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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기행 3 - 부여에서 공주까지 본문

잔차일기/국토종주3 - 금강

부여기행 3 - 부여에서 공주까지

샛솔 2013. 11. 5. 12:04

부여기행 3 - 부여에서 공주까지

 

부여 사흩날은 부여에서 공주보까지 금강종주길을 이어 달렸다.    숙소에서 출발하여 전날 넘어 온 백제문 고갯마루를 넘어 백마강교를 건너 금강 좌안 자전거길에 들어 섰다.    거기서 백제보까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백제보 직전에 일반도로에 올라와 차도와 나란히 낸 자전거길을 따라 가다 백제보 직전 다리위에서 백제보를 내려 볼 수 있게 길을 설계해 놨다.    이 구간 종주길은 일부 차도와 나란히 달린다.   다시 강변 둔치에 낸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공주보가 나온다.

 

공주보에서 다시 강변길에 들어 서려면 길이 혼란스럽다.   종주길을 표시하는 파란선을 따라 가야 하는데 이 길이 공주시의 관광명소를 지나가게 되어 있다.     간간히 파란선이 바래거나 지워져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여거서 대전의 "혼자님(혼의자유인님)"이 마중나와 길안내를 해 주는 덕에 헤매지 않고 금벽로까지 왔다.

 

공주보 달리는 구간에서 MTB 타시는 연세가 드신 부부 라이더를 만났다.     그냥 스칠 번 했던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다.   공주보에서 다시 만났고  공주보에서 기다리던 "혼자"님과의  인연으로  벤트라이더 카페에 가입, 본격적인 벤트라이더가 되셨다.     "가을천사"님 부부다. 

 

공주보에서 금벽로 육교부분까지 "혼자"님에게 내 카메라를 맡겨 이후 우리 둘의 사진이 많이 찍혔다.    

 

육교로 금벽로를 넘어 서면 바로 공주 종합버스 터미널이다.  여기서 첫날 포스팅에 말했던 83세의 노기사의 택시를 타고 부여 롯데 리조트에 귀환했다

 

길안내와 찍사역을 맡아 주신 "혼자"님께 감사.

 

 

 

 

리조트 앞 출발전

 

 

 

백마강교는 아예 처음부터 자전거도로를 함께 만들었다.

다리는 모름지기 이렇게 설계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람과 자전거가 건널 수 없는 다리가 다리인가!

 

 

 

백마강교에서 내려다 보는 백마강 하류쪽

 

 

 

다리가 완공된지 2년 남짓

금강 자전거길, 백제 역사 재현 단지

롯데 리조트 건립 등과 때를 맞춰 만든 다리 같다.

꼭 한번 건너 보라고 권고하고 싶은 다리다.

 

 

 

백마강교 근방의 둔치 자전거길

 

 

 

도로옆에 난 자전거길에서 내려다 본

백제보

 

 

 

백제보 인증센터에서

 

 

 

공주보 가는 길

금강 둔치

 

 

 

이 근방이 금강 종주길의 중간 지점

 

 

 

자전거길 쉼터에서 바라 본

공주보

 

 

 

공주보 인증 센터

 

 

 

인증 도장을 찍고 있는 나

"혼자"님이 찍사를 해 준 덕에

내 카메로는 찍을 수 없는 화면들이 많이 생겼다.

 

 

 

공주구간 종주길은 공주 관광명소를  많이 지나 간다.

 

 

 

파란 중앙선으로 표시한 공주 종주길

 

 

 

파란선은 간간히 흐릿하게 지워지기도 했다.

 

 

 

공주의 관광촌의 한 카페에서

 

 

 

시내를 지내가는 종주길

 

 

 

공산성을 배경으로

 

 

 

백제 큰다리가 생기기 전에 사용하던

 금강교

차는 일방통행으로 쓰고 반은 종주길로 쓰고 있다.

 

 

 

금강교 부근의 전망대에서

 

 

 

금벽로를 건너는 육교

 

 

 

공주 종합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부여로 돌아 갔다.

 

 

 

이날의 라이딩 기록

 

 

 

이날의 자릿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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