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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 울트라 를 샀다. 본문

휴대전화 이야기

갤럭시 S20 울트라 를 샀다.

샛솔 2020. 5. 12. 12:01

갤럭시 S20 울트라를 샀다.

 

 

어제 지른 갤럭시 S20 울트라

 

갤럭시 S7 산지도 벌써 4 년이 지났다.  (삼성 갤럭시 S7삼성갤럭시S7 엣지(Samsung GalaxyS7 Edge))

휴대폰의 신제품 출시는 거의 매년에 하나 이상일 것이다.  S7에서 S20 까지는 14번 숫자가 증가한 것 같지만 모든 가운데 숫자의 모델이 출시된 것은 아니다.   

 

 

내가 4년전에 산 S7 edge (2016년 5월 8일) 첫줄 제일 오른쪽 에서 어제 산 Galaxy S20 Ultra (두째 줄 제일 오른 쪽 ) 사이엔 10 개의 모델이 출시 되었다.   그러니까   S7은 구식이 되었어도 한 참 오래 되었다. 

 

 

개비해야겠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조금 더 신 모델에 대한 연구를 하고 결정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어제 갑자기 질러 버린 것은 아이나비 자전거 블랙박스 때문이었다. (https://boris-satsol.tistory.com/search/자전거 블랙박스 )

 

공식 모델명은 "아이나비 스포츠 TC-1" 이다.

 



아이나비 자전거 블랙박스를 처음 사서 한 석 달 잘 썼고 심지어 거치대를 따로 주문하여 작년 암스테르담에 가져가서도 한 두 번 썼다.

 

그리고 귀국하여서는 삼성 기어 360 카메라에 빠져서 블랙박스 대신  기어 360을 헬멧에 달고 다녔다.

 

 

헬멧 카메라 마운트에 올려놓은 삼성 기어 360 카메라

 



이 카메라는 상시 켜 놓을 만큼 배터리도 메모리도 턱없이 모자라고 또 열이 발생하여 중간에 촬영이 멈춘다.   블랙박스를 대신할 순 없다.

 

몇 주 전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면서 이 "아이나비 스포츠 TC-1 블랙박스 카메라"를 꺼내 장착하고 내 갤럭시폰에 연결하려는데 연결이 안 된다.   와이파이는 블랙박스를 인식은 하는데 카메라 화면이 깜깜이다.     여러 번 이리저리 고쳐 보려 리셋도 해 보고 충전도 다시 하고 시도를 해 봤지만 쓸 데 없는 일이었다.    주말이라 고객 센터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월요일인 어제 아침부터 고객센터에 전화로 써비스를 받으려는데 전화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그래서 결국 방배동에 있는 AS 센터에 가서 서비스를 받으려는데 직원이 아이네비가 문제가 아니라 내 갤럭시폰이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서초동 상성 디지털 플라자 2 층에 있는 AS 센터에 갔는데 거기서는 아이 나비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리고 내 핸폰에 문제가 있어도 수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시 아이네비 AS 갔지만 다시 테스트해 봐도 자기 것이나 옆 직원의 삼성폰에서는 내 아이나비가 잘 작동한다는 것이다.     

 

모호한 것은 내 핸 폰의 전원 껐다 켜면  내 갤럭시 폰에서도 아이네비는 작동하는데 그 상태에서 다시 아이네비를 껐다 켜면 또 문제가 발생한다.    다시 내 핸드폰을 다시 리세트 하면 또 연결이 된다.    내 핸드폰이냐 아이나비의 결함이냐가 참으로 애매해진 것이다.  

 

다시 삼성 플라자 AS 센터에 갔더니 휴대폰의 오류를 인정한다.  그런데 그건 메인 보드를  갈아야 하고 배터리도 다 되었고 액정도 깨진 부분이 있어 수리비가 모두 40 만원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워낙 낡았기 때문에 수리를 한다 해도 얼마나 더 쓸 수 있을지 보장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은근히 새 폰으로 바꾸라는 신호다.

 

그런 신호를 안 보내도 교체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어느 정도 맘먹고 있었기 때문에 아래층 플라자 매장에 내려가 결국 S20 울트라를 지르게 된 것이다.

 

S20의 카메라의 성능이 최고 스펙이라 결정한 것이다.   

 

사고 보니 또 따라오는 문제들이 많다.    우선 자전거 거치대가 맞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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