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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전거 (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Gekko FX를 산 것은 2016년 12월이지만 조립이 잘 못 되어 그것을 고치느라고 2017년부터 탔다. 그러니까 만 5년 탄 셈이다. 코니의 자전거가 배터리가 더 많이 닳아서 그 이유를 아무리 따져 봐도 타이어 문제 같아서 타이어를 갈기로 했다. 지난 5일 날 타이어를 갈았다. 또 한 5년 탈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면 우리의 자전거 생활도 끝날 때쯤 될 것이다. 하나 더 갈 것은 체인이다. 기름질 하는 대신 닳면 교체한 생각이다. 지난 금요일 4월 15일 날 처음 새 타이어 달고 자전거 나들이 했다. 석촌 호수를 바깥 주변을 돌았다. 벚꽃은 모두 진 듯 인파도 별로 없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가까운 황도 바지락 칼 국수집에 가서 점심을 했다.
한강 물위의 스타벅스
겨울엔 콩나물 국밥 - 그리고 백신 기전에 대하여 집에서 가까운 한티역엔 롯데백화점이 있다. 원래 그랜드백화점이었는데 롯데에 팔아서 롯데로 고쳐진지 꽤 오래되었다. 옛날에는 8층인지 9층인지 꼭대기층에 식당가가 있었는데 이젠 지하의 반쪽에만 식당가가 있다. 거기 "예촌"이라는 한식당에 겨울엔 "콩나물 국밥"을 판다. 여러 가지 한식 메뉴가 있지만 겨울엔 이 콩나물 국밥이 맛이 있어 자주 가서 먹는다. 어제도 왠지 콩나물 국밥이 생각이 나서 다시 갔다. 옛날엔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듬뿍 뿌려서 먹는 것이 고뿔(감기)의 민간요법이기도 했다. 백화점에 들어 갈 때에도 QR 코드를 찍었는데 식당 앞에서도 또 찍었다. 아마도 식당 앞 검사는 방역 패스가 아닌가 싶다. 오늘 TBS 코로나 특보에서는 설대우교수가 백..
이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언제고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떠들어 대며 새 해에 대한 기대를 한 껏 부 플린다. 내겐 올 해 한 일이라곤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의 금강석 결혼 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속초여행을 한 것이 다 일 것이다. 날이 좋으면 자전거로 한강에 나가는 정도가 바깥출입이었다. 오늘도 날이 괜찮아 자전거를 탔다. 지난 월,화를 타고 다른 일이 생겨 나가지 못하고 오늘 이번 주 3번째 잔타다. 주말은 사람이 많아 나가지 않는다. 지난 월,화는 날씨도 추웠지만 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다. 보통 충전하면 30 킬로 조금 못 되는 라이딩을 세 번 정도 하고 충전하는데 보통은 25% 쓰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엔 40% 조금 남기고 출발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코니의 배터리가 3..
자전거 타이어압과 동력 자전거 타이어압이 떨어지면 라이딩은 편안해지지만 굴림쓸림(회전마찰, rolling friction)은 올라가고 따라서 힘이 더 들게 된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코니의 GekkoFX 배터리의 소모량이 내 배터리 소모량보다 많이 나온다. 시간이 갈수록 그 차이가 심해져서 어제는 타이어압 체크를 했다. GekkoFX의 타이어압은 그런데 어제 압을 재어 보니 우리 3륜 둘의 6 바퀴 중에서 5개는 모두 60 psi인데 코니의 뒷바퀴의 압력은 20 psi로 나온다. 전에도 항상 코니의 3륜의 뒷바퀴는 바람이 많이 새어 늘 바람을 더 많이 넣곤 했는데 어제는 엄청 많이 빠졌다. 매일 출발하기 전에 체크를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고 손 힘으로 재어 보는 것은 힘이 약..
지난주 코니의 사고 이후 좀 더 잘 보이는 안전 깃발을 달고 다니려고 알아본 장식용 바람자루가 왔다. 3쌍으로 판다. 바람에 날리는 것을 보여 주려고 동영상을 찍었다. 전에 미국에서 산 Greenspeed 에 달았던 안전 깃빨 꼭지 이 바람자루를 달았다. 저 정도로 흔들린다면 아무리 정신나간 운전자라도 못 봤다고 우기진 못할 것이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별아별 사고가 난다. 어제는 코니의 자전거가 자동차에 받혔다. 늘 다니는 타워팰러스 안길을 가는데 네거리에서 직진하는 코니의 자전거를 오른쪽에서 좌회전하는 자동차가 받았다. 좌회전하는 차 하나를 보내고 공간이 있어 직진하려는데 또 다른 차가 좌회전하려고 코니의 자전거에 달려 든다. 코니가 필사적으로 서라가 손으로 막았는데도 막무가네로 들이받았다. 내려서 하는 소리가 보지 못했단다. 내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동영상 사고 후 내가 차를 오른쪽 귀통이로 옮겨 놓고 사고 수습을 하려고 했는데 따라 올 줄 알았던 가해 차량은 무슨 생각인지 그냥 그 자리를 뜨고 말았다. 코니도 충돌로 몸이 휘청했고 잔차도 충돌 위치를 확인해야 파손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가해 차량은 현장을 떠났기 때문에 화가 ..
여름이 되면 자전거는 항상 샌들을 신고 타는데 늘 신던 여름 샌들을 꺼내 신었는데 뭔가가 부스러기가 묻어 떨어진다.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그게 꺼내 신은 샌들에서 나온 부스러기였다. 생각해 보니 10년이 넘었다. 그냥 삭아서 부스러지는 거였다. 그래서 자전거 샌달을 사려고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계절이 시작할 때 또는 시작 전에 물건을 사야지 시즌이 지나면 다 팔려 살 수 있는 거라고는 팔리지 않는 큰 사이즈만 남아 있었다. 할 수 없이 Amazon에 들어가 보니 맞는 사이즈가 있었다. 주문을 했다. 그런데 내가 산 판매몰에는 내가 산 것이 가장 작은 사이즈였다. 코니의 샌달은 늦게 산 것이라 그런지 아직은 쓸만했다. 그러나 그것도 약간 큰 사이즈라 페달링을 할 때 뒷 축이 자전거의 가로 바에 살짝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