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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잔차일기 (18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어제 간 곳은 서울 청계천이었읍니다. 둘셋님을 배워서 약간의 장난기가 발동해서 제목을 그렇게 달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엔 이실직고, 서울 청계천이라고 밝혔습니다. 광교적설님만 그 마지막 줄을 읽으신것 같고 ....여러분을 속여서 죄송..... 사죄합니다. 어제도 역시 잠실 유쉘 앞에 주차하고 서진.....잠수교에 다달아 북진 잠수교를 따라 한강을 건너 다시 동진 서울 숲으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는 서울 숲이었으나 가다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중랑천을 가보자고요. 살곶이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지나쳐서 청계천을 따라 동북진하는데 다리가 보였습니다. 그 다리는 청계천만 건느는 다리였습니다. 그 다리도 건너 가면 중랑천인 줄 알고 건너 보니 낮선 풍경이 나오더군요. 청계천 둔치를 막아 콩크리트 옹벽을 쌓아 놓았는데..
오늘은 경상남도 하동엘 가서 봄 기운을 맘껏 맛보고 왔습니다. 매화 꽃이 빨갛게 핀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울리는경상남도 하동 봄 내음을 맡아 보세요. 벚꽃도 펴 있더군요. 청계천 동쪽 둔치에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오늘 날씨는 정말 따뜻했습니다. 바람도 별로 없고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달려 갔다 왔습니다. 그렇게 자주 왔건만 한번도 들어 가 보지 않았던 파라다이스에 들어 갔습니다. 잔차가 들어 갈 수 있는 길이 보이기에 들어 간 것입니다. 삼륜이 아니었다면 결코 내려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늘 지나다녔지만 한번도 들어 가 보지 않았던 파라다이스 레스토랑 인테리어도 멋스러운 고급 카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메뉴판에는 테이블 차지도 1000원 받는다고 써 있었습니다.창가 테이블에서 내다 보이는 한강 풍경 잔차도 카펫이 깔려 있는 통로옆 대기실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값은 만만치 않습니다. 코니는 8000원 짜리 비엔나 커피저는 7000원짜리 헤이즐넛 커피를 마셨습니다. 가짜 오리 옆을 ..
춥고 궂은 날씨 때문에 지난 3일 리컴 산책 정모 이후 잔차를 못 탔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날씨도 평상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라고 하기에 점실을 먹고 나갔습니다. 잠실 유쉘 앞에 주차하고 잔차를 꺼내 강변을 돌아 볼까 했으나 그래도 바람이 일어 내륙으로 향했습니다. 다시 분당길을 타려고 탄천길로 접어 드는데 코니가 과천엘 가잡니다. 그 때부터 속셈이 따로 있었는데 눈치를 채지 못했지요. 과천을 신나게 달렸습니다. 과천길의 결점은 양재천 구간의 잔차길이 낡아서 덜컹대고 양재천 북쪽길에는 과천까지 길옆에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과천 3/4 쯤 한곳에 신식 화장실 하나를 새로 지어 놨더군요. 양재천 남쪽길에는 영동 4교 근방에 화장실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참 다행이었습니다. 과천 다 가..
유셀 앞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분당 카페 골목까지 갈 생각이었습니다. 서울에 와서 둘만이 잔차 길을 나서기는 처음입니다. 가는 길에 반가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얼굴을 가려서 잘 알아 보지 못했는데 장군님이라더군요. 함께 동행이 있어 길게 얘기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글을 올리셨네요. 너무 칭찬을 하시니 얼굴이 붉어 지네요. 분당 카페 골목을 찾아 이리 저리 헤매는데 어느 자가용 운전하는 젊은 여자가 핸폰을 하면서 문을 여는 바람에 자동차 문과 충돌할 번 했습니다 . 잔차를 타고 주차한 차옆을 지나는 것은 정말 위헝합니다. 백미러에 잔차는 잘 비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문을 열면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자동차이기 때문에 우리같은 잔차는 망막에 등록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카페 골목 찾아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