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미국
- amsterdam
- 국내여행
- KT
- Flex3.0
- 자전거과학
- Maxcruz
- 낙동강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보청기
- 북아메리카(북미)
- 아이폰
- 자전거길
- FlashDevelop
- 삼륜자전거
- 국토종주
- iPhone
- 리컴번트삼륜
- 미국자전거길
- CenturyRide
- 세월호참사
- 리컴번트자전거
- 자전거여행
- 낙동강 종주
- 샌프란시스코
- 자전거
- IT·컴퓨터
- 사랑
- 세계여행
- 암스테르담
- Today
- Total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옥상에서 아침 피크닉 본문
옥상에서 아침 피크닉
옥상에서 아침을 먹다.
화단도 어느 정도 정돈이 되었고 10시 이전에는 데크에 물을 뿌리면 선선하리 만치 시원하다. 화단에 물을 주고 나서 베이글과 커피로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코니가 구운 베이글로 아침을 먹었지만
아침 7시면 여는 빤히 보이는 우리집 골목의 파리 바케트에 가면 갓 구운 베이글을 사 올 수 있다.
우린 가끔 거기에 가서 베이글을 사다 먹기도 한다.
도시 한 가운데에 살면 이런 재미가 있다.
이레 저레 Starbucks 에 자주 가지 않게 된다.
부지런히 들 꽃을 사다 심었더니 옥상 꽃밭이 정돈이 되어 간다.
사오지 않은 들 꽃도 저절로 난 것들이 많다.
코니의 옥상 꽃밭에서 남겨 두었던 흙으로 새 꽃밭을 채웠더니
남아 있던 뿌리나 시앗에서 살아 난 것 들이다.
사올 땐 이름을 물어 오지만 얼마 지나면 이름을 잊어 버린다.
그 냥 들 꽃이라 하자
잎새는 옥잠화 같은 데 맞는지 모르겠다.
지난 주말에 사온 야생화인데 이름을 잊었다.
이름 잊은 야생화
도리자 꽃
이 것도 갈아 버린 옛 흙에서 숨어 있다 살아 난 것이다.
월동한다고 해서 사온 야생화
따지고 보면 월동은 꼭 줄기가 월동할 필요가 없다.
씨가 떨어져 월동을 했다 봄이 되어 돋아 나면 월동이다.
한해살이냐, 여러해살이냐의 차이일 뿐.
이것도 마찬가지
이것도 줄기가 월동을 하는지 씨앗이 떨어져 이듬에 돋아 나는지 알 수 없지만
월동을 한단다.
이 풀은 고맙게도 한달 가까이 계속 꽃을 피워 준다.
색깔도 가지 각색 곱다.
위의 무리와 떨어져 피어 나는 색깔이 다른 같은 종류 들꽃.
새로 사다 심은 들 꽃.
흰색 도라지 꽃
약간의 보라빛을 띄고 있네.
꽃은 없지만 만져서 감상하는 로즈마리
네 향기로 네 이름은 기억하마.
'일상,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천잔차길 (0) | 2010.08.28 |
---|---|
네이버 카페 유감 (2) | 2010.08.20 |
디링크 공유기 dir-825 Shareport Utility PC와 M... (0) | 2010.08.15 |
절친한 낯선사람(intimate stranger) (2) | 2010.07.19 |
한국엔 iPad가 언제 들어 오려나? (1) | 2010.07.03 |
버드 미국 상원 의원 별세 (0) | 2010.06.29 |
울산기행 (0) | 2010.06.03 |
Apple 과 Adobe 의 싸움 (0) | 201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