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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이야기

아이폰 6 에서 아이폰 12 Pro Max로

샛솔 2023. 2. 25. 18:26

아이폰 6에서 아이폰 12 Pro Max로

 

어제 내 아이폰 6 가 거의 갔다.    그래서 최근 코니의 헌 아이폰 12 프로 맥스로 갈아탔다. 

 

아이폰 6(왼쪽)에서 아아폰 12 프로맥스(오른쪽)으로 갈아 탔다.

 

아이폰을 처음 사서 썼을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14년 전 일이 되었다. 

 

아이폰 -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샛솔 2009. 12. 4. 23:32 

그때 내가 썼던 글에 

"여기저기 브라우징도 하고 사진도 찍어 보고 위치정보확인도 해 봤다.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무료 App 몇 개와  1 ~3불짜리 App 몇 개  사서 돌려 보기도 했다.  

아이폰이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전 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헛소문이 아니었다.  명불 허전이란 말이 바로 이를 두고 지어진 성어라고 할 지경이었다.  

어쩌면 그 허접한 옴니아2를 한 열흘 써 본 후라 아이폰이 더 두드러지게 빛났는지 모른다. "  

 

삼성이 스마트 폰을 내 놓는다고 한 참 팡파르를 하고 내놓은 것이 옴니아2였고 그건 그야말로  대대대 실패작이었다.  나 도 샀다가 결국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한 참 삼성 엔지니어와 만나 여러 실험을 해 보고 오작동을 확인했던 생각이 난다.  환불까지 엄청 시간과 에너지를 썼다.

옴니아2는 Mobile Windows를 썼고 이게 정말 엉터리였다.  Android가 나오면서 Mobile windows도 망한 제품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아이폰 3G 가 한국에 출시되었고 거의 1등으로 구매하고 명불 허전이란 글을 썼던 것이다.

나는 아이폰6까지 썼고 그 동안에 갤럭시 7S 엣지를 사서 아이폰과 갤럭시를 동시에 쓰기 시작했다.    갤럭시로 간 것은 카메라 때문이었다.   그때 7S는 망원과 광각렌즈를 다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삼성 갤럭시S7 망원과 광각 렌즈 테스트

그리고 그때 VR를 론칭을 했다. 삼성 가상현실 기어(Samsung Gear VR)

 

갤럭시 S7과 함께 발매한 삼성 Gear VR

 

이아폰5에서 갤럭시S7 엣지로 데이터를 송신중

 

삼성은 카메라 때문에 갔고 아이폰은 내 보청기가 (made for iPhone)이라 별 수 없이 얼마 전까지 필수였다.  그래서 iPhone6 가 생명을 다 했는데도 34만을 주고 리퍼브까지 사서 아이폰 생활을 연장했던 것이다. (코스트코 보청기 - 안드로이드에서는 안된다.)

 

그 아이폰의 쓰임이 이젠 없어졌다.   안드로이드에서 되는 보청기를 샀기 때문이다.     그래서 21년 4월경에 산 (아이폰6 리퍼브를 34만 원에 사다.)  낡은 아이폰 6가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는 명줄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온 것이다. 

 

그런데 코니가 얼마 전에 갤럭시 S23 울트라를 사전예약하고 구매했다.  "코니는 갤럭시 폰도 새로 사야 했다."

 

삼성 워치 때문에 산 것이다.   어째떤 코니의 아이폰12 프로맥스가 공기계가 된 바람에 내 생명이 다한 아이폰6의 영혼을 이 빈 몸의 아이폰12에  환혼한 것이다. 

 

코니는 북타입 케이스를 선호해서 그것을 썼는데 나는 범퍼 케이스 타입이라 오늘 범퍼케이스를 새로 샀다. 

 카드도 하나 들어간다. 

카드 2장이 들어 가는 범퍼케이스

 

이 아이폰 12 프로맥스가 생명을 다하면 아마도 아이폰과는 이별할지도 모른다.     이젠 아이폰에서 하 던 일을 갤럭시가 못 하는 것이 없게 되었고 카메라는 뭐라 해도 갤럭시가 아이폰을 능가한다.  내 의견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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