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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아침 산책지난 추석날 아마도 땀 때문이라 생각되는데 보청기가 방전이 되어 난리를 쳤는데 그래서 보청기 커버도 사고 새 보청기 Jabara를 사고 했는데 어제와 오늘은 골전도 헤드폰을 하고 나가서 걸었다. 이 헤드폰은 골 전도라 귀 바로 앞 와우관에 연결된 뼈에 음향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라 충전 포트는 "AFTERSHOKZ"라는 로고 밑에 있어 공중에 떠 있다. 따라서 피부와 접촉이 없다. 땀에 대한 걱정이 없다. 코니의 골전도 헤드폰을 내가 먼저 써 보고 내 것도 샀다.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209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어제와 오늘 착용했는데 날씨가 워낙 쌀쌀하다 보니 땀도 별로 나지 않는 날씨라 보청기를 착용했..
9월 초 가을 양재천 새벽 산책 **서울의 가을, 맑은 하늘과 깨끗한 풍경** 오늘 양재천을 걸으며 가을의 맑고 푸른 하늘을 만끽했습니다. 미세먼지와 스모그가 전혀 없던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죠. 이맘때 서울의 가을은 그 어느 계절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가을이 되면 공기가 매우 깨끗해지고, 하늘도 높고 푸르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봄에는 종종 스모그와 미세먼지 때문에 풍경이 뿌옇게 보이곤 하지만, 가을에는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오늘 같은 맑은 날에는 하늘과 함께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가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걸을 때마다 그쪽을 향해 사진을 찍게 됩니다. 예전에 롯데월드타워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꼭대기에서 본 도곡로와 남부순환도로는 한눈에 들어왔고, 양재천도 아마 망원경으로 ..
5층 아파트와 우리의 이야기: 영화 "5 Flights Up"와의 공감최근 몇 주 전, 저는 아내와 함께 KT 케이블 TV의 OTT 서비스를 통해 영화 **"5 Flights Up"**을 다시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처한 상황과 매우 비슷해서 더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제 거의 90세가 되어가는 우리 부부는, 오랜 세월 살아온 5층 아파트에서 계속 살고 싶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Handicare라는 브랜드의 계단 리프트를 주문한 것도 바로 이 이유에서 입니다. 이 제품은 우리가 오랫동안 살아온 이 집을 떠나지 않고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Handicare 계단 리프트는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8월도 다 갔다.오늘이 8월 28일이니 8월도 다 갔고 조금 지나면 가을이 올 것이다. 오늘은 7월 하순에 중단한 새벽 걷기를 시작했다. 어제는 무섭게 덥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할 만큼 기온이 떨어졌다. 그래서 이젠 전에 하던 새벽 걷기가 가능할 것 같아 처음 나가봤다. 계절은 돌고 돈다더니 그 당연한 현상이 몸으로 느낀다. 더워서 더 이상 새벽 걷기를 못하겠다고 한 날이 언젠가 알아보니 7월 25일이었다.Strava에 기록해 두는 것이 쓸모가 있다. MotionX는 삼성워치의 기록보다 약간 차이가 난다.어제 "경성 크리쳐" 드라마를 넷플릭스에 시즌1 10편을 끝냈다. 보통 하루 2 편식 보고 있다.내가 살았던 시절의 드라마다. 1945년 봄의 경성(서울) 이야기다. 마지막은 8월 ..
Handicare Stair Lift 계약오늘 Handicare Stair Lift 설치를 계약했다.요즘 아내가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초속 10 cm/sec 보다 나을 것이 없다. 초속 10 cm는 시속 0.3 Km다. 그러니 계단 리프트의 유럽의 안전 규정인 10cm/sec 보다 나을 것도 없다. 우리가 살았던 반포 주공 아파트를 비롯하여 당시의 대부분의 서울 아파트는 5층 짜리였고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지금은 대 부분 재건축이 되어 고층으로 바뀌면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지만 아직도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아파트가 많이 있다.아파트가 아니더라도 빌라와 같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저층 주거지는 많이 있을 것이다. 그저께 포스팅한 미국 영화 "블루크린의 멋진 주말"과 같이 외국에도 ..
5 층 아파트에 사는 미국 노 부부 이야기이 이야기는 미국 영화 "5 flights up"의 내용이다. 한국 영화명은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인데 원제와는 동 떨어진 번역이다. 원제를 직역하면 "5 층 계단"쯤 되는데 어느 주말에 5 층에 사는 노부부가 계단 오르내리기 힘들어 집을 내놓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을 찾으려 돌아다니며 주말을 보낸 이야기다. 그 주말에 일어난 일이지만 그 안에는 그 아파트에 살게 된 계기와 추억들과 또 그 주말에 아파트 근방에서 일어난 사건 또 그 부부가 기르던 반려견이 디스크에 걸려 잘 걷지 못하게 되자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이야기가 곁들여 재미를 더 해 준다.8년 전에 이 영화를 보고 리뷰를 블로그에 올렸었다. (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 영화 ) 그 영화가 ..
엘리베이터를 놓지 않은 죄우리가 이 건물을 올린 것은 1996년이다. 내가 아직 퇴직하기 전이고 이 건물에 살면서 학교도 다녔다.그때 아내의 외 4촌 동생인 건축가가 우리에게 조언했다. 미국에서 주문하면 아주 작은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꼭 놓으라는 조언을 했다. 환갑을 갓 넘긴 나이였으니 우리 부부 모두 생생한 나이었다.그땐 누님이 3분 모두 생존해 계실 때였지만 어느 한 분도 우리 집에 오지 못하셨다.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5층을 오를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때 우리 집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사실을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다.*****************우리가 자금 살고 있는 집은 1980년에 지은 단독 주택을 1997년에 5층 건물로 개축한 그 5층이다. 집 지을 때는 60대 초반이었다. 그때 3..
오늘은 8월 초하루다. 블루베리 나무가 허물을 벗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성하의 한 중간에 왔다. 연일 32,3도를 오르나리는 폭염이 지속되어 아침에 나가던 산책도 멈추고 집에 있는 워크패드( KingSmith WalkingPad R1 이 왔다. )에서 걷고 있다. 아내가 40분 남짓 걸으면 난 다음 내가 30분을 걷고 내려가 아침을 먹고 한 15분 쉰 다음 30분을 더 걷는다. 대개 시속 4.5 킬로에서 5킬로로 걷는다. 스레드 밀에 서서 걷는 것은 밖에서 걷는 것보단 약간 운동이 약하다. 뒤로 미는 운동이 스레드 밀 회전 벨트가 뒤로 밀리기 때문에 완전한 걷기에 못 미친다. 제 자리 걸음보다는 조금 나을 정도다. 그래도 서재의 냉방기(에어컨)로 한 24 내지 23도 유지하고 앞의 선풍기를..
2024년도 절반을 넘었다.오늘이 7월 1일 2024년의 후반부의 첫날이다. 어제는 아침 산책시간에 비가 와서 운동을 걸렀는데 다행히 오늘 아침은 흐리긴 해도 비소식을 없어 산책을 나갔다. 어제로 내 실험적 원예활동을 마무리했다.사실은 이렇게 대단한 원예활동으로 번질 줄 몰랐다. 꽃씨를 사서 그냥 옥상 정원에 뿌려서 어떻게 되는가 실험을 해 볼 생각으로 꽃씨를 사다 보니 제피 펠렛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담는 그릇도 사게 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그렇게 늘어난 것이다. 씨앗 심을 것 중에서 가장 빨리 자란 것은 가장 늦게 심은 나팔꽃이다.어느 날 아침 아내와 둘이서 파리 바켓에서 거피를 마시다 "아사가오" 생각이 났다. "아사가오"가 우리말로 뭐지? 하고 아내에게 물었다. Morning glor..
오늘 아침은 빡 센 운동을 했다.삼성 스마트 워치에 스트라바(Strava)를 연동해 놓으면 아래와 같은 운동내역이 나오고 내 과거 운동과 비교하여 평가한다. 전에는 한국어 서비스도 했는데 위의 그림은 아래의 영어 버전을 한글로 번역하라고 한 것이다. 그 것을 메뉴에 넣었기 때문에 한글 버전을 뺀 듯하다. Cadence는 분당 스탭수(Steps per Minuite)다. 이 그림을 주고 4o에게 블로그를 써 보라고 시켰다.아래와 같은 글을 써 주었다. 첫번 째 쓴 것에서 데이터는 빼고 쓰라고 다시 시켰다.또 70년대 미국 팝송을 들었다는 이야기는 내가 말해 주었다. 대치동에서의 아침 산책오늘 아침, 서울 대치동에서 상쾌한 산책을 즐겼습니다. 맑은 하늘과 쾌적한 기온 덕분에 야외 활동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