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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10 (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어제는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라 자전거를 타고 벼르고 있던 판교의 인도식당에 갔다. 뜻밖의 탄천 가을 코소모스 꽃밭을 구경하는 행운을 누렸다. 식당은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한 번의 식사로 최종 평가를 내리기 어려워 몇 번 더 와서 다른 메뉴도 시도해 보기로 한다. 처음이라 거리뷰만 가지고 길을 탐색해 두었는데 한 두 주 지나다 보니 기억이 가믈거려 많이 해맸다. 사실 아주 쉬운 길이 있었는데 지도와 거리뷰만으로는 자전거길을 찾기는 어려웠다.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 자전거길이 나와 있지만 개략적인 것이고 그 것만 가지고 길(자전거)을 찾는 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둔치에서 차도로 올라 오는 길에는 계단도 많이 있어 우리 같은 3륜은 드나 들 수 없는 길이다. 아브뉴 프랑의 인도 식당에서 자전거길로 들어..
왜 언론이 기득권인가? 어제 아니 오늘 새벽 조국교수의 부인이 구속되었다. 주요 언론들은 다음은 조국교수라고 한다. 아니 궁극적 목적은 문재인 정부를 끌어 내리는 것이라 추측된다. 아무리 세상이 물리와 화학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감성으로는 다른 느낌이 있다. 원래 사람은 감성이 앞 선다고 한다. 모든 결정은 감성이 하고 이성은 다만 그 결정을 합리화하는데 동원된다고 한다. 내가 조국 블랙홀을 연구하기 위해 산 책 중의 하나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아무리 내가 조국사태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이성적으로 주장한다 해도 감성적으로는 감정이입이 불가피한 것이다. 가슴 아프고 우울하다. 영장을 발부한 판사에 대해서도 이성적으로 보면 그가 살아 온 과정에서 생성된 의식구조에 따른 판단이라..
조국 블랙홀이 남긴 의문 - 책임 없는 권력. 언론 엊그제로 조국 블랙홀이 사라졌다. 지난 2달 동안 모든 이슈를 다 삼킨 조국 블랙홀이 사라졌다. 환원주의 세계관을 가진 내겐 이 모든 사태는 다만 현상이다. 자연현상과 다름없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도덕적 가치를 따질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 사태의 주역들에게도 어떤 도덕적 비판을 내린다는 것도 의미 없는 것이다. 태풍이 아무리 어마어마한 피해를 남기고 갔다 해도 태풍에 도덕적 비판을 퍼 부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그렇지만 이 사건이 지나간 다음에는 그 나름 인과관계를 따져 볼 필요는 있다. 왜 일어 났는가? 이 번 사태는 3 주역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한자당과 검찰과 언론(재래)이다. 그런데 한자당과 검찰은 그 모티베이션은 거의 명확하..
한국 언론의 무너지는 소리 이 번 조국 사태를 보며 의아하게 생각했던 점이 있었다. 문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나서 백만 건이 넘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지금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른바 재래식 언론이라고 부르는 신문(종이, 온라인) TV(공중파, 종편, 케이블), 공중파 라디오 등 모든 재래식 매체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제외하면 한결같이 조국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 기사를 쏟아 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달 29일과 이 달 5일의 서초동 촛불 집회를 보면서 거기에 쏟아져 나온 참가자들은 어디에서 친 조국 정보를 얻어서 "조국 수호"를 외치는가? 어떻게 주최 측도 예상 못한 인원이 운집했는가가 궁금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유시민의 알라뷰를 보게 되었다...
서울의 인도 식당 - 압구정 New Delhi Amsterdam에서 자주 갔던 인도 식당 Saravanaa Bhavan 생각이 간절해서 서울에서 자전거로 갈 만한 인도 식당을 검색하니 우리 집에서 가까운 압구정에 맛집으로 이름 난 식당 하나를 찾았다. "뉴 델리" 라는 식당인데 거리는 지도상으로는 그렇게 멀지 않다. 그것은 일반 도로로 간다면 그렇다. 그러나 얼마전 Shake Shack 에 갔다 돌아오는 길은 시내의 일반 도로(자전거 도로 표시가 있는 인도)를 따라 집에 왔는데 거리로는 가깝다고 하나 도로도 험악하고 온갖 장애물이 가로 놓여 있고 신호등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던 생각이 났다. 우리는 자전거 전용 도로로 갈 수 있는 적당한 먹방을 하고 싶은 것이다. "뉴 델리"는 거기에 가장 알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