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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기계 길들이기 본문
꿈꾸는 기계 길들이기
꿈이란 무엇인가? 아직도 잘 모른다. 다만 근대 심리분석의 대가인 프로이드가 인간 의식의 깊숙한 속에 자리한 본능적 무의식이 발현이란 설이 아직도 우세한 설명이라면 설명이다. 인간의 무의식에 자리 잡은 욕구란 공격적이고 성적인 욕구라고 한다. 그럴사하게는 들리지만 알 수 없다.
근래 기능성 NMR 같은 비침투적 검사법이 발달함에 따라 뇌의 기능과 작동 원리가 자꾸 밝혀지고 있다. 호르몬과 전기신호가 뇌의 작동원리다. 뇌는 기계에 불과하다는 설이 점차 무게를 얻고 있다. 꿈꾸는 기계!
얼마전에 나온 책 이름이 <꿈꾸는 기계의 진화>였다. 뇌신경과학 전문가인 Rodolfo R. Liinas 가 쓴< i of Vortex - From Neurons to Self> 라는 책의 한국어 번역책 이름이다. 책 내용으로 보아 적절한 우리말 번역 책제명이라고 생각했다.
앞의 포스트에서도 지적했듯이 운동을 제어하는 기능에서 진화한 뇌는 직립보행을 하게 됨에 손의 기능이 엄청 다양해졌고 그 손의 움짐의 정교함이 점점 발달했다. 우리는 정교한 손놀림을 통해서 온갖 것을 다 해 낸다. 그 중에서 악기를 다루는 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된다.
더블 오카리나를 사고는 고음부 운지를 연습중인데 파와 파#의 연속적인 운지는 한번도 써 보지 않은 움직임이다. 고음부에서 파는 새끼손만 떼면 되는데 파#은 중지와 새끼손가락으로 구멍을 막은 채 약지만 구멍에서 떼어야 한다. 그런데 중지 아니면 새끼손가락이 자꾸 따라 올라 오려고 한다. 늘 그렇게 써 왔기 때문이리라.
파와 파#을 오가는 연주를 하려면 안했던 움직임은 익혀야 한다. 반복 연습만이 빠른 동작을 보장한다. 음악만은 아니겠지만.
<연습만이 살 길이다. > <연습만이 살 길이다. > 중얼 거린다.
꿈꾸는 기계의 진화는 Rodolfo Llinas 가 쓴
<i of the vortex>의 우리말 역서의 책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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