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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황제같이 산다. 본문

잔차일기

황제같이 산다.

샛솔 2010. 8. 4. 07:23

황제같이 산다.

사진이 안따라 왔네요. 아레에 가 보세요.


황제같이 산다.





 

얼마전 어느 한나라당 의원이 최저생계비로 하루살이 체험을 하고는 황제같이 살았다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어제 우리는 사람도 자전거도 황제같이 호사하는 날이었다.

 

요새는 매일 날씨가 꾸물 거린다.

 

엊그제 일요일은 기상청 <비>예보에 속아 하루 공치고 월요일은 비가 정말 왔었고  어제 화요일은 기상청을 믿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한동안은 아침을 싸 가지고 다니며 아침 피크닉을 즐겼는데 어제는 분당 정자동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조금 늦은 7시경 집을 나섰다. 

 

정자동 가는 이유는 또 있었다.   정자동의 바이시클 테크에서 자전거에  기름칠도 하고 세차까지 할 생각이었다.   

 

돌아 와서는 롯테백화점 파스타집에서 조금 늦은 점심을 했다.

 

샤워까지 마치니 3시였다.

 

우리로선 황제같이 산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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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쯤 집을 나서 분당가는 탄천길에 들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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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나 문을 여는 우리 동네 스타벅스와는 달리 스타벅스 정자역점은 7시에 문을 연다.

20-30 대가 많이 사는 정자동이라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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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떤 경제매가진에 20대 30대의 아침식사가 베이글과 커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소개한 일이 있다.
20대 30대 같이 사는 70 - 80.

브롬톤은 안에 까지 끌고 들어 갈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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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스타벅스점옆은 아름 방송사가 있다.

파란 벽과 높은 나무가 환상적인 콤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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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통해 보이는 바깥 풍경은 라이팅의 조화로 안개 낀 아침 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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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구리 시민 공원 라이딩때

잔차가 더러워져 기름질도 하고  세차도 할겸

<분당 바이시클 테크>를 찾았다.

내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들린 어느 분이 소개한

One Stop Bike Care Shop 이다.

<송파 산즐러>가 문을 닫은 후 대신할 마땅한 정비숍을 찾던 참인데

좋은 곳을 발견했다.

값도 싸고 정성스럽게 열심히 해 주신다.

<전달자> 전용 정비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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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미용실을 나와 귀로에 들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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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롯테백화점 이태리식당

Chef's Note 라는 곳에서

런치 셋 메뉴를 시켜 먹었다.

시원한 맥주로 갈증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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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는 메인 메뉴로 <under the sea>라는 해산물 스파게티를 시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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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타루니아>인가 뭔가 하는 먹물 크림소스의 파스타를 시켰다.

먹물이 든 크림소스는 마치 뻘(갯뻘) 같다.

맛이 좋아서 자주 시켜 먹는 건데 크림이 너무 살찌게 하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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