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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Connie의 꽃밭 본문

IT 와 gadget들/옥상정원

Connie의 꽃밭

샛솔 2024. 7. 24. 16:43
지금 우리가 사는 집은 원래 단독주택이었다. 
 

지을 때 마당에는 조경사를 고용해 아주 잘 자란 커다란 나무를 심었다. 후박나무와 대추나무의 키가  2층을 훨씬 넘는  아주 커다란 것들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집을 지을 때만 해도 대부분 우리 주변은 나대지로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다. 집 앞으로 흐르는 개천도 복개되지 않은 채 시냇물 같은 물이 흘렀다. 얼마 있다가 개천은 복개되었고 그 자리에 도로가 생겼다. 그래도 한동안 계속 주변은 나대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도곡로도 그때서야 포장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커다란 건물이 들어선 그 나대지에 버스 종점 차고지가 있어서, 밤에 버스의 막차가 들어온 다음에는 정비하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곤 했다. 그러던 중 도로가 포장되고 건축용 벽돌을 찍어 내던 임시 공장터에 커다란 백화점이 들어섰다.

그 백화점은 '그랜드 백화점'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지금은 롯데백화점으로 바뀌었다. 시간이 지나 분당선이 개통되고 도곡로와 선릉로 교차점에 한티역이 생겼다.   걸어가는 거리지만 이미 개통된 2호선의 선릉역이 분당선 종점이었다.

내가 다니는 학교에 갈 수 있어 분당선 개통을 기다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그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연장되었다.   전에 2호선을 타고 집에 올 때에는 강변역까지 돌아서 한강을 건너 한 참 졸고 돌아와야 했는데 이젠 왕십리역에서 갈아타면 직통으로 한티역에 올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강남 개발의 역사를 살면서 봤다. 처음 집을 지어 이사 왔을 땐 양재천 너머는 논밭이었다. 

처음에 옥탑에 서재를 만들었는데, 방음이 잘 되어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지금도 내 서재는 도시 속의 적막공간이다. 

처음엔 옥상은 시멘트에 녹색 페인트를 발라 마감했는데, 그 공간을 이용해 Connie가 옥상 꽃밭을 만들었다. 코니는 그때부터 블로깅을 시작했는데, 블로그 이름이 '코니의 옥상 꽃밭'이었다. 그때 Connie의 옥상 꽃밭을 찍은 사진이 있어서 이 블로그에 붙이기로 한다.

이 장황한 개인적 역사는 Connie의 새 꽃 밭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다. 

 

내가 옥상 정원에 꽃씨를 뿌리자 "샘이 난" Connie 가 부억 조리대 빈 터를 만들어 꽃밭을 만들얼다.
 
이 사진을 올리고 챗봇에기 이것 뭔지 알겠어요 물었다. 
ChatGPT

이 사진은 실내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수경재배 키트입니다. 수경재배란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양액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사진 속 장치는 LED 조명과 물 순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빛과 물, 영양소를 자동으로 공급하여 식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여러 개의 식물 구멍이 있어 다양한 식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으며, 사진에서는 여러 종류의 잎채소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스마트 수경재배 키트는 주로 신선한 채소를 집에서 쉽게 재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천정을 보여 주고 챗봇에게 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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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치의 천정입니다. 뭐가 보이나요?
ChatGPT

이 사진에서는 수경재배 키트의 상단 부분, 즉 조명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빛을 제공합니다. LED 조명은 보통 빨간색, 파란색, 그리고 흰색의 조합으로 되어 있어 광합성을 효율적으로 촉진합니다.

사진 속에서 LED 조명 아래에는 여러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노란 꽃을 피운 상태입니다. 또한, 오른쪽에는 큰 잎을 가진 식물도 보입니다. 이러한 LED 조명은 자연광을 대신해 실내에서도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장치는 자동으로 빛의 세기와 주기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별도로 신경 쓰지 않아도 식물이 적절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루꼴라 씨앗을 심었다는데 챗 봇은 아니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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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꽃을 확대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무슨 꽃인지 아시나요?
ChatGPT

이 사진은 노란색 꽃을 클로즈업한 이미지입니다. 꽃의 형태와 색상으로 미루어 보아, 이 꽃은 배추과 식물의 꽃으로 보입니다. 배추과 식물은 대개 네 개의 꽃잎을 가진 작은 노란 꽃을 피우며, 이러한 꽃은 다음과 같은 식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배추 (Brassica rapa): 배추는 흔히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로, 노란 꽃을 피우며, 꽃잎은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케일 (Brassica oleracea var. sabellica): 케일도 배추과 식물로 노란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3. 무 (Raphanus sativus): 무는 배추과 식물로, 꽃잎이 네 장인 노란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사진 속의 꽃이 자라고 있는 전체적인 식물의 모양을 더 잘 알 수 있다면 더 정확한 식물의 종류를 알 수 있겠지만, 현재 보이는 모습으로는 배추과 식물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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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Picture this"라는 식물을 감별하는 앱은 순무라고 말하고 있는데, 식물을 심은 아내 Connie는 루꼴라라고 알고 씨앗을 사서 심었읍니다. 어니 편이 맞을까요?
 
ChatGPT의 설명은 장황한데 그 대답은 블로그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생략하고 옛날 사진만 올리기로 한다.
 
 
 
************************************************ 사라진 것에 대하여 ********************************************************
 
 
 
 
                                                                                                         

 

 

꽃발 전체를 찍은 사진이 없어 겨울에 눈 내린 꽃밭사진을 대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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