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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잡문

코스트코 중역용 가죽 의자 개봉기

샛솔 2014. 6. 27. 10:09

코스트코 중역용 가죽 의자 개봉기

 

 

코스트코에는  있지만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물건 때문에 코스트코에 가서 쇼핑을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최근에는 코스트코 보청기때문에 자주 가게 되었다.

 

그러다 아내가 사무용 가죽 의자하나를 발견하고 앉아 보라고 해서 앉아 보았는데 넘 편하다.    지금 쓰고 있는 의자는 한 5년 쓴 것 같은데 인조가죽이 헐었고 움직일 때마다 삐걱댄다.     그래서 몇달 전 아내가 인터넷으로 의자 하나를 사 주었는데 앉아 보니까 앞으로 자꾸 미끄러진다.   씨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도 없다.    반송해 버렸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앉아 본 의자가 넘 마음에 들어 살 결심을 했는데   곧 여행을 떠나야 하니 여행에서 돌아와서 구매할까 생각했다.

 

그런데 코스트코의 물건들은 있을 때 사야지 다 매진하면 곧 다시 들여 오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의자가  8월말 귀국했을 때에 도 있을지 알 수 없어 이틀전에 가서 구매했다.   100원 뺀 25만원이다.    코니도 의자를 바꾸고 싶어 두개 샀다.  오늘 배달이 되었다.  

 

자가 조립을 해야 된다.    무게가 있으니까 그게 좀 힘들고 간간히 손힘이 달리니까 우리에겐 조금 어렵다.   조립 그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한개를 조립하고 나니 두번째는 아주 쉬웠다.   학습효과라는 것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2010/11/22 - [일상, 단상] - 경험과 학습 - Rohloff Oil Change 를 하면서


 

이 의자에 대한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나다.   그런데 글로 쓴 자랑이야 광고 선전이니 차치하고 앉아 보니 정말 편했다.   난 집에 있을 때엔 거의 컴퓨터앞에 앉아서 검색하거니 글을 쓰는데 엄청 많은 시간을 보내니 의자가 편하고 좋아야 한다.  

 

잠깐 앉아 본 것으로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먼저 의자보단 훨씬 좋다.   몇달전에  반송했던 의자는 정말 불편했다. 

 

코스트코 같은 할인 매장이 사무용 의자까지 파니 가구상도 힘들게 되었다. 

 

 

 

 

 

코스트코 중역(Executive)용 가죽 의자 박스 

 

 

 

박스를 옆면

 

 

 

개봉해 보면  조립할 부품별로 포장되어 있다.

 

 

 

 조립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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