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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 4 월 12 일 - 오사카죠(성) 텐노지(절) 브롬톤 관광 본문

해외여행기/일본 오사카2012

2012 년 4 월 12 일 - 오사카죠(성) 텐노지(절) 브롬톤 관광

샛솔 2012. 6. 28. 17:28


 

2012 년 4 월 12 일 - 오사카죠(성) 텐노지(절) 브롬톤 관광

 

4월 8일 오사카에 온 다음날 오사카죠에 갔었으나 준비 없이 간 바람에 헤매이다 꽃구경도 못하고 돌아 왔다.   날도 흐리고 그런지 꽃이 곱지가 않아 다 진 줄 알고 돌아 왔었다.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하니 아직도 꽃구경이 한창이라고 한다.   또 텐노지 공원도 사쿠라를 볼 수 있는 공원으로 등재되어 있었다.   그래서  오사카죠,  텐노지 절 공원을 돌아 꽃 구경도 하고  가까운 한국 타운을 들러 찬거리도 사가지고 돌아 왔다.  

 

돌아 오는 길에 오사카 전철의 창업지라는 지점 기념비를 세워 놓은 곳을 둘러 봤다.   여기가 궁금했던 이유는 이 전차길이 내가 어렸을 때 살던 동네를 지내가는 전차로 착각했었기 때문이었다.

 

오사카죠에서는 홍콩에서 브롬톤을 가지고 온 청년 둘을 만나 서로 반가와 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거의 3개월 지각한 여행기다.

 

 

 

 

일본 사람도 외국 관광객도 벚꽃 구경에 한창이었다.

이날은 특히 중국 관광객이 많았다.

 

 

 

홍콩에서 온 브롬터너를 만났다.

우리처럼 항공기에 브롬톤을 싣고 왔단다.

중국 관광객에게 홍콩 청년들이 중국어로 부탁한것이 잘못 전달되어 우리만 찍어 달라는 줄 안 모양이다.

 

 

 

오사카죠는 현대도시와 옛 성이 잘 어울어져 있는 공원이다.

 

 

 

사쿠라에 취할 정도로 예저기에 꽃들이 만개했다.

 

 

 

오사카죠를 나와 다시 남쪽으로 향해

텐노지 공원에 갔다.

야후 일기예보 페이지에 하나미(꽃 구경) 정보가 나왔는데 또 다른 벚꽃 공원이

Tennoji 공원이었다.

유서 깊은 절인데 오사카 한 가운데 있고 공원화 되었다.

여기도 벚꽃이 만개했다.

 

 

 

현역 절도 있고 옛 절터도 있는 꽤 넓은 공원이었다.

 

 

 

 멀리 보이는 오층탑이 여기서는 유서 깊은 건축물인데

입장료를 내야 들어 갈 수 있었다.

자전거를 맡길 만한 마땅한 곳이 없어

가까이 가 보는 것은 생략했다.

 

 

 

연못과 벚꽃과 한마리 학

 

 

 

 또 다른 못에는 거북이가 수백마리 살고 있었다.

 

 

 

Tennoji 공원과 쓰루하시는 가끼이 있어

쓰로하시의 한국 타운에 가 봤다.

 

 

 

한국 타운의 한 식료품 상

여기서인지 또 다른 집에서인지

김치와 된장등 먹거리를 사가지고 브롬톤에 싣고 돌아 왔다.

 

 

 

한국 타운의 대문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돌아 오는 길에 미나토 도오리의 오사카 전철의 창업지를 찾아 비석을 보고 왔다.

 

 

 

메이지 36년 (1903년)에 여기서 출발 서남쪽 칫코

(오사카코역 근방)까지 약 5 Km 에 오사카 최초의 전철이 부설되었던 역사적인 지점이다.

난 이 칫코선이 내 어릴 때 살던 곳을 지나는 전차길인 줄 잘못 알았다.

 

 

 

 여기 저기 헤매이고 다녔더니 38 km 를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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