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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폴스키의 "결정론" 요약 본문
이 책은 사고서 조금 읽다가 조금 어렵기 때문에 접어 두어 산 줄도 모르고 있다가 다시 읽기 시작한 책이다. 문체도 그렇고 비유도 그렇고 여러기지로 어려운 책이라 ChatBot 에게 요약을 부탁하여 여기 올린다.
사실 자유의지를 인정하지 않으면 범죄의 책임이나 처벌, 선행에 대한 칭찬 그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 그런 점에서 자유 의지를 부정하고도 어떻게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악행에 대한 처벌할 것인가를 두고 논쟁을 잠재우려고 쓴 것이라고 한다.
*********************
이 책의 요약을 어떤 형식으로 원하시나요? 예를 들어, 전체 요약, 장별 요약, 핵심 아이디어 정리, 혹은 특정 주제(예: 자유 의지에 대한 논박)에 집중한 요약 등 중에서 선택해 주세요.
나의 말:
ChatGPT의 말:
알겠습니다. 로버트 M. 사폴스키의 『Determined: A Science of Life without Free Will』에 대한 장별 요약을 준비하겠습니다. 각 장의 핵심 논지와 주제를 명확히 정리해 드릴게요. 준비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Determined』의 장별 요약
로버트 사폴스키 『Determined: A Science of Life without Free Will』 장별 요약
1장. 거북이는 끝없이 이어진다 (Turtles All the Way Down)
사폴스키는 윌리엄 제임스의 강연 후 “세상은 거대한 거북이 등 위에 있고, 그 거북이는 또 다른 거북이 등에 있다… 끝없이 거북이가 이어진다”는 일화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news.harvard.edunews.harvard.edu. 그는 이 우화를 인용하여 인간 행동도 마찬가지로 원인들의 무한 연쇄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합니다. 어떤 행동도 독립적으로 떠 있는 ‘자유로운 거북이’처럼 스스로 생겨난 것이 아니며, 항상 그 직전에 발생한 생물학적·환경적 요소들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news.harvard.edunews.harvard.edu. 예를 들어 뇌가 특정 행동을 일으키는 순간까지도, 1초 전의 신경세포 활동, 몇 시간 전의 호르몬 상태, 청소년기와 어린 시절의 경험, 태내 환경, 유전적 요인, 조상 대대로 형성된 문화와 진화적 압력 등이 거슬러 올라가며 영향을 미칩니다 news.harvard.edunews.harvard.edu. 이러한 “거북이들의 연쇄”, 즉 선행 원인의 연속으로서의 결정론을 받아들인다면 어떤 행동도 개인의 완전한 통제 하에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supersummary.combooks.paladyn.org. 사폴스키는 흔히 일부 사람들만 행동 통제력이 부족하다고 보는 통념을 비판하며, 사실은 누구도 자신의 행동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supersummary.com. 그렇다면 그 함의는 명확합니다. 범죄자에 대한 보복적 처벌은 정당화될 수 없고, 누군가를 칭찬하거나 특혜를 줄 일도 없으며, 증오 역시 비논리적입니다 supersummary.com. 다만 사폴스키 자신도 완전히 이러한 관점을 체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고백합니다.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은 인간과 영장류에게 본능적으로 뿌리깊이 박혀 있어 이를 완전히 내려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supersummary.com. 그는 이 책의 목표를 “자유 의지가 실제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깨닫게 함으로써, 도덕적 책임과 비난·칭찬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후 장들에서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려고 합니다 sloww.conews.harvard.edu.
2장. 영화의 마지막 3분 (The Final Three Minutes of a Movie)
이 장에서는 뇌과학 실험과 자유 의지 논쟁을 다룹니다. 사폴스키는 영화의 마지막 3분만 보고 줄거리를 해석하는 것에 비유하여, 한 순간의 행동만 떼어내어 자유 의지의 산물이라고 하는 건 잘못이라고 지적합니다 books.paladyn.org. 대표적으로, 뇌과학자 벤자민 리벳의 실험에서 의식적 결정보다 약 0.3초 먼저 뇌신호(준비전위)가 나타난 현상이 자유 의지의 부재 증거로 유명합니다. 그는 이 **“300밀리 초 실험”**을 소개하며, 이를 두고 일부 과학자들이 섣불리 “자유 의지의 죽음”을 선언한 역사를 언급합니다 dokumen.pub. 그러나 사폴스키의 관점은 이 실험이 자유 의지 논쟁의 전부가 아니며, 오히려 그 결정에 이르기까지 더 오래전부터 형성된 의도와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즉, 리벳 실험이 보여준 뇌의 자동적 신호조차도 그 이전의 원인에 뿌리를 두고 있으므로, 단지 뇌 활동의 마지막 단계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는 인간 행동의 전체 인과관계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reddit.combooks.paladyn.org. 사폴스키는 의식적 결정이 내려지기 직전의 뇌 활동만 강조하는 것은 본질을 놓치는 것이며, 행동이 일어나기까지 훨씬 길고 복잡한 배경 서사가 있다는 점을 독자에게 상기시킵니다. 요컨대, 한 행동의 마지막 촉발 순간이 아니라 그 행동을 형성한 긴 과정 전체를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장. 의도는 어디에서 오는가? (Where Does Intent Come From?)
사폴스키는 여기에서 “의도(intention)”의 발생 자체가 개인의 통제를 벗어난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바라고, 의도하고, 실행한다고 느끼지만, **“아무리 필사적으로 노력해도 다른 의도를 갖도록 스스로를 바꿀 수는 없다”**고 지적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왜냐하면 우리의 의지는 순식간에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의도가 형성되기까지 직전 몇 초~몇 분 동안 경험한 일, 그보다 앞선 몇 시간·며칠·몇 년간의 일들, 태아 때부터 자라온 환경, 유전적으로 타고난 기질, 조상들이 만들어낸 문화와 진화의 역사적 산물 등이 겹겹이 누적된 결과로써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rossonl.wordpress.com. 이처럼 의식적으로 의도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전부터 정해진 조건들이 흘러들어온 결과일 뿐이며, 그 **원인들의 흐름 어디에도 초자연적 **‘자유 의지’**가 끼어들 틈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다시 말해 각각의 선행 영향은 그 이전 영향의 결과로 이어질 뿐이며, 생물학적 인과사슬 바깥에서 갑자기 삽입되는 자유 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rossonl.wordpress.com. 이러한 논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폴스키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들어 의도가 어떻게 무의식적·신경생물학적으로 형성되는지를 설명합니다. 결국 개인이 자신의 의도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며, 의도를 포함한 모든 정신 활동 역시 뇌와 환경의 산물임을 보여줍니다 rossonl.wordpress.com. 이로써 사폴스키는 자유 의지 옹호자들에게 **“먼저 무엇을 바라고 싶어 할지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느냐”**는 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리벳 실험이 결정 순간의 무의식을 보여줬다면, 여기서는 결정의 동기 형성 단계부터 이미 자유 의지의 입지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4장. 의지를 의지로 만들어내기 – 투지의 신화 (Willing Willpower: The Myth of Grit)
이번 장에서는 흔히 미덕으로 여겨지는 “투지(grit)”나 자기 통제력조차도 결국 주어진 조건의 산물임을 논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천적 재능이나 성향은 통제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노력하여 극복하거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rossonl.wordpress.com. 예를 들어, 소아성애적 성충동을 가진 사람도 (그 욕구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아동을 해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다거나, 선천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져도 노력으로 공부를 잘할 수 있다, 알코올 의존 성향이 있어도 술 대신 탄산음료를 주문하도록 의지로 버틸 수 있다 등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rossonl.wordpress.comrossonl.wordpress.com. 사폴스키는 이러한 믿음을 표로 정리해 왼쪽에는 **통제 불가능한 “생물학적 요소”**들을, 오른쪽에는 그에 대응해 우리가 취한다고 여겨지는 의지적 선택들을 나열합니다 rossonl.wordpress.comrossonl.wordpress.com.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왼쪽의 타고난 조건(지능, 충동성, 체질 등)은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면서도, 오른쪽의 행동 선택(열심히 공부하기, 욕구 억제하기 등)은 “뇌 속 어딘가 별개로 존재하는 나”가 자유롭게 결정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하지만 사폴스키는 뇌의 전두엽(의사결정 담당 영역) 또한 다른 뇌 영역과 다르지 않은 **“생물학적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이른바 의지력이라는 현상도 뉴런과 호르몬의 작용 결과일 뿐이라고 강조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즉 투지, 의지력, 도덕적 품성 등 흔히 영혼이나 정신력으로 여겨지는 것들조차 신경학적 기제의 산출물이며 rossonl.wordpress.com, 개인은 이마저도 제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rossonl.wordpress.com. 사폴스키는 **“오른쪽 열에 적힌 의지적 행동들 역시 왼쪽과 마찬가지로 통제 불가능한 생물학과 환경의 산물일 뿐이다”**라고 단언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이는 곧 의지력에 대한 찬양이나 비난도 근거가 없으며, 사회가 “개인이 의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신화에 기대어 사람들을 평가하고 처벌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메시지로 이어집니다 goodreads.com. 요컨대, 투지와 자기 절제의 미덕마저 자유 의지의 증거가 되지 못하며, 이 장은 우리가 의지력조차 마음대로 발휘하도록 설계된 존재가 아님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5장. 카오스 이론 입문 (A Primer on Chaos)
1~4장에서 생물학적 결정론을 다진 사폴스키는, 5장부터 과학적 지식을 탐험하며 자유 의지를 옹호하는 측에서 흔히 틈새로 제시하는 세 가지 영역을 검토합니다. 그 첫 번째가 **혼돈 이론(카오스 이론)**입니다. 이 장은 혼돈 이론의 기본 개념과 용어를 쉽게 풀이하여 소개합니다. 카오스란 초기 조건에 극도로 민감하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계 시스템을 말하는데, 사폴스키는 “예측 불가능성”과 “비결정론”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카오스적인 시스템은 매우 예측하기 어렵지만 여전히 철저히 결정론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rossonl.wordpress.com. 예를 들어 기상 현상이 혼돈적이어서 날씨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날씨에 원인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변수가 있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는 **“예측가능성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는 것에 관한 개념이고, 결정론은 왜 이미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하는 개념”**이라고 구별하며 rossonl.wordpress.com, 혼돈계도 원인은 분명하되 우리가 계산하기 어려울 뿐임을 설명합니다. 이 장을 통해 독자는 혼돈 이론의 과학적 의미를 이해하게 되며, 이는 다음 장에서 자유 의지 문제에 적용될 준비가 됩니다.
6장. 당신의 자유의지는 카오스적인가? (Is Your Free Will Chaotic?)
이 장에서는 앞선 카오스 이론을 자유 의지 논쟁에 직접 적용합니다. 일부 주장에 따르면, 인간의 자유 의지가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이 뇌의 “카오스적” 특성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뇌의 복잡성과 민감성을 들어, 똑같은 상황이라도 예측 불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으니 그것이 자유 의지의 증거 아니냐는 식입니다. 사폴스키는 이러한 주장을 검토하면서, 혼돈 이론으로 설명되는 무작위성은 어디까지나 결정론의 범위 내에 있음을 재차 상기시킵니다 rossonl.wordpress.com. 뇌가 혼돈적이라고 해서 ‘스스로 원인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단지 작은 차이가 큰 결과로 증폭될 수 있다는 뜻일 뿐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흔히 **“예측할 수 없다 = 원인이 없다”**고 오해한다고 지적하며, 이것이 잘못된 추론임을 강조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카오스적 시스템의 모든 단계는 앞 단계의 결정적 결과이므로 그 연쇄를 벗어나는 자유 행위는 끼어들 수 없습니다 rossonl.wordpress.com. 사폴스키는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의 논의를 인용하여, 혼돈적 뇌활동이 자유 의지를 낳는다는 가설에 어떠한 실증적 근거도 없음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혼돈스러움”은 자유 의지와 무관하며, 행동의 예측 어려움이 그 행동의 인과 사슬을 끊어주지 못한다는 점을 이 장에서 독자들은 배우게 됩니다 rossonl.wordpress.com.
7장. 창발적 복잡성 입문 (A Primer on Emergent Complexity)
두 번째 과학 탐구 주제로, 사폴스키는 “창발(emergence)” 개념과 복잡계 이론을 소개합니다. 창발적 복잡성이란 개별 구성 요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속성이 전체 시스템 수준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컨대 개미 한 마리 한 마리는 단순하게 행동하지만, 수만 마리가 모이면 복잡한 군집 행동(예: 개미집의 자기 조직화)이 나타나는 것이 창발 현상의 한 예입니다. 이 장에서는 복잡계 이론의 기초와 다양한 사례들이 언급되며, “전체는 부분의 합 이상”이라는 창발의 아이디어가 풀어집니다. 사폴스키는 복잡계 과학을 흥미롭게 설명하면서도, 혼돈 이론 때와 유사한 교훈을 미리 제시합니다. 즉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성”이 나타난다고 해서 그것이 곧 **“결정론의 틈새”**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rossonl.wordpress.com. 창발 현상에서는 전체 시스템의 거동을 개별 요소만으로는 완벽히 예측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전체가 자기 마음대로 행위하는 독립적 실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합니다. 이 장을 통해 독자는 창발적 복잡성에 대한 배경지식을 얻고, 다음 장에서 이를 자유 의지 문제에 적용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8장. 자유의지가 창발 하는 것인가? (Does Your Free Will Just Emerge?)
이 장에서는 창발 개념을 이용해 자유 의지를 옹호하려는 주장들을 검토합니다. 일부 철학자나 과학자들은 **“의식이나 자유 의지가 뇌신경세포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창발적인 특성으로 떠오른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즉 자유 의지가 일종의 시스템 레벨에서의 새로운 속성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폴스키는 이러한 생각을 면밀히 분석하며, 창발 한다고 해서 물리법칙을 초월하는 자율성이 생기는 것은 아님을 강조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복잡계의 창발 현상도 여전히 구성 요소들의 법칙에 지배되며, 전체의 행동 역시 그 부분들이 만든 인과망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rossonl.wordpress.com. 그는 **“시스템이 복잡해지면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식의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추론임을 지적합니다. 결국 어떤 창발적 현상도 그 근저에 있는 구성 요소의 결정론적 상호작용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자유 의지가 마치 마법처럼 창발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결론지습니다 rossonl.wordpress.com. 또한 사폴스키는 자신도 복잡계의 신비로움에는 매력을 느끼지만, 그렇다고 그 신비를 자유 의지의 입증으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합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inquisitivebiologist.com. 이로써 “복잡성의 창발”이라는 가능성도 자유 의지를 구해주지 못한다는 점이 명확해집니다.
9장. 양자 불확정성 입문 (A Primer on Quantum Indeterminacy)
세 번째이자 마지막 영역으로, 사폴스키는 양자 역학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양자 수준에서는 입자들이 결정론을 따르지 않고 확률적으로 행동하며,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불확정성 원리 등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양자적 무작위성 때문에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 의지가 있다면, 그것은 양자 수준의 불확정성 덕분일 것”**이라는 주장이 간혹 제기되어 왔습니다. 사폴스키는 양자 역학에 문외한인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양자 이론의 기본 개념과 역사적 일화들을 소개합니다. 그는 이 장을 쓰는 것을 **“매우 두려워했다”**고 농담할 만큼 (물리학자가 아닌 생물학자로서) 조심스럽게 다가가지만, 저명한 물리학자들의 자문을 구해 내용을 정확히 전달했다고 밝힙니다 rossonl.wordpress.com. 양자 세계의 신비로움과 반직관적 현상—예를 들어 하나의 입자가 동시에 여러 상태에 있거나, 관측 행위에 의해 결과가 확정되는 것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독자에게 무작위성과 과학적 결정론의 한계를 알려줍니다. 다만 이 장은 어디까지나 배경 설명에 집중하며, 자유 의지와의 연관성 평가는 다음 장으로 넘겨집니다.
10장. 당신의 자유의지는 무작위적인가? (Is Your Free Will Random?)
마지막으로, 양자 역학의 무작위성에 자유 의지의 근거를 두려는 주장을 평가합니다. 일부 철학자나 영성주의자들은 양자 불확정성이 뇌에 영향을 미쳐 우리의 선택을 비결정론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상상합니다. 그러나 사폴스키의 결론은 단호합니다. 첫째, 현재 뇌신경의 어떤 구성 요소도 양자 수준의 효과에 좌우된다는 증거가 없다는 점입니다 rossonl.wordpress.com. 뇌 속 뉴런이나 시냅스 활동이 양자의 확률적 거동에 의해 임의로 변화되어 자유 의지를 낳는다는 주장은 매우 가설적이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것이 극히 의심스럽다고 판단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둘째, 설령 양자 효과가 뇌 활동에 영향을 준다 해도, 그것은 **“진정한 선택”이 아니라 단지 **“무작위성”을 도입할 뿐입니다. 랜덤 하게 결정되는 것은 자유 의지라기보다 우연에 가깝습니다. 그는 **“자유 의지라는 개념을 무작위적인 양자 사건에 기반 둘 수는 없다”**며, 무질서한 랜덤성에 우리의 책임과 선택을 맡기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요컨대 양자 역학의 존재가 자유 의지의 탈출구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폴스키는 혼돈, 창발, 양자까지 과학의 세 분야를 모두 검토한 결과 아무것도 자유 의지를 뒷받침해주지 못했다고 정리합니다 rossonl.wordpress.com. 우주의 어느 수준에서도 “원인 없는 원인”은 찾아볼 수 없으며, 이제 인간 행동의 모든 측면이 결정론의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터루드: 중간 성찰 (Interlude)
1부와 2부를 지나 잠시 중간 정리가 등장합니다. 여기까지의 논의를 통해 사폴스키는 우리 행동이 유전·뇌과학·발달·환경 등 다양한 층위의 원인들에 의해 완전히 설명되며, 흔히 자유 의지의 근거로 상정되는 혼돈성, 복잡성, 양자적 우연성 어디에도 “행위의 자율적 원천”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rossonl.wordpress.com. 즉, 지금까지의 1~10장의 핵심 교훈은 “인간은 통제 불가능한 생물학적·환경적 운(Luck)의 총합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goodreads.com. 인터루드에서는 이러한 통찰이 우리의 직관과 크게 어긋남을 재확인하며, 독자로 하여금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품게 합니다. 사폴스키는 이어질 3부에서 바로 그 문제—자유 의지 없이 개인과 사회의 윤리와 행동을 어떻게 바라볼지—를 생각실험적 접근을 통해 탐구해 보겠다고 예고합니다. 이제 시선은 과학적 사실에서 그 사실이 불러올 사회적·윤리적 파장으로 옮겨갑니다.
11장. 우리가 폭주할 것인가? (Will We Run Amok?)
많은 이들이 **“자유 의지가 없다고 믿어지면 사회 질서가 붕괴하고 모두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합니다. 이 장의 제목 “우리가 폭주하게 될까?”는 바로 그 도덕적 공황을 가리킵니다. 사폴스키는 이러한 두려운 시나리오가 과연 현실로 나타나는지를 검토합니다. 심리학 실험 중 일부는 사람들에게 자유 의지가 없다는 내용을 읽히면 일시적으로 이기적이거나 부정직한 행동이 늘어났다는 결과를 보고한 바 있지만, 그는 그런 연구들의 한계와 혼재된 증거를 설명하며 결론짓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오히려 전반적인 증거는 설득력이 약하며, “운명론적 방종”(어차피 정해진 대로라며 막사는 태도)이 지속적으로 확산된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사폴스키는 또한 역사적·문화적 비유를 들어 이를 설명합니다. 무신론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자유의지 포기에 대한 공포는 유사하다고 말하면서, “신을 믿지 않으면 뭐든 해도 된다고 생각해 사회가 무너질 것”이라는 옛 우려가 결국 기우에 불과했음을 상기시킵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실제로 세속화되고 운명론적인 견해가 퍼진 북유럽 국가들이 여전히 낮은 범죄율과 높은 사회 신뢰를 유지하는 등, 종교나 자유의지 믿음이 없어도 도덕은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듭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물론 그는 인과관계의 복잡성 (예: 범죄율에는 여러 요인이 개입함)을 인정하면서도, 최소한 “자유 의지를 안 믿으면 모두 엉망이 된다”는 단순 가설은 현실에서 확인되지 않는다고 결론짓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자유 의지를 버린다고 해서 당장 무질서하게 폭주하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인간은 다른 동기와 공감, 사회적 본능으로 충분히 도덕적 행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12장. 우리 안의 오래된 톱니바퀴: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The Ancient Gears Within Us: How Does Change Happen?)
이 장에서는 **“만약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 의지가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변화하고 학습하는가?”**라는 질문을 다룹니다. 겉보기엔 사람들이 스스로 결심하여 습관을 고치고 성격을 바꾸는 듯 보이지만, 사폴스키는 이런 변화조차도 자유 의지가 아닌 뇌의 메커니즘으로 설명된다고 말합니다. **뇌의 가소성(플라스틱 특성)**과 학습의 신경과학을 소개하며, **인간은 경험과 보상/처벌 체계를 통해 변화하도록 “설계된 기계”**임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안의 “오래된 톱니바퀴”**라는 은유의 의미입니다. 예컨대 파블로프의 개 실험이나 스키너의 행동조형 이론처럼, 학습과 변화는 고대부터 이어져온 생물학적 기전에 따른 것입니다. 사폴스키는 뉴런의 시냅스 연결 강도가 경험에 따라 변하고 호르몬과 보상회로에 의해 행동 패턴이 수정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자유 의지 없이도 변화는 가능함을 강조합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모하는 데는 초자연적 의지력이 필요하지 않고, 학습과 적응이라는 자연적 과정이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인류가 사고방식을 바꾼 역사적 사례들을 들어, 사회 전체의 변화도 일어날 수 있음을 보입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과거에 간질 환자를 “악령 들린 자”로 여기다 의학적 관점으로 바꾼 것,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를 고쳐나간 것 등을 예로 들며, 잘못된 신념을 버리고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는 변화가 현실에서 실현되어 왔음을 상기시킵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이는 곧 **“우리도 자유 의지에 대한 믿음을 버리는 변화를 충분히 이룰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으로 이어집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13장. 우리는 이미 이런 변화를 겪어봤다 (We Really Have Done This Before)
12장에서 개인과 사회의 변화 가능성을 논의한 데 이어, 13장은 역사적으로 인류가 세계관을 근본적으로 전환했던 경험들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사폴스키는 자유 의지에 대한 믿음을 거부하는 것이 처음 있는 일처럼 느껴지겠지만, 사실 과거에도 비슷한 패턴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세상이 번개나 병을 신의 분노로 보았다가 과학으로 설명하게 된 과정, 지동설이나 진화론처럼 인간의 특별함을 깎아내리는 지식을 받아들인 사례, 노예제나 마녀사냥처럼 한때 당연시되던 관행을 도덕적으로 버린 일 등을 언급합니다. 이러한 **“과거의 혁명적 변화”**들은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이었지만, 결국 사회는 붕괴하지 않고 오히려 발전했음을 보여줍니다 sloww.coinquisitivebiologist.com. 특히 사폴스키는 의학의 발달로 인한 인식 변화를 강조하는데, 예컨대 간질 환자에 대한 태도 변화를 상세히 다룹니다. 한때 간질을 악령과 결부시켜 환자를 비난했지만, 이제는 생물학적 질환으로 이해하여 환자를 비난하지 않게 된 것은 **“행동을 개인의 선택이 아닌 생물학적 조건으로 인식하게 된 대표 사례”**라는 것입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그는 이런 선례들을 통해 **“우리는 이미 인간 행동에 대한 비자유의지적 관점을 적용한 바 있다. 하늘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sloww.coinquisitivebiologist.com. 따라서 앞으로 자유 의지 개념을 폐기하는 일도 충분히 감당 가능하며, 이는 인류가 더 성숙해지는 한 걸음일 뿐이라고 역설합니다. 이 장은 과거의 교훈을 통해 현재의 변화를 정당화하며, 독자에게 두려움보다 희망을 갖고 패러다임 전환을 수용하자는 메시지를 줍니다 sloww.coinquisitivebiologist.com.
14장. 처벌의 쾌감 (The Joy of Punishment)
자유 의지의 부재를 받아들일 때 특히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이 형벌과 도덕적 책임의 문제입니다. 이 장에서 사폴스키는 현행 형사사법체계의 모순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개혁 방향을 제안합니다. 우선 그는 역사적 사례로 **프랑스에서 있었던 “나병환자와 유대인 음모 사건”**이나 마녀재판, 참혹한 형벌(예를 들어 프랑스의 다미앙 사건에서 사지를 찢는 처형) 등을 소개하며 supersummary.com, 인류가 과거에 얼마나 잔인하고 비이성적인 처벌을 정당화해 왔는지를 상기시킵니다. 그러면서도 시간이 흐르며 마녀사냥이나 고문 처형 같은 관행이 사라지고 “야만적”이었다고 평가되는 등, 형벌체계도 진화해 왔다는 점을 짚습니다 supersummary.com. 사폴스키는 오늘날의 사법제도 역시 완벽과는 거리가 멀고 편견과 높은 재범률 등 많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합니다 supersummary.com. 자유 의지를 없다고 본다면, 범죄자 처우에 대한 우리의 철학도 완전히 달라져야 하는데, **그 방향은 “비난과 응보”가 아닌 “보호와 치료”**라고 주장합니다. 재판(trial)을 통해 죄를 묻고 벌주는 대신, 판단하지 않는 조사와 사실 규명으로서의 절차로 대체해야 하며 supersummary.com, 사회 안전을 위해 위험한 개인을 격리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그들의 “잘못”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검역(quarantine)” 모델을 제안하는데 supersummary.com, 여기엔 네 가지 원칙이 따른다고 합니다: ① 어떤 개인은 위험할 수 있다. ② 그러나 그 위험함은 그 사람 잘못이 아니다. ③ 다른 이들의 안전을 위해 그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 ④ 다만 필요한 최소한으로만 제한해야 한다. supersummary.com 오늘날 일부 회복적 정의나 화해위원회 같은 대안도 시도되었지만, 사폴스키는 그보다는 전염병 환자를 다루듯이 비도덕적 판단 없이 격리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supersummary.com. 한편, 그는 인간에게 **“처벌의 쾌감”**이 존재한다는 불편한 진실도 언급합니다. 타인의 잘못을 응징할 때 뇌의 보상회로가 활성화되는 등, 처벌은 진화적으로 형성된 행동 전략이자 사회 통제 수단이었기에, 이를 제거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실제로 동물 사회에서도 질서 유지를 위해 공격이나 제재 행동이 진화했음을 예로 들며 inquisitivebiologist.com, “응징하고 싶은 인간 본능”이 사폴스키 자신의 논리를 흔드는 커다란 문제임을 솔직히 시인합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그럼에도 그는 미래의 형벌은 응보가 아닌 예방과 격리로 가야 한다고 역설하며, 도덕적 분노보다는 공중보건적 관점으로 범죄를 다루자고 제언합니다. 이 장은 독자에게 범죄와 처벌을 바라보는 시각을 재고하게 만들며, 자유 의지 없는 세계에서 형사정책의 윤리적 방향을 깊이 고민하게 합니다.
15장. 가난하게 죽는다면 (If You Die Poor)
마지막 장에서는 의미와 가치의 문제, 그리고 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논의로 책을 마무리합니다. 우선, **“만약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면 인생에 무슨 의미가 남을까?”**라는 실존적 고민을 직면합니다. 사폴스키는 자유 의지의 부재가 자칫 삶의 무의미함으로 느껴져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낄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inquisitivebiologist.com. 실제로 철학자 대니얼 데닛 등은 사람들에게 자유 의지가 없다고 가르치는 것은 위험하고 무책임하다고 경고해 왔는데 inquisitivebiologist.com, 사폴스키는 과학이 밝혀낸 진실이 불편하더라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합니다. 그는 우주론적 관점에서 보면 궁극적인 목적이나 의미는 없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주관적 경험과 행복, 고통이 가치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선택의 환상을 버릴 때 오만함과 과도한 죄책에서 벗어날 수 있고, 타인에 대해서도 더 큰 연민과 이해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또한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다”는 현대 사회의 공정성 신화를 비판하며, 개인의 성공과 실패를 전적으로 그들의 공이나 탓으로 돌리는 시각을 반박합니다. 예컨대 미국의 잘못된 경제논리 중 하나로 **“가난하게 태어나는 건 네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건 네 잘못”**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폴스키는 이를 인용하며 현 사회가 얼마나 개인 책임론에 집착하는지 보여줍니다 goodreads.com. 그러나 결정론의 관점에서 보면 가난이나 부 역시 주어진 조건과 운의 산물일 때가 많으므로, “가난하게 죽는 건 스스로 한 일의 업보”라는 신조 어린 문구는 허구에 불과함을 역설합니다 goodreads.com. 그는 사회구조적인 불평등과 운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보다 공감적인 사회를 촉구합니다. 누구도 자신의 탄생 배경을 고를 수 없고, 많은 우연적 요소들이 부의 축적에 영향을 미치므로, 성공한 이들은 겸손을, 실패한 이들은 자책을 덜어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메시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사폴스키는 비관과 낙관 사이의 균형을 모색합니다. 과학이 우리에게 **“우주는 본래 아무 의미 없다”**고 가르칠지라도 sloww.co, 인간은 의미를 만들어내는 존재이며, 자유 의지가 없다는 깨달음 또한 우리가 더 현명하고 자비롭게 살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숙명론적 절망이 아니라 겸허한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의 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사폴스키는 자유 의지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제안으로 책을 끝맺습니다. (부록으로 뇌과학 기초에 대한 설명과 방대한 참고문헌, 찾아보기 등이 이어집니다.)
각 장을 통해 로버트 사폴스키는 “인간은 스스로를 만든 자율적 존재”라는 통념을 과학적으로 해부하고, 그 통념이 무너진 자리에서 새롭게 구성해야 할 윤리와 사회관을 모색합니다. 『Determined』는 풍부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우리는 통제 불가능한 요소들의 총합”**이라는 도발적 주장을 펼치지만 goodreads.com, 궁극적으로 더 깊은 연민과 책임의 재구상을 촉구하는 인간적 통찰로 독자를 이끕니다. 이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면서도 더 나은 사회를 고민하는 지적 여정으로서, 책의 흐름 전반에 일관된 맥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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