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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 gadget들/드론

드론 공원 5일 째

샛솔 2023. 1. 8. 18:41

드론 공원 5일째

 

정월 초하루를 빼고 2일부터 5일까지 4일 연속 드론공원에 출석을 했다. 

2일 날은 나무에 부닥쳐 추락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는 것을 잊고 추락하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 

인스타360 카메라로 찍힌 영상을 보니 비행시간이 15분이 넘은 것 같다.  사실 아직도 고글화면의 모든 정보를 소화할 만 큼 익숙하지 않다 보니 배터리가 소진한 것을 몰랐던 것이다.

또 다른 오판은 내가 Avata를 이륙시킨 초록색 패드근방에 있지 않고 벤치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옮겨 간 것이 잘못이었다.

배터리가 5% 까지 내려가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RTH를 하는데 나는 드론이 이륙한 곳이 Home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아니다.  H는 컨트롤러가 있는 곳이 Home 인 것이다.

그런데 벤치옆에 서 있었으니 그곳으로 착륙하려고 하강하는도 나뭇가지가 튀어나와 있었던 곳이다.  내게서 가장 가까운 나무가 아니라 바로 옆 나무였다.  처음에는 어딘지 몰라 건너편 벤치에 있던 이에게 물어보았다.

비록 추락하였으나 기체에는 이상이 없었다.   이 틀 더 날려 보고 동영상도 찍었다.  그런데 만약 카메라라도 다쳤다면 드론은 쓸모가 없어진다.   

카메라를 보호하는 장치를 하나 사서 달았다.  그래도 전면에 많이 튀어나와 있어 어느 정도보호 효과는 있을 것이다. 카메라가 정면을 향하고 있을 땐 이 돌출부가 보이지 않는데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위를 올려다보면 양쪽으로 돌출부가 좌우로 보인다. 

어느 정도 비행에 익숙해지면 제거할 것이다.

 

카메라 보호프레임
드론에서 내려다 본 내 자신

 

내가 내려다보면 드론의 렌즈도 아래로 향해 아래가 보인다. 

드론 가방이 왔다.  

신형에 맞게 파인 홈은 구형홈에 아래와 같은 패딩폼을 깔아 놓았다.  이것을 제거하면 커다란 구형고글이 들어 가고 고글의 안테나 4 개를 넣는 홈도 있다. 또 렌즈 가드그 돌출하여 그 부분을 잘라 내었는데 차징포트를 넣는데 지장이 없다.

 

4일째 드론 비행과 촬영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이날 찍은 인스타360 카메라 영상과 드론이 찍은 동영상을 합쳐 동영상을 아래에 옮긴다. 

거의 인스타360 동영상과 드론 동영상이 반반으로 합쳐진 것이다. 

 

https://youtu.be/9riNrQTp6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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