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 위안부 망언 교수 미츠비시 장학생으로 밝혀져
World Today News 가 정확히 어떤 성향의 뉴스 사이트인지 누가 지원하고 있는 사이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무척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워 소개하려고 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뉴스거리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하바드 대학교수의 논문에 대해 검색하다 보니 위의 사이트가 검색되었다. 그런데 제목이
그런데 이 기사의 타이틀에 들어 있는 man-eon이라는 단어가 맘에 걸렸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 단어를 알어 보았지만 그런 영어 단어는 없었다. 구글에 번역을 의뢰했더니 아래와 같은 번역이 나왔다.
웃음이 나왔다. 우리나라 사람이나 일본 사람이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발언하면 망언(妄言)이라 하고 영문 표기는 mang-eon이 맞는다. 그러니까 정확한 표기는 아니지만 문맥으로 보나 다른 영어가 없기 때문에 망언이란 뜻으로 썼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러니까 너무나 웃기는 기사가 아닐 수 없다. "망언", 즉 망령 된 말(senile speech)이란 말이 오죽 자주 쓰였으면 영문 외래어로까지 올라갔을까 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항상 이런 발언을 해 왔고 새삼스런 것도 아닌데 왜 이 시점에 또 이런 발언을 했느냐라는 것이다. 결론은 바이든 행정부와 스가 행정부가 새로 출범했는데 미국이 한미일 3국 동맹(trilateral alliance)을 강조하니까 지금 한일 간의 갈등의 초점이 되는 이 위안부 문제를 다시 일본 극우의 수정주의 역사관으로 부각해 한국을 압박하려는 꼼수라는 견해다.
After the new governments were established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it also took a moment when the importance of the trilateral alliance emerged.
미츠비시 전범기업의 잔꾀가 과연 먹혀 들가?
허허 한 번 크게 웃어 보자. 이 기사는 피부색만 희다고 미국인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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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잘 찾아내셨습니다. 이 'man-eon' 이 미국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전달될지 궁금합니다. ㅎ
대부분의 미국인은 이 "man-eon"의 뜻을 이해 못할 것 같습니다. 한국말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못 알아 들을 것입니다. 망언이란 낱말은 이런 경우를 빼고는 거의 쓰는 일이 없는 낱말이라 이 글을 쓴 사람은 한국말을 아주 잘 아는 미국인(한국계) 아니면 영어를 아주 잘 하는 한국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구글이 만언교수라고 번역해 준 것이 너무 웃기네요. 이 구글 번역기도 한국계 아닌가 합니다.
재미 삼아 이 제목을 일본어로 번역시켜 봤습니다. 慰安婦の男であるハーバード大学教授は、「三菱」の奨学生であることが判明しました。(위안부의 남자 인 하버드 대학 교수는 "미쓰비시"장학생임이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이해하라고 장난친 제목 아닌가도 의심이 드네요.
eon은 영원하다는 뜻도 있으니 이 하바드 대 교수는 영원한 위안부의 남자, 즉 위안소를 이용했던 일본군 성범죄자중 하나라는 뜻도 됩니다. 개그 치고는 금메달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