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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알뜰폰으로 갈아 타다. 본문
2012 년 아이폰 5로 갈아 타면서 올레 심플 충전이라는 선불제로 바꿨다. 당시 일반 정액제 요금보단 아주 싼 요금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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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unlocked 를 쓰면 내 통신비는 월 9천원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944?category=997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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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신나서 의기양양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 올레 심플 충전이란는 이 요금제는 도둑놈요금제다.
옛날에 올린 몇개의 글에서도 알 듯이 KT에 당했어도 엄청 당했다.
************************************ KT 에 당한 이야기 *******************************
36 분만에 67만원을 빼간 KT - 핵폭탄급 지뢰를 고발한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69?category=997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KT는 뭘 노리고 지뢰를 심어 놨나?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70?category=997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KT 에 14 만원 뜯기고 알뜰폰으로 갔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51?category=997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KT에 당한 이야기 끝*******************************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를 계속 쓰고 있어던 것은 옮기면 발생하는 귀찮은 일 때문이었다.
당시만 해도 번호이동도 잘 되지 않던 때라 한 번 쓰기 시작한 통신사는 정액제인건 선볼제인건 다른 통신사로 옮긴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었다. 오래 쓰면 오래 쓸 수록 번호를 바꾼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기에 그 대로 오늘까지 써 왔다.
그런데 이 KT는 한 번 책정한 선불제 요금은 통신요금이 싸졌는데 전혀 바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다시 다른 번호이동이 가능한 싼 알뜬폰을 알아 보았다.
KT 에서 14만원 뜯기고 갔던 그 "알뜬 폰"에서 번호 이동이 가능하다고 선전하는 것을 본 것이다. 반신 반의했는데 사실이었다.
즉 "KT 엠모바일" 에서 번호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KT 망을 빌려 영업하는 이 알뜰폰사는 삼성 Galaxy S7 edge에서 이미 3년째 썼기 때문에 믿을 만하다고 판단하여 여기로 옮기기로 한 것이다.
내가 집에서 셀프 개통이 가능하단다.
내가 편의점에서 유심을 사다가 집에서 자가 개통을 할 수 있다는 광고였다.
엄청 다양한 상품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핸폰은 통신은 거의 쓰지 않고 주로 와이파이가 있는 집에서 앱을 쓰기때문에 실용 유심 1.9 를 선택했다.
현재 쓰고 있는 KT 올레 심플충전에서 월 5500원에 3G 100MB에 비하면 15 배의 데이터를 쓴다. 무엇 보다 KT에는 정나미가 떨어졌다. 번호이동이 된다면 당장 바꾸겠다고 어제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에서 각 각 하나씩 사서 내 아이폰과 아내 코니의 아이폰에 개통후 오늘 유심칩을 갈아 끼웠다. 미니스톱에는 하나밖에 없어 세븐일레븐에 가서 하나 더 샀다.
10 여년만에 통신사를 바꾼 것이다. 개운하다. 유심칩은 NFC 도 되는데 불행이도 아이폰은 한국에서 그 기능을 막아 놔서 교통카드등 NFC 를 쓸 수 있는 어플을 못 쓰는 점이 아쉽다.
그건 아이폰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다음엔 삼성 안드로이드 폰으로 바꿀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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