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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동북아시아의 평화 본문
동북아시아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시아의 평화가 보장되어야 영속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한반도의 전란은 주변국으로 말미암아 생겼지 삼국통일이 이루어진 다음에는 625 전쟁까지 내전이란 없었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625 전쟁도 결국 외세에 의해서 생긴 것이라 볼 수 있다.
일단 한반도가 분단된 것도 결국 일본이 전쟁을 일으켜 한반도가 거기에 휘말려 들어갔고 일본의 전쟁 말기에 군벌들이 미련하게 버티는 바람에 소일 불가침조약을 맺었던 소련이 참전을 함으로 분단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2차 대전 이후의 냉전이 한반도에서 열전으로 변했고 오늘날까지 전쟁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얄궂게도 우리의 주변국은 하나 같이 이상한 나라들로 둘려싸여 있다.
북한은 공산국가라 하나 김일성 일족의 왕조 성격을 띄운 야릇한 국가로 공산주의가 소멸한 오늘날까지 사회주의 왕조 같은 국가 형태를 띠고 있다.
그리고 한반도에 오랜 기간 영향을 미친 중국이라는 나라도 625전쟁 막판에 끼어들어 대한민국의 통일 국가가 되려는 순간 다시 전쟁 전과 마찬가지의 분단국가로 되돌려 놨다. 38선이 휴전선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 나라 또한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 권력은 모두 중국공산당에 있으나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유지하는 세계의 역사에 없는 야릇한 시스템 국가다. 이런 나라가 온갖 저열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나니 또 다른 패권국가 노릇을 하겠다고 한반도에 대한 수작을 걸고 있다.
끝으로 인종적으로는 고대에 갈라진 형제국인 동남쪽 섬나라가 오랜 역사를 통해 한반도와 엮여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들이 18세기 말 일찍 서양에 문호를 개방하여 서양문명을 재빠르게 받아들이고 산업화를 이루고 동남방으로 진출하는 러시아를 막으려는 미일의 도움으로 한반도를 침탈하고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일으켰다. 그 과정에서 한반도를 그들의 국토로 하고 한국민을 그들의 2등 국민으로 만들어 전쟁의 자원으로 삼으려 했다.
히로시마와 나가시키의 원폭으로 무조건항복하고는도 여전히 한반도와 한민족을 그들의 부하로 업신여기며 군림하다 이상한 국가 시스템으로 망국의 길을 가고 있다. 일본은 이젠 쇠퇴기에 접어들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완전 철수했던 미군이 625 전쟁으로 다시 한 반도에 들어와 이제까지 전쟁을 종식시키지 않고 한국의 상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3만 명 가까운 군대를 주둔시키고 한반도의 땅을 차지하고 적지 않은 주둔비를 받아 내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부강해지면서 자국의 패권이 위협받게 되자 이를 위해 한반도와 한국을 그 앞자리에 세워 미중 패권전쟁의 방패로 삼고 있다.
이것이 오늘의 동북아시아의 현 상황이다.
그러니 한국의 앞날, 동북아의 평화의 길이 험난하고 또 험난하다.
역사는 이미 정해져 있다. 미리 내다 볼수는 없을지라도 물리와 화학의 법칙에 따라 정해진 코스로 간다. 그런데 이제까지 역사의 진행 방향을 보면 항상 바른 방향으로 갔다.
그래서 난 낙관론자다. 아무리 험난한 길이라 해도 결국 바른 길로 갈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한일이 평화의 길로 가야 한다. 가장 가까운 이웃이기 때문이다. 날이 좋으면 후쿠오카 타워에서 한 반도가 보인다고 한다. 일의 대수의 사이다.
한일 관계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글은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 균, 쇠"의 마지막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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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과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한국인과 일본인은 혈연으로 연결된 민족이지만 전통적인 적대감 속에 묶여 있다. 그러나 적대감은 동아시아와 중동에서 상호 파괴적이다. 일본인과 한국인이 인정하기 꺼려하지만 그들은 형성기를 공유한 쌍둥이 형제와 같다. 동아시아의 정치적 미래는 상당 부분 그들 사이의 고대 유대를 재발견하는 데 성공하는 가에 에 달려 있다.
원문
Like Arabs and Jews, Koreans and Japanese are peoples joined by blood, yet locked in traditional enmity. But enmity is mutually destructive, in East Asia and in the Middle East. Reluctant as Japanese and Koreans are to admit it, they are like twin brothers who shared their formative years. The political future of East Asia depends in large part on their success in rediscovering those ancient bonds betwee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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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일본을 공부하고 있다. 일본이 언제 깨시민이 주도하는 사회가 되어 일본 극우 세력이 지어낸 거짓 현실을 깨닫고 다시 태어 날 수 있을가를 연구한다.
Karel Van Wofren 교수의 최근작(2015)이 일본 아미존에 있기에 한 권 주문했다.
이 책의 리뷰난에 올라온 한 일본 독자의 서평이 신선해서 여기 옮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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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속 패전 론으로 유명한 저자의 신간
내용은 지금까지 저자가 주장 해 온 것의 반복에 지나지 않지만, 대담 형식이므로 이것이 더 알기 쉬운지도 모른다.
저자가 거듭 주장 해 온 것은 전후 일본은 미국의 종속국이면서 국내 적으로는 마치 독립 국가인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 일본이 패전했다는 사실을 속여온 것이다.
그 결과 동아시아에서 고립을 자초하고 그 고립으로 인해 미국에 대한 종속이 심화되는 상황을 낳고 있다.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전쟁 전의 일본은 천황을 중심으로 한 정치 체제였지만 패전에 의해 천황이 미국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일본은 미국의 특수 식민지 체제가 되어 버린 것이다.
즉, 천황이 일본을 사랑했듯이 미국도 일본을 사랑해야 "할것"이라는 환상이 생겨 버린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반드시 일본의 아군이 아니라는 것은 위안부 문제나 야스쿠니 참배에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 주었다.
미국은 제 2 차 세계대전에 대한 역사관에 관한 한 역사 수정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보수는 수정주의 배격은 민주당 정권이기 때문이기 (즉 좌익이기 때문이기) 그 배격에 고개를 돌리고 있다.
부시 행정부 시절에도 위안부 비난 결의안이 미국 의회에서 결의 된 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미국의 종속국가라 미국의 역사관에 트집 잡는 짓은 할 수 없는 것이다.
미국이 일본을 사랑한다는 환상에서 일본인이 깨어나려면 미국에 의해 일본이 경제적으로 착취 당해 많은 국민이 빈곤 상태로 떨어지고 미국의 전쟁에 가담하여 많은 일본인이 희생되거나 하지 않는 한 다른 방법은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
원문
永続敗戦論で有名な著者の新刊
内容はこれまで著者が主張してきたことの繰り返しでしかないが、対談形式なのでこちらのほうが分かりやすいかもしれません
著者が繰り返し主張してきたことは戦後日本はアメリカの従属国でありながら国内的にはあたかも独立国であるかのように見せかけ
それによって日本が敗戦したという事実をごまかし続けてきたということです
その結果、東アジアにおいて孤立し孤立しているがゆえにますますアメリカに従属しているという状況を生んでいます
著者の主張によれば、戦前の日本は天皇を中心とした政治体制だったが敗戦によって天皇がアメリカに変わった
それによって、特殊な植民地体制となってしまった
つまり、天皇陛下が日本を愛してるようにアメリカは日本を愛してる「はず」であるという幻想が生まれてしまったということです
しかし、アメリカが必ずしも日本の味方でないことは慰安婦問題や靖国参拝ではっきり示されました
アメリカは第二次大戦の歴史観を巡る歴史修正は容認しないということです
しかし、日本の保守はあれは民主党政権だから(つまり左翼だから)といってその事実から目を背けています
ブッシュ政権時代にも慰安婦非難決議がアメリカ議会で決議されたにも関わらず
アメリカに従属する立場でありながら、アメリカの歴史観にケチをつけるなどできるわけないですよ
アメリカが日本を愛してるという幻想から日本人が覚めるにはアメリカによって日本が経済的に搾取され多くの国民が貧困状態になるかアメリカの戦争に加担して大勢の日本人が犠牲になるかしないかぎり無理なのではという気が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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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맞아야 정신이 들 것 같다는 이야기다.
어떠한 방법이든 정신이 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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