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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3/11 (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선거철이 되니 다시 들리는 두 이름 박씨와 안씨 - 물리학의 황무지시절의 회상
선거철이 되니 다시 들리는 두 이름 박씨와 안씨 5년전(2015년)에 썼던 글 - 물리학의 황무지시절의 회상 1970년 내가 귀국하던 해 한국은 여전히 뒤떨어진 나라였고 구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가 마지막 치를 대통령 선거를 위해 준비하던 해였다. 내가 부임한 서울대 문리대(동숭동)는 데모의 원천지로 한 외국인이 한국의 버클리라고 불렀다. 대학은 황폐했고 나는 갑자기 무인 고도에 내어 던져진 사람같이 느꼈다. 물리학과엔 일정때 일본에서 제국대학을 나온 내 학부과정 때 우리를 가르쳤던 선배 교수 2분 그 다음 세대의 두 선배교수가 있었지만 한 분은 교무처장으로 본부에 나가 있어 물리학과를 비웠었고 또 한 분도 전공분야도 다르지만 연구생활하고는거리가 먼 분들이었다. 1년 선배 한 분이 있었지만 교수에는 맞..
일상, 단상
2020. 3. 11.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