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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시늉 내기 3 본문

해외여행기/일본 오사카2011

오사카 여행 시늉 내기 3

샛솔 2009. 6. 15. 11:57

오사카 여행 시늉 내기 3

시늉내기란 Simulation 의 우리말 번역이다.  내가 한국 물리학회 용어 심의위원회를 맡아 물리학 용어 한글화를 할 때 Simulation 에 해당하는 우리말 용어를 <시늉내기>로 공식화 했다.

내 전공이 원래 몬테칼로 시늉내기(Monte Carlo Simulation) 인데  물리학의 잘 풀리지 않는 문제를 컴퓨터에서 시늉내기 해서 풀어 내는 방법을 말한다.

이 연구 방법 역시 전쟁과 관련되어 있다.  2차세계 대전 당시 원자탄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의 최고의 두뇌들이 New Mexcol주의 Los Alamos 에 모여 Manhatten Project 에 총력을 기울일 때 몬테칼로 시늉내기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 방법은 널리 퍼져 실험을 할 수 없거나 비용이 너무 들거나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컴퓨터상에 시늉내기를 해 보아 그 풀이를 찾는 방법으로  하나의 연구 방법으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요지음은 연구방법 말고도 예행연습으로 이 시늉내기가 많이 쓰인다.   군사학에서는 이른바 War Game 이라는 것이 시늉내기의 일종이다.  

그런데 내가 이젠 여행 시늉내기를 해 보고 있다. 

여행의 예행연습이다. 

오사카에 한달 정도 머믈며 오사카의 자전거 휴일을 즐기려는 것이다.   이런 목적이라면 꼭 이 책을 보라는 필수서가 있어 샀다.   

송료가 꽤 비싸 이왕이면 하고 도쿄, 교토 자전거 길 책까지 3권을 샀다.  오사카  자전거책을 한권 더 샀는데 일본 아마존에 재고가 없어 주문해서 따로 붙여 준다고 한다.  한달쯤 걸린단다.   모두 4권의 책을 샀다.

 

 

 

일본 자전거 책 3권

오사카, 교토, 도쿄 자전거 산보책

우리에게 딱 맞는 책들이다.

 

오사카 자전거 할리데이(휴일)

지구를 살리고/내몸을 단련하니/마음은 가볍네/ 자전거시대를 /열어 보자꼬.

 

오사카 자전거 휴일 책 내용

미국 자전거 책과 아주 다르다.

문화가 다르기 때문일까?

먹거리 얘기가 너무 많다.

 

자전거 코스의 타이틀도 그럴 듯 하다.

바람부는 대로(정확히는 바람에 쓸려서) 

  

<오사카의 휴일을 자전거로>책에는

<바다를 목표 삼아> 라는 코스가 있는데 바로 우리 숙소 앞을 지나는 코스다.

즉 오사카코(大阪港)역을 지난다.  어제 우리 숙소근방을 <거리 사진 보기>로 탐색했을 때

자전거 도로가 지나간는 것을 확인했었다.

 미나토 도오리를 지나 북상하다 <요도가와>로 나와

요도가와 뚝길을 달리는 것이다.  요도가와 포구까지 내려 가면 바다가 보인다.

집 앞을 달리는 자전거길이니 몇번 돌아도 되겠다.

 

우리 아파트 건물 1층에 무라사끼(村さ來) 라는 식당이 있다.

 

 메뉴를 보니 생맥주가 있다.

자전거 타고 와서 생맥주 쭈-ㄱ 하는 것

천국이 따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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