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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해 없으시길 본문
어제 간 곳은 서울 청계천이었읍니다. 둘셋님을 배워서 약간의 장난기가 발동해서 제목을 그렇게 달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엔 이실직고, 서울 청계천이라고 밝혔습니다. 광교적설님만 그 마지막 줄을 읽으신것 같고 ....
여러분을 속여서 죄송..... 사죄합니다.
어제도 역시 잠실 유쉘 앞에 주차하고 서진.....
잠수교에 다달아 북진 잠수교를 따라 한강을 건너 다시 동진 서울 숲으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는 서울 숲이었으나 가다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중랑천을 가보자고요.
살곶이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지나쳐서 청계천을 따라 동북진하는데 다리가 보였습니다. 그 다리는 청계천만 건느는 다리였습니다. 그 다리도 건너 가면 중랑천인 줄 알고 건너 보니 낮선 풍경이 나오더군요. 청계천 둔치를 막아 콩크리트 옹벽을 쌓아 놓았는데 (그 옹벽위는 신답선 전철인듯) 그 자체가 바람막이가 되었던지 따뜻했고 그래서 둔치의 좁은 공간에 대 숲과 매화 나무 숲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그런도 그 매화나무 숲은 경남 하동에서 조성해 주었는지 사진과 같은 자연석으로 만든 표지판이 있더군요. 그 돌 표지판만 보고서는 청계천에 와 있는지 하동에 와 있는지 모르게 하는 모호한 표지판이었습니다.
그리고 벚꽃이라는 꽃도 흰 매화꽃 같았습니다. 마침 YTN이라는 마크가 붙은 카메라 가방을 멘 카메라맨 서너 사람이 사다리를 갖다 놓고 매화꽃 접사 사진을 찍고 있기에 카메를 주고 사진을 부탁했던 것입니다.
싸가지고 간 샌드위치와 방울 또마토, 사과로 점심을 먹고 돌아 오는 길에 중랑천에 진입하는 살곶이 다리른 건넜습니다. 살곶이다리는 두번 다시 건느기 싫은 울퉁불퉁한 돌 다리였습니다. 대부분의 자전거가 내려서 끌고 가더군요. 사람만 건느라는 건지 자전거는 끌고 건느라는 건지 자전거엔 친절하지 않은 다리였습니다. 중랑천 자전거길을 따라 2~3 Km 북진하다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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