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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Virtual Flight PC 설치에 성공 본문
DJI Virtual Flight PC 설치에 성공
LiftOff 시늉내기(Simulator)에서는 DJI Avata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실물을 날릴 때와는 감각이 다르다고 한다. 그러니까 내 실물 드론을 날리는 시늉내기를 실행해 봐야 한다.
사실 그 목적으로 이 컴퓨터도 산 것이다. 문제가 있던 설치를 모두 제거하고 새로 설치했다.
마침내 DJI Virtual Flight를 이 컴퓨터에 설치하는데 성공했다. 그 난리를 친 시늉내기가 내 컴퓨터에 마침내 깔린 것이다.
그러나 작동이 원활하지 않다. 시작은 잘 된다. 몇 번 지웠다 깔았다를 반복했지만 첫 번 째 DirectX Runtime을 깔아 놓은 것은 DJI VF를 지울 때도 없어지지 않았는지 그 파일이 없다는 오류 메시지는 더 이상 뜨지 않았다.
시작에서 시동을 걸기 직전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여기서 야기된다. 즉 Ready to Go(출발)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스틱모션으로 시동을 걸라는 화면이 나온다.
이 시동 방법이 N모드와 S모드의 실물 아바타 드론의 시동 방법인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이런 시동방법을 CSC 방법이라고 한다. CSC 는 Combined Stick Command, 즉 "스틱합동명령" 이란 뜻이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 시동을 걸려 해도 걸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고객센터 상담원은 윈도우즈11 에서는 DJI Virtual Flight 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누차 지적하지만 나는 윈도으즈 11에서 우회하는 방법을 알아 냈다.
처음 나오는 이 지시화면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면 위 화면에서 마우스가 작동한면 "Retry"를 마우스로 클릭한다. 그러면 시뮬레이션 중간에 충돌이나 시률레이션 영역 밖으로 나갔을 때 나오는 화면이 나온다.
또 마우스가 작동하지 않으면 그냥 컴퓨터에서 usb를 뽑아서 시뮬레이션과 컨트롤러와의 연결을 끊는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연결이 끊겼으니 재연결하라는 화면이 뜬다.
이 때 컨트롤러의 를 껐다 다시 켜고 usb 를 연결하면 다시 CSC 지시 화면이 뜬다.
이 때 두 스틱을 안쪽 귀퉁이에 몰아 주면 이륙하라는 지시화면 뜬다.
이 때 부터 시뮬레이션을 시작하면 된다.
아래 동영상은 제일 처음 이런 사실들을 깨닫기 전에 우연히 모터 시동을 걸 수 있어서 한 번 동영상으로 캡처해 본 것이다.
이 시늉내기는 N(normal) 모드로 시늉내기한 것이다. 이 것도 연습해 두어야 한다고 어데인가에서 읽었다. 그 이유는 이 조정기는 손쉽게 M 모드에서 N 모드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M 모드에서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조정법을 N 모드로 바꿔 안전하게 아바타를 데려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N 모드에서는 상당 부분이 각 센서를 이용하여 자동화되어 있어 조정하기가 아주 편하다. 그래서 먼저 이것을 익혀 두려고 한다.
어느 정도 N 모드에 익숙해지면 M 모드에 도전하기로 했다.
시늉내기 연습이 길어지게 되었다. 아무리 내가 문제를 일으켜도 그림 속의 드론은 멀쩡하니 얼마나 안심이 되냐!
시늉내기 물리학을 개발하는 것으로 내 물리학 생애의 마지막을 장식했는데 내 인생의 마지막 장을 드론 시늉내기를 실행하면서 배우게 될 줄이야?
나 청춘기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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