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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북유럽 핀랜드

브롬톤으로 헬싱키를 누빈다

샛솔 2011. 5. 5. 21:37

 

브롬톤으로 헬싱키를 누빈다

 

필랜드만 해도 자전거 길이 너무 많아 한달을 다 머믄다 해도 다 다닐 수 없을 것이다.

 

핀랜드에는 72개의 자전거 국도(national route)가 있다고 한다.

 

 

 

핀란드의 자전거 국도 표시

16번 73번 76번 국도가 일부 겹쳐 있다는 뜻

 

Cycling in Finland  와  Finland Cycling 는 자전거 국도를 따르는 여행자를 위한 사이트로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

 

Helsinki by Bike 는 헬싱키 근방을 관광하려는 여행자에게 26 개의 코스를 pdf 파일로 제공한다.   그 중에 4개만이 영어해설이 붙어 있고 남어지는 핀랜드어로 되어 있다.      단 길만 알고 싶다면   내려 받아 확대해 보면 된다. 

 

아래는 코스 1a에 해당하는 pdf 파일을 스크린셧 한 것이다.    

 

 

 Helsinki by Bike 에서 내러 받은 pdf 파일

 

 

City Centre Tour 코스의 관광 포인트를 번호를 붙여 해설해 놨다.

 

Cycling Map around Helsinki 로 헬싱키 근방의 자전거길을 인터렉티브하게 보여 준다. 

 

 

 

 

오를쪽의 4각 지역을 움직이면 가운데 주화면에 확대된 지도가 나온다.

헬싱키 역 주변의 지도다 지도위의 여러가지 심볼들은  왼쪽 메뉴의 범례(Legend) 를

클릭하면 3페이지에 걸친 범례가 아래와 같이 나온다.

 

 

 

지도의 범례의 첫 페이지

 

 

마지막으로 지난 포스팅에 소개했던  Journey Planner(Cycling and Walking) 에 들어가 보면 왼쪽 아래에  Routes 라는 메뉴가 있고 여기에 헬싱키의 Scenic route 라든가 Helsinki 에서 가까운 Espoo 의 해안도로라든가 자전거길이 나온다. 또 국가자전거 여행도로도 체크마크를 하면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이런 지도의 GPX track 파일을 내려 받아 저장할 수 있다.

 

 

 

 Route 라는 메뉴의 네모칸에 체크하면 여러 루트가 메인 지도에 그려지고

이런 코스의 GPX 파일은 커서가 가르키고 있는 floppy disk 이이콘을 클릭하면

왼쪽의 내려 받을 수 있는 모든 루트의 GPX 파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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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노키아>의 본고장,   시베리우스와 그의 대표 교향악 핀란디아가 떠 오른다.    필랜드 사람들은 시베리우스를 베토벤 브르크너, 브람스의 다음 쯤으로 친다..   나도 핀랜디아는 매우 좋아 하는 교향곡으로 옛날에 turn table 에 LP 판을 자주 올려 놨었다.    Lahti 시에서 시베리우스 축제가 매년 열리는데 불행이도 9월초에 열린다고 했다.


 

또 다른 핀랜드에 떠 오르는 이미지는  몇년전에 본 일본 영화 <카모메 식당>이다.     헬싱키에 <오니기리(주먹밥)> 집을 차린 한 일본 여인과  손님이 찾아 오지 않는 이 식당에서 일어 나는 이야기들 잔잔히 그린 영화인데 매우 인상 깊게 봤다.     한번 영화를 찍어서 히트를 하면 그 촬영 장소가 관광명소가 된다.


 

 

 

 

가모메(갈매기)식당의 한 장면

 

이 촬영장소는 일본 식당은 아니고 핀랜드의 음식을 파는 식당으로 이름은  <Kahvila Suomi>로 번역을 하면 <카페 핀랜드> 가 된다.   이 식당은 핀랜드 고유의 가정식 요리를 주메뉴로 하는데  낮에는 주로 부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점심을 사먹고 일본 관광객들이 반을 차지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일어로 된  메뉴 가 있다.       주말은 쉬고 주중에도 9시까지 연다고는 되어 있지만 6시에 닫을 때도 많다고 한다.    값은 싼 편이다.  


 

한 번 가 볼가 하고 가는 길을 찾아 봤다.

 

 

 

핀랜드 역에서 <카모메 식당> 가는 길

 

 

<Kahvila Suomi>의 주 메뉴

스테이크와 감자

일본 사람을 위해서인지 각종 옴레트가 있다.

 

 

 

<가모메 식당>의 점심 특선

생선, 치킨, 베지타리안 등에서 하나 고르면 된다.

사라드 와 음료(저 알콜 자가 맥주 포함)

식후엔 커피나 홍차 가 딸려 나온다.

10 유로(\17,000 원) 정도

싸다.

 

 

마지막으로 헬싱키의 Brompton Dealer 인 <Greenbike> 가는 길을 알아 놨다.   혹시라도 정비 받을 일이 생기면 가기 위해서다.   헬싱키역에서   1.5 km 밖에 안된다.  <가모메 식당>과도 가깝다.

 

 

 

  <Greenbike> 가는 길

 

 

핀랜드 자전거 길이 너무 많고 좋아 1주일 밖에 시간 안된다는 아쉬울 뿐이다.   다음은 덴마크의 자전거길을 알아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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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몇개의 자전거 길 gpx 파일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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