaanwoude 공원
호수도 있고 숲도 있어 피크닉하기 좋다.
우리 호텔 가까이 있어 자주 오는 곳이다.
우리가 개발한 공원 자전거 산책 코스
거의 평지의 18 Km 남짓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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