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CenturyRide
- 아이폰
- 세월호참사
- KT
- iPhone
- 미국자전거길
- 샌프란시스코
- Maxcruz
- 사랑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Flex3.0
- FlashDevelop
- 리컴번트삼륜
- 암스테르담
- 보청기
- 삼륜자전거
- 낙동강
- 세계여행
- 자전거여행
- 자전거
- 낙동강 종주
- 리컴번트자전거
- 자전거과학
- amsterdam
- 미국
- 자전거길
- 국토종주
- IT·컴퓨터
- 국내여행
- 북아메리카(북미)
Archives
- Today
- Total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손자놈이 유아원에서 보낸 "어버이 날" 카드 본문
미세먼지 최악의 날에 조직생활을 시작한 손자 놈이 유아원에서 카드를 보내왔다(하필이면 미세먼지 최악의 날 내 귀염둥이 손자가 첫 조직생활을 시작했다.)
조직생활을 시작한 지 두 달 남짓 되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어버이 날 카드를 보냈다.
처음 우편함에 든 카드 봉투를 보았을 때 발신자가 "돌샘 유치원"이라 쓰여 있기에 아래층에 사는 아들 내외의 우편이 잘 못 들어온 것이겠지 하고 아래의 우편함에 넣으려 하니 조부모라 하고 우리 이름이 적혀 있다.
3돌 반 조금 지난 손자놈이 난생처음 조부모에 카드를 그려서 보낸 것이다.
글자는 밑 글자 위에 덧 그렸다. "할머니"의 "니"자 중 "ㅣ"가 빠졌다.
리본 오른 쪽에 그린 그림은 "할아버지"라고? 이 것 만이 손자놈의 자작품
사진을 찍을 때 너무 인위적 표정을 짓게 하니 자연스런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어쪟던 세돌 반 짜리 손자 놈에게서 카드를 받다니 참 반갑고 고맙다.
'일상, 단상 > 나의 가족, 가족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헌공(翼獻公)이창의(李昌誼) 할아버지 (0) | 2022.10.26 |
---|---|
실내용 텐트 - 80 세 나이 차이 조손 (2) | 2021.09.04 |
손자의 돌샘 유치원 한꽃반 수료 (2) | 2020.02.23 |
손자에게 장난감 사 주고 경찰에 고발 당한 할머니 (4) | 2019.06.19 |
“조직의 쓴 맛” (0) | 2018.11.17 |
어머니들의 비원 - 33년전에 썼던 글 (2) | 2018.10.09 |
여성의 날과 미투 (8) | 2018.03.10 |
2015년 10월 30일 오후 6시경 내 Y-염색체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 (4) | 2015.10.3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