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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 이건 대박이다. 본문

휴대전화 이야기

아이폰 - 이건 대박이다.

샛솔 2009. 12. 8. 21:50

아이폰 - 이건 대박이다.

 

아이폰은 80000 개에 이르는 App을 심심풀이로 브라우징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80000개의 앱을 다 볼 수는 없고 그냥 구경만 하고 다녀도 무궁 재미가 있다.  

그러다 깜짝 놀랄 만한 앱을 발견한 것이다.   자전거나 하이킹을 할 때 자리길도 기록하고 위치도 확인하는 GPS track 기록 장치를 발견한 것이다.   

아이폰이 120만원 주고 산 Garmin Oregon300을 버금가는 GPS 단말기를 단돈 5천원에 시늉내  주는 것이다.    대박 아닌가! 

자전거나 하이킹용 손에 들리는 작은 GPS 단말기는 여간 비싼 것이 아니다.   하드웨어자체도 비싸지만 한국에서 쓰려면 한국 지도가 비싸서 단말기 단가가 껑충 올라 간다.   

지난 초여름 마젤란 Explorist600의 USB 단자가 고장이 나서 Garmin의 최근 모델인 Oregon300을 120만원에 구입했다.  카메라까지 부착된 최신모델 Oregon500은 더 비쌀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그런데 아이폰이 오레곤500을 시늉낸다.  그것도 단돈 5000원에. 

이젠 GPS 따로, 카메라 따로 핸폰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아이폰 하나면 다 해결된다.  이것이 스마트폰이지 무슨 잔말이 많은가!    

인본의 IT 평론가 유가와씨가 맞았다.  앱이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다.  앱은 스마트폰의 스마트니스를 무궁무진하게 만든다.  

GPS 시뮤레이터를 당장 사가지고 실험을 해 봤다.   아침을 먹자 마자 바로 가지고 나가 우리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이 오천원 짜리 새 GPS 단말기를 실험해 봤다.  트랙이 기록된다.  내가 움직이는 대로 기록된다.   

사진도 찍어 봤다.  3G를 꺼 놓고 움직여 봤다.  화실표가 움직인다.  방향까지 틀어 주며 움직인다.  움직인 자국엔 자릿길(Track)이 빨간 줄로 그어 진다.    와- 와- 다 감탄사가 나온다.  단돈 5000원에 120만원 단말기 구실을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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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S 단말기로 변신한 아이폰

 

 이 앱 하나만으로 아이폰 살 만한 가치가 있다.

 이 앱의 홈페이지는

 http://trails.lamouroux.d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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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이 단말기로

우리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자리길을 그려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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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단말기는 속도계 역할도 할 수 있다.

기록된 GPX 파일을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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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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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x 파일은 나중에

다음 지도위에 그려 봤다. 

GPS 파일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54AAE0E4B1DC67443

에 있고

http://gpson.kr/gps_daum.php?lo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54AAE0E4B1DC67443

에 가면 확대 이동 가능한 지도에 그려진 자릿길을 볼 수 있다.



P 보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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