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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코니의 새 아이폰12 본문

휴대전화 이야기

코니의 새 아이폰12

샛솔 2021. 2. 12. 17:45

67만 원의 폭탄을 맞은 아이폰 6 plus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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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분만에 67만 원을 빼간 KT - 핵폭탄급 지뢰를 고발한다.

 

지난주 금요일(2015-09-18) 아내 코니가 아이폰을 5에서 6 plus로 바꿨다.   롯데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Willy's에서 구입했는데 점원 아가씨에게 앱 좀 옮겨 달랬더니 iCloud에 들어 있는 모든 앱을 끄집어 온다.  3GS 때부터 산 내 것과 코니것(family sharing 결과) 모두 합쳐 수백 개의 앱이 죽 나온다.

 

"일단 다 내려받고 안쓰는 것 지우면 돼요" 하고 앱들은 내려받기 시작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그만하고 집에 가서 마저 내려받지 하고 아이폰을 받아 가지고 지하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오면서 코니가 아이폰이 왜 이렇게 뜨겁지 하고 보여 주기에 뭔가 앱이 돌고 있나?  하고 아이폰을 켜 보니 3G 마크가 보인다.

 

3G는 충전하지 않았는데 이상하다 하고 설정이 들어가 세 룰라 데이터를 껐다.   그 사이에 36분 사이에 5만 원 자동충전이 13번 소진되고 2만여 원어치까지를 더 갉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Willy's의 아이폰 숍에서 벗어나자 Willy's의 wifi 에서 3G로 넘어가 앱을 내려받고 있었던 것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6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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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폰은 재작년인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7만원인가 주고 배터리를 교체한 일이 있다.   그리고 한 동안 잘 썼다.   내 아이폰 6은 여전한데 코니의 아이폰 6 plus는 화면이 들려 올라오고 깨어졌다.

 

2015년 9월에 샀으니 5년 남짓 사용한 것이다.  화면이 들 뜨면서 금이 갔다.  그 동안에 한 번 배터리를 갈았다.  

 

코니는 PC를 쓰지 않기 때문에 banking이나 shopping 을 모두 휴대전화로 쓴다.   당장 새 것 하나 사야 했다.   온라인으로 살까 했지만 설 연휴가 끼어 제대로 올지 몰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 스토아에 갔다.  엄청히 긴 줄이 서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입장이 제한되어 모두 예약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도착한 때가 오후 3시경이었는데 그 때 예약을 하면 5시경에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때까지 기다리기도 힘들어 다시 택시를 타고 대치역 네거리에 있는 하이마트 본사에 왔다.  거기에 아이폰 전문숍 Willy's가 있다.    그런데 택시를 잡기 전에 애플샵 옆에 아이폰 케이스 숍이 있어 코니가 마음데 드는 케이스를 샀다.   그것이 아이폰 12 프로 맥스라는 가장 화면이 큰 12 시리즈의 아이폰이다.    

 

원래는 아이폰 12 레귤러 사이즈를 사려고 했는데 그 사이즈의 케이스를 달라고 했는데 점원이 잘 못 알아듣고 가장 큰 포로 맥스의 케이스를 준 것이다.    그렇다고 다시 가서 환불해 오기도 그렇고 해서 아이폰12 중에서 가장 큰 맥스프로를 사게 되었다. 

 

맥스프로는 크기가 큰 것과 카메라가 3개가 달려 값이 한 30여만원 더 비싸다.   그래도 큰 것을 원했기 때문에 그냥 가장 큰 것을 장점으로 삼아 맥스프로를 샀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카메라가 3개 달려 있다.  wide, utra-wide, tele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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