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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ay 여행계획 본문

해외여행기/북유럽 노르웨이

Norway 여행계획

샛솔 2011. 5. 19. 20:25

 

Norway 여행계획

 

여행계획을 짜는데에만도 여행기간만큼 걸린다.   

 

노르웨이는 뭐니 뭐니해도 세계적 명승지인 피오르드 관광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그래서 그 일정을 생각하느라 상당한 시간을 썼다.  노르웨이의 서버에 저장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대가 잘 맞지 않으면  인터넷이 여간 느리지 않다.

 

제일 먼저 자전거 때문에 공항 호텔을 예약했는데 공항 호텔도 두 곳이 있었다.  

 

Park Inn By Radisson Oslo Airport 와 Radisson Blue Airport Hotel, Oslo Gardermeon 이다.  

 

처음에 Park Inn 호텔을 예약했는데 자세히 위치를 살펴 보니 국제선 공항터미널과 철도역사와 거리가 상당히 된다.  그래서 Radisson Blue Airport Hote로 예약을 바꿨다.  값은 일박에 5,6만원 정도 더 비싸지만  우리 같은 사람에게는 blue 쪽이 그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RadissonBlu Airport Hotel, Oslo

 This Oslo Airport hotel at Gardermoen is located directly at the terminal,

providing a covered walkway to boarding gates.

 

 

 

 Radisson Blue 는 공항 터미널까지 100여 미터 털어져 있고

기차역도 터미널에 붙어 있어 이동이 편할 것 같다.

 

 

1.  공항과 시내의 철도 연결

 

공항과 오슬로 중앙역(Oslo S) 철도연결은 두 로선이 있다.    

지하로 지나가는 이 선로의 승차 프랫폼은 안쪽 두 개가  Flytoget 라는 Express train 승하차프랫폼이고 바깥 두 개가 노르웨이 국철 승하차 프랫폼이라 한다.  1번 track 은 국철 북쪽 방면, 2번은 Flytoget 도착,  3번은 Flytoget 출발, 4번은 국철 남쪽, 즉 Oslo S (오슬로 중앙역) 방면 이다.

 Flytoget(Airport Express Oslo  로 급행열차 노선으로  거의 10분 간격으로 다닌다.  하나 걸러 직행과 중간역인 Lillestrom에 정차하는 열차가 다닌다.   시내까지 각각 19분 22분 걸린다.    

단지 이 고속열차는 Eurailpass 를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급할 때에는 이 열차를 이용할 수도 있겠다.   요금은 편도가 170 NOK (3만6천원)인데 67세이상은 senior discount 로 50% 할인된다.  단 할인표는 판매기에서 사야한다.    표준요금을 낼 때는 신용카드(Visa 나 Mastercard)로 결재된다고 한다.   개찰할 때에도 하차역에서도 그어야만 제대로 요금이 결재된다고 한다.

 

 

 

 Senior discount 는 미국 여행객을 위한 Frommer 책에 나와 있으므로

외국인에게도 적용되리라 생각된다.

 

 

 

Airport Express <Flytoget>

공항에서 시내 가는 시간표

 

 

 

Airport Express <Flytoget>

시내에서 공항 가는 시간표

 

 

 

한편 Eurailpass 가 통용되는 노르웨이 국철(NSB) 는 Rail Travel Planner에서 TimeTable 에 들어 가면 알아 볼 수 있다.

 

 

 

 

매시간 8분에 급행이 달리고 26분 걸린다.  

그 사이에 매 38분에 완행이 달리고 걸리는 시간은 37분이다.

 

 

 

오슬로에서 공행에 나오는 열차는 매 37분마다 급행이 달리고

그 사이에 매 21분마다 완행이 달린다.

열차 편수도 적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시간에 맞춰 나가면 Eurail Pass를 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  Norway in a Nutshell  ((NinAN)노르웨이 한방에)

 

<노르웨이에 오면 이것만은> 이라든가 노르웨이를 짧게 볼 사람은 꼭 보고 가라는 관광코스가 유명한 <Norway in a Nutshell> 관광코스다.

 

이 관광코스는 여행자의 편의에 따라 여러 가지로 짤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난 무한 시간을 썼다.  우리에겐 또 다른 구속조건이 있었다.   즉 공항에 묵고 있다는 사실이다.  공항은 오슬로 시내에서 꽤 떨어져 있어 공항과 시내의 열차편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한 것이다.

 

fjord는 빙하기가 끝나면 거대한 어름덩어리들이 녹아 내리며 골짜기를 파 낸 자국인데 세계에 그런 자국들은 많이 있지만 미국의 Grand Canyon이라든가 이젠 말라 붙은 미국의 Washington 주 동부의 Dry Fall 은 모두 내륙에 위치하고 있지만 노르웨이의 <피오르드>는 바다에 이어져 있는 노르웨이의 장관이다.   

 

<피오르드>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송내피오르드(Sognefjord)로 NinAN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일박에서부터 여러날 걸리는 프로그램,  Oslo에서 출발하는 것과 Bergen에서 출발하는 것,   Oslo에서 Bergen으로 가는 것, 그 반대등 가짓수가 많아서 우리의 여행계획을 짜는데 아주 고심한 부분이다.

 

Norway in a Nutshell

 

한번은 자전거 가방과 짐의 일부를 오슬로 공항 수화물 수탁소(luggage storage)에 맡기고 Voss 나 Bergen에서 숙박하는 방법도 생각했다.  그러나  짐을 나누어 가지고 다니는 것도 문제가 있어 일일 여정(Day trip) 을 선택하기로 했다.

 

또 Eurail Pass를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제약이 많았다.

 

 

오슬로에서  출발하여 그날 저녁에 오슬로에 돌아 오는 program 은

 

 

 

 

노르웨이 인어 넛쉘중에서 우리가 계획한 것은

오슬로에서 오슬로로 돌아 오는 하루 일정이다.

여기서 공항에서 그리고 공항에 돌아 가는 기차는

10분마다 다니는 유료 고속열차를  타면 된다.

Myrdal에서 Fram까지는 산악기차

Fral에서 Gudvangen 까지는 유람선

Gudvangen에서 Voss 까지는 Bus를 탄다.

 

 

 

위의 지도가 Myrdal에서 Voss 까지 구간으로

Eurail Pass 로 갈 수 없는 구간이고

이 구간 티켓만 사면 나머지 오슬로에서 Myrdal까지와

Voss에서 Oslo 까지는 Eurail Pass를 쓰면 된다.

 

 

피요르드 홈피의 FAQ 에 보면 Eurail Pass 사용자의 Nutshell 의 discount 구매 요령을 아래와 같이 써 놓았다.

 

 

 

Norway in a Nutshell 홈페이지에 Eurail Pass 소지자가 할인 받는 법을

자주하는 질문(FAQ)에 올려 놨다.

즉 NSB 티켓창구에 가서 Eurail Pass 가 통용되지 않는 구간의 표만 끊으면 된다고 되어 있다.

 

 

아래의 구간은 좌석 예약을 권장하고 있다.

 

 

 

Oslo S에서 Myrdal 까지는 Eurail Pass를 쓰면 되니까 예약만 해 둔다.

 

 

 

또 돌아 올 때에도

Voss Oslo S 까지는 예약만 해 둔다.

 

 

문서가 길어짐으로 노르웨이 자전거 여행 계획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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