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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공장 탐색 - DJI Virtual Flight

샛솔 2023. 5. 9. 21:05

폐공장 탐색 - DJI Virtual Flight

dji virtual flight simulator에 Factory라는 simulator 가 있다.   공장이라고 해도 운영 중이 공장이 아니라 문 닫은 공장이다.  폐공장이다.

 

Virtual Flight 시늉내기에는 Factory 라는 항목이 있다. 여기를 Free Flight를 선택해서 들어 가면 내 페이스대로 이 공장(폐)을 탐험할 수 있다.

 

그래서 남아 있는 시설물이나 굴뚝같은 곳은 파손되었거나 녹슬어 있다. 

그런데 free flight로 이 simulator에 들어가 보면 낡은 폐공장을 구석구석 탐색할 수 있다.   굴뚝으로 알았던 시설물이 굴뚝으로 쓴 것 같지 않고 사일로(silo) 같기도 하다.   

정확히 무슨 용도로 쓰던 시설물인지 알 수 없지만 안으로 들어가 탐색해 볼 수 있다.   시설물들은 하나 같이 안이 어두워서 빛이 드는 바닥이나  창이나 문 정도만 안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드론을 조정하기 매우 어렵다.   

dji fpv avata는 열려 있는 공간에서 비행하며 경치를 보거나 찍도록 제작된 드론이라 이런 목적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원자로의 상태를 탐색한다든가 하는 드론이라면 전조등이나 조명등이 달려 있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조정하기 어려웠다.   가늠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사실 이 굴뚝이라 오인한 실로에도 다른 출입구가 있었다.   그것을 무심히 간과했었을 뿐이다. 

이 영상은 폐공장 시늉내기에서 내가 한 번 탐사해 본 것이다. 

시늉내기는 참 좋은 것이 어두워서 벽에 부닥쳐도 부서지거나 추락하지 않고 충격만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날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실제 avata 배터리는 20 내지 18분에 소진하고 또 잔량이 5% 안팎에서 자동 RTH(Return to Home)를 걸어서 탐색 중에 돌아와야 하지만 이 건 내가 지치지만 않는다면 영원히 계속 비행을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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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을 바라보는 나이에 드론을 날리려니 젊은 사람들의 민첩한 동작을 따라잡을 수 없으니 휙휙 날아다니며 기교를 부리는 동영상만 보다 이런 동영상을 보면 답답할 것이다.   

컨트롤러를 산 지가 1 주일 남 짓하니 비행시간이 늘면 조금씩 조정기술이 발전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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