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2021/02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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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 말과 여러분의 말을 얼마나 일치할까?

 

어제는 워크패드를 걸으면서 알릴레오의 북스 "운명의 과학" 2편(youtu.be/hTYZF_6xt_M)을 봤다.   알릴레오의 북스는 대개 1시간 남짓한 길이라 내가 워킹패드를 걸으며 운동할 때 보면 딱 알 맞는 길이가 되어 거의 다 봤다.   다른 다큐를 쉽게 찾을 수 없을 때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재미도 있고 해서 많이 보았다.

 

거기서 고른 책이 모두 내 취향은 아니지만 다른 책 소개 프로그램보다 재미 있는 것은 책 내용과 관련 있는 전문가가 참석해서 책 이외의 다른 정보도 함께 줄 때가 많아서 좋다.

 

어제 본 동영상 중에서 "Perception"에 관한 부분에 나오는 "The Dress" 라는 부분이 흥미가 있어 내가 떠 오르는 생각이 있어 이 블로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사실 그 동안 매일 조금씩 동영상을 만들면서 내 말 연습을 했지만 그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나오면 올리기로 했다.

 

오늘은 이 글을 쓰려고 동영상을 만들었다.

 

이 책 내용은 1,2 편 모두 들어 보니 대개 내가 아는 내용이고 크게 새로운 것이 없어 책을 사서 읽고 싶지 않았지만 어제 내용 중에 하나 궁금한 것이 생겼다.   

 

그것은 사람의 시각 중에서도 색에 대한 perception(인지)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것은 한 때 인터넷을 떠들석했던 드레스의 색에 대한 논란인데 2015년에 딸의 결혼식에 입을 옷을 하나 사서 딸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그 옷의 색갈이 보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색이 길래 그런가 하고 그 책에 있나 보려고 책을 사려고 했는데 그림만 보려면 굳이 한글 책이 아니라도 원서가 더 그림이 좋을 것 같아 아마존에 들어가 ebook으로 하나 샀다.  내가 클럽 멤버인지라 책이 작아서 3불 남짓밖에 하지 않았다.   

 

Science of Fate 표지

 

 

 

그런데 책에는 그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이 난리가 기사로 났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그 그림을 찾았다.   

 

논란이 된 드레스

 

 

우리 가족에게 물어보니 

 

아내는 노랑 아니면 금색과 흰색, 

아들 며느리는 금색과 하늘색

손녀는 연보라와 똥색

나하고 손자는 검정과 파란색

 

5년 전 기사에서는 

*********

드레스 색깔 논란

드레스 색깔 논란 드레스 완판

파란 바탕에 검은 레이스인지, 흰 바탕에 금빛 레이스인지를 두고 색깔 논쟁을 일으키며 국내외에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드레스가 30분 만에 완판 됐다.

AFP통신과 미국 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화제의 드레스를 판매하는 영국 회사 로만 오리지널스는 인터넷에 색깔 논쟁이 벌어진 27일(현지시간) 해당 드레스가 품절됐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이 몰려 약 300벌의 재고가 30분 만에 불티나게 팔려나간 것이다.

이 드레스의 가격은 50파운드(한화 8만4천원)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회사 홈페이지에도 이날 1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접속이 폭주했다.

이 회사 크리에이티브 매니저인 이언 존슨은 “원래도 일주일에 100벌쯤 팔리는 인기 상품이었는데 이번에는 마치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꾸민 일이 절대 아니다”라며 “어젯밤 평소대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대박이 났다”고 기뻐했다.

드레스 논쟁은 국내에서도 이어졌다. 27일부터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가수 보아와 샤이니 종현, 박형식 등 스타들이 줄지어 인터넷에 의견을 표명하며 논쟁에 가열시켰다.

해외 스타들도 드레스 사진에 관심을 보였다.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은 “이 드레스 무슨 색이죠? 나는 흰색과 금색으로 보이는데 남편은 검은색과 파란색으로 보인다네요. 누가 색맹이죠?”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카다시안의 남편은 힙합 스타 카니예 웨스트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도 “이 논쟁을 이해를 못 하겠네요. 무슨 속임수 같아요. 분명히 검은색과 파란색이잖아요. 혼란스럽고 무서워요”라는 트윗을 올렸고 9만 차례나 리트윗 됐다.

드레스 색깔 논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텀블러에 스코틀랜드 가수 케이틀린 맥네일이 사진을 올리면서 불이 붙었다.

그는 드레스 사진을 본 친구들과 색깔을 놓고 옥신각신하다 네티즌에게 도움을 청했고, 사진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온갖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가 화제를 불렀다.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흰색 바탕에 금색 레이스 드레스로 보이는 ‘흰금’ 파는 72% 정도이며 파란 바탕에 검은색 레이스로 보이는 ‘파검’ 파는 28%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드레스 색깔이 달라 보이는 것은 빛의 양에 따라 사람마다 색을 다르게 인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리나 가그 미 마운트시나이대 조교수는 AFP에 “드레스가 ‘파검’으로 보인다면 노출이 많은 곳에 있어서 드레스가 어둡게 보이는 것이고 ‘흰금’으로 보인다면 노출이 적은 곳이라 드레스가 밝게 보이는 것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드레스의 실제 색깔은 ‘흰금’이 아니라 ‘파검’이다. 논란의 시발점이 된 맥네일은 드레스 사진이 인터넷을 강타하자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라는 말로 당혹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

 

이 처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색에 대한 개념은 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니 색만 그럴까 말은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아래의 브로그를 만들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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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도 쓰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진다.   Use it Lose it

 

요즘 나다니지도 않고 집에서 노부부 둘이서 살다 보면 말을 않게 된다.   둘이서 나들이라도 하면 자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게 되는데 집에서 식탁에서 식사할 때 이외에는 말을 하지 않고 살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 말이 점점 줄어들어 느리고 어눌하고 잘 알아듣지 못하게 되었다고 아내가 자주 불평한다.

 

모든 기능은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Use it or lose it."   말은 않게 되면 말을 잃게 될지 모른다.      그래서 혼자라도 연습을 할 겸 vlog 를 해 보기로 했다.

 

전에 쓰던 컴에 웹캠과 마이크도 있었는데 웹캠은 오카리나를 불 때 내 부는 모양을 교정하려고 썼던 것 같고 아마 마이크도 내가 한 연주를 동영상으로 보려고 썼던 것 같다.   그러나 그런 목적으로 비싼 장비를 살 필요가 없어서인지 싸구려를 샀더니 성능이 나빠서 컴퓨터를 처분할 때 버린 것 같다.

 

그래서 새로 시작하는 vlog 를 위해 웹캠과 마이크를 새로 샀다.  ABKO라는 브랜드 제품인데 그럴듯해 보여 샀다.

 

말이란 것은 생각을 음성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글과는 또 다른 기능이다.   블로그를 쓰는 것은 타자로 입력하지만 vlog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서 표정과 소리로 기록한다.   분명히 뇌의 다른 부분이 관여할 것이고 그 부분을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은 퇴화하고 쓰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vlog를 해 보려고 한다.

 

아래의 동영상은 이 글의 내용을 vlog 로 녹화한 것이다.   윈도의 내장된 무른모는 이 두 장비를 모두 avi 형식으로 저장하는데 그 동영상은 5분 정도의 동영상이 5.6 GB 가 되는데 이 것을 mp4로 바꾸면 500 MB 정도로 거의 1/10로 줄어 둔다.  이 것은 화면이 이른바 "talking head"이기 때문이다.  즉 화면의 변동이 입과 얼굴 표정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줄어 둔다고 한다.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은 계속해 왔기 때문에 꽤 익숙하지만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생각보다 느리다.    두가지 모두를 하면서 내 말 기능 근육을 키워 볼 것이다.   계속하다 보면 내 말 도 빨라질 것이라 기대가 된다.   

 

 

ABKO 마이크

 

웹 캠

 

ABKO 마이크 

 

 

 

youtu.be/I6FDp-gfJ2k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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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2.20 17:15

    잘 하셨습니다. 직접 말씀하시는걸 들으니 글로만 보는 것보다 전달이 더 잘 되어 좋습니다. 종종 선생님 뵙고 말씀을 들을 수 있을것 같아서 반가운 마음입니다. ㅎ

67만 원의 폭탄을 맞은 아이폰 6 plus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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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분만에 67만 원을 빼간 KT - 핵폭탄급 지뢰를 고발한다.

 

지난주 금요일(2015-09-18) 아내 코니가 아이폰을 5에서 6 plus로 바꿨다.   롯데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Willy's에서 구입했는데 점원 아가씨에게 앱 좀 옮겨 달랬더니 iCloud에 들어 있는 모든 앱을 끄집어 온다.  3GS 때부터 산 내 것과 코니것(family sharing 결과) 모두 합쳐 수백 개의 앱이 죽 나온다.

 

"일단 다 내려받고 안쓰는 것 지우면 돼요" 하고 앱들은 내려받기 시작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그만하고 집에 가서 마저 내려받지 하고 아이폰을 받아 가지고 지하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오면서 코니가 아이폰이 왜 이렇게 뜨겁지 하고 보여 주기에 뭔가 앱이 돌고 있나?  하고 아이폰을 켜 보니 3G 마크가 보인다.

 

3G는 충전하지 않았는데 이상하다 하고 설정이 들어가 세 룰라 데이터를 껐다.   그 사이에 36분 사이에 5만 원 자동충전이 13번 소진되고 2만여 원어치까지를 더 갉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Willy's의 아이폰 숍에서 벗어나자 Willy's의 wifi 에서 3G로 넘어가 앱을 내려받고 있었던 것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6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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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폰은 재작년인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7만원인가 주고 배터리를 교체한 일이 있다.   그리고 한 동안 잘 썼다.   내 아이폰 6은 여전한데 코니의 아이폰 6 plus는 화면이 들려 올라오고 깨어졌다.

 

2015년 9월에 샀으니 5년 남짓 사용한 것이다.  화면이 들 뜨면서 금이 갔다.  그 동안에 한 번 배터리를 갈았다.  

 

코니는 PC를 쓰지 않기 때문에 banking이나 shopping 을 모두 휴대전화로 쓴다.   당장 새 것 하나 사야 했다.   온라인으로 살까 했지만 설 연휴가 끼어 제대로 올지 몰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 스토아에 갔다.  엄청히 긴 줄이 서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입장이 제한되어 모두 예약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도착한 때가 오후 3시경이었는데 그 때 예약을 하면 5시경에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때까지 기다리기도 힘들어 다시 택시를 타고 대치역 네거리에 있는 하이마트 본사에 왔다.  거기에 아이폰 전문숍 Willy's가 있다.    그런데 택시를 잡기 전에 애플샵 옆에 아이폰 케이스 숍이 있어 코니가 마음데 드는 케이스를 샀다.   그것이 아이폰 12 프로 맥스라는 가장 화면이 큰 12 시리즈의 아이폰이다.    

 

원래는 아이폰 12 레귤러 사이즈를 사려고 했는데 그 사이즈의 케이스를 달라고 했는데 점원이 잘 못 알아듣고 가장 큰 포로 맥스의 케이스를 준 것이다.    그렇다고 다시 가서 환불해 오기도 그렇고 해서 아이폰12 중에서 가장 큰 맥스프로를 사게 되었다. 

 

맥스프로는 크기가 큰 것과 카메라가 3개가 달려 값이 한 30여만원 더 비싸다.   그래도 큰 것을 원했기 때문에 그냥 가장 큰 것을 장점으로 삼아 맥스프로를 샀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카메라가 3개 달려 있다.  wide, utra-wide, tele 3종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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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2.13 11:31

    케이스 덕분에 맥스를 구입하셨군요. ㅎ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연휴 보내십시요..

하바드 위안부 망언 교수 미츠비시 장학생으로 밝혀져

 

위안부 망언 교수 미츠비시 장학생

www.world-today-news.com/harvard-professor-man-eon-of-comfort-women-turned-out-to-be-a-scholarship-student-formitsubishi/

 

World Today News 가 정확히 어떤 성향의 뉴스 사이트인지 누가 지원하고 있는 사이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무척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워 소개하려고 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뉴스거리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하바드 대학교수의 논문에 대해 검색하다 보니 위의 사이트가 검색되었다.   그런데 제목이 

 

"하버드 대 위안부 만언 교수, '미쓰비시'장학생으로 밝혀" 로 나온다. 

 

 

하바드 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J Mark Ramseyer 교수의 직함, Mitsubishi Professor of Japanese Legal Studies 로 나와 있다.  위의 기사중에서 

 

 

그런데 이 기사의 타이틀에 들어 있는 man-eon이라는 단어가 맘에 걸렸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 단어를 알어 보았지만 그런 영어 단어는 없었다.   구글에 번역을 의뢰했더니  아래와 같은 번역이 나왔다. 

 

 

이 구글 번역을 보면 man-eon은 망언의 영문 표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웃음이 나왔다.   우리나라 사람이나 일본 사람이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발언하면 망언(妄言)이라 하고 영문 표기는 mang-eon이 맞는다.   그러니까 정확한 표기는 아니지만 문맥으로 보나 다른 영어가 없기 때문에 망언이란 뜻으로 썼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러니까 너무나 웃기는 기사가 아닐 수 없다.    "망언", 즉 망령 된 말(senile speech)이란 말이 오죽 자주 쓰였으면 영문 외래어로까지 올라갔을까 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항상 이런 발언을 해 왔고 새삼스런 것도 아닌데 왜 이 시점에 또 이런 발언을 했느냐라는 것이다.  결론은 바이든 행정부와 스가 행정부가 새로 출범했는데 미국이 한미일 3국 동맹(trilateral alliance)을 강조하니까 지금 한일 간의 갈등의 초점이 되는 이 위안부 문제를 다시 일본 극우의 수정주의 역사관으로 부각해 한국을 압박하려는 꼼수라는 견해다.

 

After the new governments were established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it also took a moment when the importance of the trilateral alliance emerged.

 

미츠비시 전범기업의 잔꾀가 과연 먹혀 들가?

 

허허 한 번 크게 웃어 보자.    이 기사는 피부색만 희다고 미국인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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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2.06 09:57

    기사 잘 찾아내셨습니다. 이 'man-eon' 이 미국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전달될지 궁금합니다. ㅎ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1.02.06 11:48 신고

      대부분의 미국인은 이 "man-eon"의 뜻을 이해 못할 것 같습니다. 한국말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못 알아 들을 것입니다. 망언이란 낱말은 이런 경우를 빼고는 거의 쓰는 일이 없는 낱말이라 이 글을 쓴 사람은 한국말을 아주 잘 아는 미국인(한국계) 아니면 영어를 아주 잘 하는 한국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구글이 만언교수라고 번역해 준 것이 너무 웃기네요. 이 구글 번역기도 한국계 아닌가 합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2.06 12:00 신고

    재미 삼아 이 제목을 일본어로 번역시켜 봤습니다. 慰安婦の男であるハーバード大学教授は、「三菱」の奨学生であることが判明しました。(위안부의 남자 인 하버드 대학 교수는 "미쓰비시"장학생임이 밝혀졌습니다.)

  3.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2.06 12:02 신고

    이렇게 이해하라고 장난친 제목 아닌가도 의심이 드네요.

  4.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2.06 12:07 신고

    eon은 영원하다는 뜻도 있으니 이 하바드 대 교수는 영원한 위안부의 남자, 즉 위안소를 이용했던 일본군 성범죄자중 하나라는 뜻도 됩니다. 개그 치고는 금메달감이네요.

오늘은 2021년 2월 3일이다.   2020년도 지나고 2021년 1월도 지나고 이젠 2월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겨울 유행은 1일 확진자가 3,4백 명대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고 세계적인 유행도 여전하다.  

 

백신에 기대가 모두 쏠려 있지만 그 많은 세계인구를 모두 접종시킨다는 것은 한 두 해에 끝날 일도 아니다.   모두가 접종을 한다 해도 코로나19가 종식된다는 보장도 없다. 

 

갑갑한 일상이긴 해도 한국은 K방역으로 선방을 하고 사망자 수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훨씬 적다.   밖에 나가서 걷지 못할 때에는 워킹패드에서 걸으면서 다큐 영상물을 많이 본다.  

 

최근에 본 영상물은 KBS 의 3부작 "면역의 반격"이다.   제작과정에서 인터뷰한 국내외 희생자의 가족이나 당사자의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인간의 삶이란 것도 하루살이와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든다.    

 

쉽게 우울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날이 좋으면 밖에 나가서 걷는다.  어제도 양재천을 산책했다.  햇볕이 그래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요즘 또 다시 역사문제로 나라 안팎이 시끄럽다.   미국의 하바드대학의 일본법 교수가 일본의 수정주의 역사관에 따른 위안부와 징용공 문제를 거론한 논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또 보궐선거에 맞춰 야당이 한 일 해저 터널을 거론하자 시끄러운 잡음을 낸다.

 

그것이 역사문제로 비약했다.    오늘 TBS에 J 아무개 역사교수가  출연하여 그것을 역사문제에 연결시켰다.   일본은 항상 대륙 진출을 노려 한반도를 침략했고 한국은 왜구 등 일본 침략을 방어하는 입장이란 이야기였다.   

 

그러던 중 한국 국민은 항상 만주의 옛 고토(고구려 땅)를 되 찾는 것이 로망이라고 고백했다.    고토를 되찾는 것이 로망이라면 중국이 왜 그것을 모르고 있었겠는가?   그것이 동북공정이란 신역사를 쓰고 가르치는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역사는 허구다.   그냥 지어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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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모두에게 공통적인 것은 그들의 입맛에 맞는 역사를 지어내어 상대방을 공격하고 싸움을 건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다 부질없고 그릇된 것이다.     환원주의 시각에서 보면 위에 들 "역사"같은 것은 애당초 없다는 것이다.    그것들은 모두 허구이고 틀렸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말의 번역서가 없는 Alex Rogers의 최근의 두 저서가 내 생각을 시원하게 대변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사서 읽은 지 좀 된 책이다.   "서술적 역사"는 다 틀린 것이란 주장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89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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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썼던 "네셔널리즘을 극복해야 평화가 온다. "라는 글이 새삼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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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즘의 introduction 인 섬뜩한 말이 있다. 

 

내셔널리즘은 끊임없이 적을 찾아 나선다. (Nationalism is ever in search of an enemy.) 

 

내셔널리즘은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의 적대감뿐 아니라 한 국가 안에서 한 민족 안에서도 편 가르고 적대감을 고조시킨다.   네 편과 내편으로 편 가르고 싸움을 건다.

 

영토를 가지고 다투고 역사를 가지고 싸운다.  내셔널리즘은 지도자에게 매우 편리한 도구다.  민족감정을 돋우면 지도자를 따르게 만들 수 있고 그 집단을 단결시킬 수 있다.   쉽게 편을 만들어 자신을 따르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집단의 동류의식은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사피언스에 잘 기술되어 있는 인지 혁명의 결과 인류가 이 특성을 이용하여 대규모 집단을 형성해서 경쟁관계에 있던 다른 유인원들을 정복하여 영장류의 유일한 인류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인류의 특성은 오늘날 끊임없는 민족 국가 간의 갈등과 한 국가 안에서 집단 간의 갈등과 투쟁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2016 년 4월 27일 출간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5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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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패스포트가 없는 세상을 꿈꾸며"란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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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도 코펜하겐의 국제공항인 Kastrup 공항의 힐톤 호텔에 묵었는데 여기엔 열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 공항은 스웨덴의 말뫼가 아주 가까웠다.

 

Oresund 해협에 놓인 물만 건너면 말뫼였다.   그래서 우린 Denmark의 Kastrup 공항에 머무는 동안 말뫼에 갔다 왔다.    계획도 없이 스웨덴의 한 도시를 덴마크에 머믈 때 갔다 온 것이다.    그냥 일요일 오후에 Kastrup 공항 철도역에 Brompton 자전거를 가지고 내려가 Malmoe 가는 열차를 타고 즉흥적으로 갔다 온 것이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머믈땐 기차로 가기엔 너무 먼 곳이었기에 덴마크에 있을 때 갔다 온 것이다.

 

 

 

덴마크의 Kastrup 공항과 Malmoe는 Oresund 해협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갈라 서 있는

아주 가까운 도시였다.

비자도 패스포트도 없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기차가 국경을 지난다는 기분은 전혀 나지 않았다.   항공여행과 달리 보안 검색 게이트도 없으니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 간다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았다.     

 

Malmoe는 코펜하겐과 다른 것은 화폐가 다른 것 뿐이었다.  북유럽 4 나라 모두 유럽 연합이지만 핀랜드만 유로화를 쓸 뿐 다른 3나라는  아직은 각자의 화폐를 쓰고 있다.

 

그런데 Malmoe 는 원래 Denmark 땅이었다.   스웨덴과 덴마크가 전쟁을 해서 덴마크가 빼앗긴 땅이다.   덴마크도 한 때 전쟁을 해서 유럽의 큰 땅을 차지한 대 제국일 때도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서로 싸우고 땅을 빼앗고 빼앗긴 역사가 있어도 지금은 국경이란 개념도 없이 자유로이 왕래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91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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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유럽연합을 조인했던 도시인 네덜란드의 Maastricght에서 Segway 를 타고 관광을 했다.  그 때 그  세그웨이 관광 가이드샵을 운영하는 주인장은 Maastricht 에서 한 30마일 떨어진 Achen 이라는 독일도시에 사는 독일 사람이었다. 그런데 관광코스는 네델란드 아래에 이어져 있는 벨기에를 포함한 코스였다.   

 

Maastricht가 있는 네델란드와 Achen 이 있는 독일고 왼쪽 아래의 대부분의 지역은 벨기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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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여기에 있는 운하(Albert Canal)의 다리 중의 하나인 The Bridge of Vroenhoven에 얽힌 역사였다.    이 다리는 2차 세계 대전 개전 초기에 독일군의 공수부대의 공격을  받아 디리를 지키던 벨기에 군대가 크게 희생을 했던 격전지였다는 것이다.  

 

그때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가 서 있었다.    벨기에 국기와 영국기가 양쪽에 그려져 있어서 가이드에 물어보니 영국이 독일군에서 벨기에를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에 새겨진 것이라 한다.

 

70년도 지난 역사이지만 유럽도 많은 전쟁을 치렀다. 

 

이 과거의 역사를 거울 삼아 평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유럽 연합이 탄생하였다 유럽은 이젠 한 나라로 되어 가고 있다.      이 것이 역사의 순 방향이다.   우리는 언제 교훈을 배우려나?  

 

이 모든 역사 이야기를 해 준 우리 가이드는 뜻밖에도 독일 사람이었다.  “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56[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Segway 주인장이 찍어 준 기념사진

 

 

 

Pimpernelleke 아이스크림집에서

Segway 주인장 Helmut Reis 과 함께.

Pimpernelleke 아이스크림집 아저씨를 물론 잘 안다.

우리 이야기를 한참 해 댄다.

Segway 주인장은 독일 사람이고 독일 Achen에서 산단다

내가 기차에서 보낸 이메일을 아헨에서 받았다고 했다.

2차 대전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를 하듯 해서

코니가 당신이 독일 사람이라면 벨기에 사람이 미워하지 않냐니까

우린 모두 유럽 사람이란다.

독일에서 살면서 네덜란드에서 일하고 벨기에를 투어코스 일부로 해서 2차 대전 격전지까지 데리고 다닌다.

역사는 역사일 뿐 이젠 네덜란드인, 벨기에인 독일인 모두 유럽연합 사람들이란다.

 

 

 

다시 Segwway 숍으로 돌아왔다.

작별 인사를 하고 우린

4시 58분 차를 타느라 바삐 Maastricght 역으로 향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5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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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세그웨이 주인장이 한 말 네덜란드인,  벨기에인,  독일인  모두가 유럽연합 사람이란다.

 

미국에서 인종을 구별할 때 한, 중, 일 사람을  동아시아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East Asian people (East Asians) is a racial classification specifier, used for people generally descended from East Asia, consisting of China, Taiwan, Japan, Mongolia, North Korea and South Korea.)

 

우리도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이 아닌 동아시아인라고 부를 날이 올 수 있으려나?

 

마지막으로 안중근 의사의 동양 평화론(형 집행으로 옥중 미완 유고)에서 탈 민족주의를 주장한 유작을 상기시키고 마무리한다. 

 

그가 동양 3국의 구체적 협력방법으로 내 세운 제안은 지금 봐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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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은 또한편으로탈(脫)민족주의의선구자이기도하다. 그는동양평화를이야기하고인종을뛰어넘을것을주장했다.

 

그가동양3국의구체적협력방법으로내세운제안은지금봐도놀랍다. 그는한·중·일3국이‘상설평화회의체’를구성해야한다고주장했다. 요즘으로치면유럽연합(EU) 같은다자간협의기구를구성하자는아이디어다. 그는또뤼순항의개방과공동관리, 3국공동은행의설립과공용화폐발행, 3국군단의편성과2개국어교육을통한평화군양성, 공동경제발전등을주창했다. 개별민족국가단위를뛰어넘은이런지역통합론은유럽통합에관한사상들보다30년이나앞선것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5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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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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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2.04 10:12

    한일간의 앙숙 관계가 청산되어 유럽처럼 지내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 할텐데, 어떻게 풀어야 가능할지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1.02.04 11:32 신고

      진화론, 뇌과학등 과학적 지식이 전파되면 사람들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의미 없는 것때문에 싸워서 젊은 목숨들을 잃게 되면 그것이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 일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역사는 그런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