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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손자의 돌샘 유치원 한꽃반 수료 본문

일상, 단상/나의 가족, 가족사

손자의 돌샘 유치원 한꽃반 수료

샛솔 2020. 2. 23. 12:12

 

하필이면 미세먼지 최악의 날(2019년 3월 2일)  내 귀염둥이 손자가 첫 조직생활을 시작했다.

 

 

싫다는 것을 억지로 할머니가 달래서 씨운 마스크를 하고 막 조직생활의 첫 걸음을 떼려 하고 있다. 

 

 

 

제일 뒤에 앉은 놈이 내 손자다. 

 

 

다른 어린이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썼다.   저의들 권력만 위해서 할 일을 내 팽개친 정치지도자들은 이 어린이들에게 할 말이 없는가?   별로 효과도 없는 저감 조치를 해서 정부가 뭔가 하는 척 시늉만 내고 국민을 눈속임하고 있다.    툭하면 중국발이라는 변명 둘러리까지 세우고 이 험악하게  오염된 대기를 숨쉬게 하고 있다.

 

크기가 2.5µm 이하의 먼지는 세계 보건기구에서 제 1군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그 발암 물질의 농도가 오늘 최악의 수준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1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작년 이맘 때 썼던 글이다. 

 

 

그리고 거의 1년이 지났다.       

 

지난 20일(2020년 2월 20일) 한꽃반 과정을 수료했다고 의기양양 자랑스레 올라 왔다.  

 

어렸을 때 1년은 긴 시간이다.    그런데 우리 같이 늙은 사람들에게 1년은 눈깜짝할 시간이다.    

 

 

1년간의 결실의 증서를 받고 있다.

 

 

한꽃반 수료증

 

 

이것 저것 상도 탔다고 자랑이다. 

 

 

상으로 받아온 장난감들

 

 

상장도 만들어 줬다.

 

 

독사진

 

 

한꽃반 단체 사진

 

 

가운데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내 귀염둥이 손자

 

창창한 앞날 항상 기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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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손자가 나오는 돌샘 유치원 음악회 장면  -  유튜브 것을 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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