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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sel & Gin - 암스테르담 맛집 7 본문
Mossel & Gin - 암스테르담 맛집 7
서울에서 암스테르담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계획에서 미리 가 보았던 해물 요리집 "Mossel & Gin" (2018/07/02 - [해외여행기/네델란드2018] - 암스테르담 맛집 - 가상여행) 을 어제 갔다.
가상여행에서까지 가보기로 하고 이렇게 늦은 것은 2식만 하는 우리에겐 점심이 주 식사인데 이 집은 주중에는 저녁에만 연다. 금요일에 오후 2시, 토, 일에만 오후 1시에 연다. 그러다 보니 주말을 몇번 지냈지만 기회를 놓지고 어제는 벼르고 벼른 끝에 가 본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여기는 우리 집(호텔)에서 가깝지만 걸어 가기엔 부담이 되고 딱히 이용할 만한 대중교통수단도 마땅치 않다.
어제는 아침 나절 자주 다니는 공원길 자전거 산책을 하고 돌아 오는 길에 그 식당을 찾은 것이다. 공원 내부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손님들은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는 기분으로 점심을 먹는 것 같았다. (주말이니까)
Mossel & Gin
우리 호텔에서는 자전거로 3 Km 미만이다.
토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야외 테이블에 다 나가 앉아서
실내석은 다 비어 있었다.
우린 담배 피는 사람들이 있는 야외석은 피한다.
코니는 알콜 없는 칵테일 음료
난 Mango Gin Cocktail
메뉴에 보면
Infused gin met mango, lime and thai pepper Fever-tree indian tonic, mango, lime, thai pepper
타이 고추가 들어 있다.
칵테일에서 약간의 매캐한(마른 고추에서 풍기는 듯한) 고추냄새가 난다.
노란 것은 망고조각이고 타이고추를 모냥 있게
걸쳐 놨다.
하긴 요즘은 김치 칵테일도 나왔으니 말해 뭣 하랴
***************** Kimch Cocktail ******************
*************한국 가이드에서 ************
진 마요는 이 집의 특제품인듯
따로 판다.
맛은 마요네즈에 토마토 캣첩을 섞은 듯
thousand island 살러드 드레싱과도 비슷한 맛
카운터에서는 여자 바텐더가 연신 칵테일을 만들어 내 가고 있었다.
밖에는 우리보다 먼저 손님이 많은 듯 우리 칵테일이 나오는데는 꽤 시간에 걸렸고
음식도 상당한 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나왔다.
실내는 비었지만 야외석은 꽤 손님이 찼던 듯.
벽에 걸린 지도는 어느 지역인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
자전거는 둘다 들여 오기에는 비좁을 것 같아 내 것은 밖에 보이는 곳에 접어 놔 두었다.
브롬턴은 아는 사람 아니면 펴서 타고 도망가지 못한다.
마침내 우리가 주문한 새우 햄버거가 나왔다.
빵은 먹물빵 아닌가 싶다.
곁들여 나온 것은 콜스러 (Coleslaw) 인데 이젠 세계적인 음식이지만 그 유래는 Dutch 라고 한다.
양배추를 가늘게 쓸어 식초와 마요네즈로 버므린 것
Shrimp burger 빵 뚜껑을 열어 보면 조리한 중새우가 통채로 들어 가 있다.
우린 제주 Vadada 에서 자주 가서 먹었던 Shrimp burger 를 상상했었는데
전혀 다른 레시피였다
Vadada 의 새우버거는 새우를 다져서 패드를 만들어 넣었는데
이 건 처음 먹어 본다.
식감은 훌륭했다.
********************** 제주도 바다다 새우 버거 *****************************
이 집 시그네쳐 메뉴인 새우버거를 먹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603 [지구별에서-MyLifeStory]
******************** 17000 원 제주 바다다 새우버거 ****************************
한화로 하면 한 2만5천원 짜리 햄버거인데
감자튀김과 콜스러는 이 값에 포함되고
왼편 샐러드는 사이드로 시킨 신선 샐러드로 4유로 짜리
진 마요를 작은 컵에 짜서 감자를 찍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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