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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아베는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다. - 일본 IT 전문가의 평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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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다. - 일본 IT 전문가의 평설

샛솔 2019. 7. 28. 16:30

아베는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다.    -   일본 IT 전문가의 평설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일본은 기묘한 나라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점차 쇠락하는 나라라는 느낌이다.    The begining of the end 랄까?

 

2011 년 처음 갔을 때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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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는 갈라파고스

일본에 오기전 부터 계속 일본 채널을 보았고 NHK 뉴스도 시청하면서 일본 사회가 시들어 간다는 느낌을 느꼈었다.    막상 이곳에 와 보니 그 느낌이 그릇되었다기 보다 오히려 더 강화되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647?category=33258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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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019)에 일본에 갔을 때도 그런 느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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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은 일본의 문화는 "갈라파고스"와 같이 따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들 자신도 그렇게 말한다.  

 

연호를 쓴다는 것도 아마 다른 나라에 별로 없는 특이한 문화일 것이다.   쇼와,  헤이세이,  2019년 5월 1일 부터 레이와(令和) 원년이란다.   

 

일본사람들의 독서 습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책은 여전히 종이책이요,  세로쓰기다.   수식을 쓰는 이공계 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세로 쓰기 책들이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신용카드 JBC 를 일찍이 내어 놓았으면서도 정작 저의들은 거의 현금 거래를 한다.  상거래의 17 % 안팍만 신용카드를 쓴다고 한다.

 

휴대전화도 아이폰을 빼고는 모두 일제 휴대폰이고 일본 사람 전용의 여러가지 하드웨어가 탑재 되어 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28?category=70687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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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일 무역 갈등이 불거지면서 자연 일본관련 책이나 인터넷 문헌을 검색해서 읽게 된다.    그러면 그럴 수록 일본은 기묘한 나라라는 느낌이 든다.    너무나 그 문화가 다르다는 느낌이다.   아베가 속한 극우단체인 "닌뽕카이기(Nippon Kaigi) 일본회의(日本会議, "Japan Conference")의 근원은 보면 묘한 신흥종교 "세이쵸노 이에"(생장의 집(生長の家, "House of Growth") 에서 발원했다는 것이다. 

 

이 신흥종교는 초대 교주가 신의 계시를 받아 전쟁전에 창시되었다는 데 황국사관, 군국주의, 신또등 일본이 패전하기 전에 일본이 추구했던 군국주의 이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기묘한 조직이 일본정치를  좌지우지 하게 되었는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어떻든 현실은 이 극우단체의 일원인 아베가 정권을 잡고 일본을 운영하고 있다.   무역전쟁도 일으켰다.

 

무역전쟁에 대해 일본의 한 IT 전문가가 평설을 냈다.    아베가 스스로의 무덤을 팠다는 일본의 패배를 내다 본  평설이다.     ( https://eetimes.jp/ee/articles/1907/10/news027.html?fbclid=IwAR09HYhJ3GlZODBXvIUq4EQ48aCdE1fjS5nXy1hfbTNWGP4Xb7_3O9eJvNU )

 

아베가 이 전쟁을 끝내지 않는다면 결과는 일본의 패배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때가 늦었다는 것이다.   이젠 돌이키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그 내용은 매우 기술적인 것이기 때문에 여기 그대로 옮길 만한 것이 안되고 서문과 결론에 대해 간단히 기술하기로 한다. 

 

서문에는 아베의 한국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 반도체 생산 부품물질들은 당장 반도체 공급망에 영향을 줄 것이고 그 것은 종국에는 일본에게 그 비난과 책임이 돌아 올 것이란 것이다. 

 

결론 부분은 세계 반도체 공급망이 일시 요동을 친다 해도 궁국적으로 한국의 삼성, SK 하이닉스, LG 등이 일본이 수출을 제한한 제품들을 자체 생산하거나 다른 공급처를 찾게 되고 일본의 공급처는 한국의 첨단 회사들과의 비지네스를 잃게 되고 그 일본 회사들이 한국의 첨단 생산업체에 필요 제품을 공급하면서 발전시켜온 기술발전을 기회를 잃게 되고 더 이상 기술 우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일본은 그 분야의 우위를 잃게 되고 패망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 번 훼손된 신뢰관계는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려운 결괴를 초래하고 일본 산업과 기술 발전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란 결론이다.

 

아베는 기술 발전의 기제에 대해서 무지했던 것이다.  협업관계의 산업의 기술 발전은 공급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사용자의 기술발전에 따라 그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면서 발전해 나간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제품의 사용자와 관계를 끊으면 그 제품을 향상시킬 방향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아베는 몰랐다는 것이다. 

 

이 평설을 쓴 "유노가미 타카시"는 "일본 반도체의 패전",  이라든가 "일본 제조업의 패배" 와 같은 책을 저술한 일본의 쇠락을 경고해 온 IT 기술 산업의 전문가로 컬설탄트겸 "미세가공 연구소장"이다. 

 

그래서 그냥 신문기자와 달리 그의 경고는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

 

 

유노가마 타카시의 전작 "일본 반도체의 패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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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本政府は2019年7月4日に、フッ化ポリイミド、 レジスト、フッ化水素の3材料について、韓国への輸 出規制を発動した。これまで韓国は、安全保障上信頼 できる「ホワイト国」と認定されており、最大3年間 分の輸出許可を一度に取ることができた。ところが、 この規制により、輸出契約ごとに許可を取る必要が生 じるため、審査に90日ほどの時間がかかるという。
 韓国貿易協会の2018年のデータによれば、上記3材 料の輸入額とそれに占める日本のシェアは、それぞれ、フッ化ポリイミドが1972万米ド ルで84.5%、レジストが2億9889万米ドルで93.2%、フッ化水素が6685万米ドルで41.9% となっているという(日経XTECH、趙章恩『半導体材料の輸出規制問題、サムスンやLG の反応は?』、2019年7月5日)。
 この数字を見る限り、韓国企業に与えるダメージの大きさは、日本企業への依存度が高 い順、つまり、レジスト、フッ化ポリイミド、フッ化水素の順になるという見方ができる かもしれない。
 しかし、筆者は、3材料の中で日本依存度が最も低いフッ化水素が、韓国企業に最も大 きな被害をもたらすと考えている。本稿では、なぜそう思うかを論じる。その上で、この 対韓輸出規制により、日本の多くの企業のビジネスが毀損され、競争力が削がれることを 述べる。要するに、日本政府は、墓穴を掘ったのである。もう二度と、日韓の関係は元に 戻らないだろう。

 

********************************************* 중략 ****************************************

 

結局、日本政府は墓穴を掘った
 韓国政府は7月3日、半導体材料や装置の国産化支援に毎年1兆ウオン(約930億円)の 予算を充てる構想を発表した(日経新聞7月4日)。日本製の材料が当てにできない事態か らすると、当然の政策であると言える。そして、それはどのようなことを引き起こすか?
 韓国がトップシェアを誇る半導体メモリや有機ELの製造に必要な材料および装置について、可及的速やかに日本製を排除していくことになるだろう。そして、日本のレジス ト、薬液、スラリー、ウエハーなどの材料や、東京エレクトロン、SCREEN、ディスコな どの製造装置が、代替可能品が開発できた端から、排除されていくことになる。
 その段階で、1980年代に日本が約80%の世界シェアを占めていたDRAMにおいて、韓 国企業が日本の技術者を片っ端からヘッドハントして行ったということが、再び繰り返さ れるだろう。
 最終的に、日本の材料メーカーも装置メーカーも、Samsung、SK Hynix、LG Electronicsとのビッグビジネスを失うことになる。単にビジネスを失うだけではない。材 料や装置メーカーは、トップランナーについていくことによって、競争力を高め、ビジネ スを拡大してきたのである。その貴重な機会が一挙に失われることになる。
 このような事態になってから輸出規制を解除しても、もはや手遅れである。一度壊れた 信頼関係は、二度と元には戻らない。要するに、日本政府は墓穴を掘ったのだ。その代償 は、あまりにも大きい

 

 

筆者プロフィール 湯之上隆(ゆのがみ たかし)微細加工研究所 所長 1961年生まれ。静岡県出身。京都大学大学院(原子核工学専攻)を 修了後、日立製作所入社。以降16年に渡り、中央研究所、半導体事 業部、エルピーダメモリ(出向)、半導体先端テクノロジーズ(出 向)にて半導体の微細加工技術開発に従事。2000年に京都大学より 工学博士取得。現在、微細加工研究所の所長として、半導体・電機 産業関係企業のコンサルタントおよびジャーナリストの仕事に従 事。著書に『日本「半導体」敗戦』(光文社)、『「電機・半導 体」大崩壊の教訓』(日本文芸社)、『日本型モノづくりの敗北 零戦・半導体・テレ ビ』(文春新書)。

 

영문 번역은 아래에 있습니다.  제목은 조금 다릅니다.   아래 제목은 이 평론의 결론부분에 있는 문장 하나를 따 온 것입니다.

The Japanese government dug its own g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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